끄악!!!! 이런게 톡톡이 되는군요!!!!!!!!!! 오오!!!!!!!!!!!!!!!!!!!!감사합니다ㅠ0ㅠ감사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23살 늦게 군입대 날짜 받아논 남대생이에요.(다들 이렇게 시작하드만ㅋㅋ) 때는 바야흐로 2007년 내가 재수를 했던 시절이었죠. 아침 지하철타고 삼성역에 있던 재수학원까지 등교(등원?)해야했던 저는 매일매일 지하철을 타는게 고역이었어요. 앉을 자리는 없고 사람은 많고.. 생각해낸게 결국 사람들한테 의지해서 서서자는거였죠.ㅋㅋ 그게 은근히 안락하고 편하더라고요??해보신분들은 알듯 ㅋㅋ 한두번 하다가 적응이 된뒤로는 가끔 깊게 잠들어서 다리가 휘청할정도로..ㅋㅋ 저렇게 한번 휘청하면 마치 절벽에서 떨어지는 줄알고 화들짝 놀라서 잠이 달아나죠;; 하지만 휘청해봤자 주변사람들한테 버텨지기때문에 별일은 없곤 했어요ㅋㅋ 늘상그렇게 선채 잠을 자며 학원을 다니던 어느날이었죠.. 그날따라 제가 일찍 타게 되서 문쪽에 기대서 스지 않고 좌석 앞에 손잡이쪽에와서 설수있을 정도는 되드라구요??(이해가 가시려나;;) 저는 그냥 긴 의자 한쪽 끝 좌석 앞에 서서 가기로 했어요.ㅋㅋㅋ 늘 해오던것 처럼 사람들한테 지탱되어서 잘수가 없던지라;;ㅋㅋ 잠을 자지 않으려고 음악도 크게 들으면서 갔죠.ㅋㅋ잠을 안자고 버티던 또하나의 이유는 제 자리앞에 예쁜 여성 직장인(으로 추정되는?)분이 앉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추하게 자는 모습을 보이기가 싫기도 했죠;;ㅋㅋㅋㅋ 하지만 웬걸....... 습관은 무섭더군요;;ㅋㅋ 사람들이 점점 많이 타고 차츰 지하철 내부가 갑갑해지면서.. 잠이 오더라구요;;;안된다 안된다 스스로 버티다가 문득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차피 서서잘때 한번도 넘어진적 없잖아?? 다리 휘청거려도 깜짝 놀라서 넘어지기 전에 깼잖아?? 걍 자자..어차피 이여자도 나한테는 관심도 없이 쿨쿨 잠을 자니ㅋㅋ' 한번 자기로 하니 무섭게 잠이 들데요;;ㅋㅋ 한방에 훅갔어요 걍.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쿨쿨 자면서.ㅋㅋ 심지어 어떤 꿈도 꾸면서 갔어요(무슨꿈인지는 기억이;;) 그런데 갑자기!!!!!!!!!!! 절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파악!!!!! 나는 거에요!!!!! 그것도 이번엔 거의 스카이 다이빙 수준으로 엄청난 기분이 들었죠!!!!!!!! "허억!!" 하면서 앞을 잡으려 했는데 이미 몸은 거의 넘어지고 있었죠..... 그리고....... 제 앞에 앉아 있던 여성분을............ 거의 안아버리게 된거에요..... 무릎을 꿇은 상태로.... 팔은 그여성분 양 어깨를 덮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마침 그 여성분도 자고 있던터라 "뭐..뭐야!!" 이러면서 깨더라구요.ㅠㅠ 순간 ..... 아....다들 이렇게 치한이 되는거구나....... ㅠㅠㅠㅠ 재수하더니.. 이제.. 치한까지..ㅠㅠㅠㅠ 내인생도 가지가지다...ㅜㅜㅜㅜ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ㅋㅋㅋ 여성분이 소리를 안지르고 멀뚱멀뚱 저를 보고 있는거에요;;;;; 아마 잠이 덜깨신탓이었던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벌떡 일어나서 90도 인사를 한 열번은 한거 같아요;;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ㅠㅜ 그 여성분은 그저 민망해 하실뿐이었어요;;ㅜㅜㅜㅜ 이게 그냥 넘어가는건지.. 아니면 완전 놀래셔서 벙쪄지신건지를 모르겠더라구요;;;;ㅠㅠㅜㅠ 그런데 그때 마침!!!!! 옆에서 저의 구세주 대한민국 남고딩을 아들로 두신 아주머님들이 말씀하셨더랬죠ㅠㅠ "아이구~ 학생이 피곤해서 아까부터 졸드만 다리가 풀렸나보네 ㅉㅉㅉ""아가씨~ 많이 놀랬나?? 괜찮어?? 이학생이 졸다가 넘어졌나봐(여기서 엄청 웃으심;;)아가씨가 이해해~~" 아~~~~ 그거슨 정말 구원의 손길이었어요.ㅠㅠ 제가 넘어지고 사과를 10번 하는동안 주변사람들은 무관심과 경멸 비슷한 눈초리를 보내왔었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아주머님들 말에 수긍을 하셨는지;;; 그여성분은 괜찮다는 의사표현을 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하시고 놀랍게도 다시 주무시더라구요;;;; 헐;;;;;; 그걸보고 더 놀랬는데..... 더 웃긴건........................................... 저도 또 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옥철에는 수면가스가 나오나요?? ㅠㅜ 제가 내릴역이 되어서 퍼뜩 정신이 드니깐 앞자리 여성분은 내리고 없으시더라구요...ㅠㅠ 내리고 학원으로 가는 길에도 혼자 가로수차면서 창피해하고 했는데ㅜㅜㅜㅜ 지하철 관련 톡을 보고 생각나서 다시한번 혼자 배게를 차면서 글을 적어봤어요.ㅠㅠ 다들 지하철에서 겪은 독특한 경험들이 있나요???ㅋㅋㅋ10
지하철에서 서서잘때 휘청거려본적 치한으로 몰릴뻔???
끄악!!!! 이런게 톡톡이 되는군요!!!!!!!!!! 오오!!!!!!!!!!!!!!!!!!!!
감사합니다ㅠ0ㅠ
감사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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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살 늦게 군입대 날짜 받아논 남대생이에요.
(다들 이렇게 시작하드만ㅋㅋ)
때는 바야흐로 2007년 내가 재수를 했던 시절이었죠.
아침 지하철타고 삼성역에 있던 재수학원까지 등교(등원?)해야했던 저는
매일매일 지하철을 타는게 고역이었어요. 앉을 자리는 없고 사람은 많고..
생각해낸게 결국 사람들한테 의지해서 서서자는거였죠.ㅋㅋ
그게 은근히 안락하고 편하더라고요??해보신분들은 알듯 ㅋㅋ
한두번 하다가 적응이 된뒤로는 가끔 깊게 잠들어서 다리가 휘청할정도로..ㅋㅋ
저렇게 한번 휘청하면 마치 절벽에서 떨어지는 줄알고 화들짝 놀라서 잠이 달아나죠;;
하지만 휘청해봤자 주변사람들한테 버텨지기때문에 별일은 없곤 했어요ㅋㅋ
늘상그렇게 선채 잠을 자며 학원을 다니던 어느날이었죠..
그날따라 제가 일찍 타게 되서 문쪽에 기대서 스지 않고 좌석 앞에 손잡이쪽에와서
설수있을 정도는 되드라구요??(이해가 가시려나;;) 저는 그냥 긴 의자 한쪽 끝 좌석
앞에 서서 가기로 했어요.ㅋㅋㅋ 늘 해오던것 처럼 사람들한테 지탱되어서 잘수가
없던지라;;ㅋㅋ 잠을 자지 않으려고 음악도 크게 들으면서 갔죠.ㅋㅋ잠을 안자고
버티던 또하나의 이유는 제 자리앞에 예쁜 여성 직장인(으로 추정되는?)분이 앉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추하게 자는 모습을 보이기가 싫기도 했죠;;ㅋㅋㅋㅋ
하지만 웬걸....... 습관은 무섭더군요;;ㅋㅋ 사람들이 점점 많이 타고 차츰 지하철
내부가 갑갑해지면서.. 잠이 오더라구요;;;안된다 안된다 스스로 버티다가
문득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차피 서서잘때 한번도 넘어진적 없잖아?? 다리 휘청거려도 깜짝 놀라서 넘어지기
전에 깼잖아?? 걍 자자..어차피 이여자도 나한테는 관심도 없이 쿨쿨 잠을 자니ㅋㅋ'
한번 자기로 하니 무섭게 잠이 들데요;;ㅋㅋ 한방에 훅갔어요 걍.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쿨쿨 자면서.ㅋㅋ 심지어 어떤 꿈도 꾸면서 갔어요(무슨꿈인지는 기억이;;)
그런데 갑자기!!!!!!!!!!!
절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파악!!!!! 나는 거에요!!!!! 그것도 이번엔 거의 스카이 다이빙
수준으로 엄청난 기분이 들었죠!!!!!!!! "허억!!" 하면서 앞을 잡으려 했는데 이미 몸은
거의 넘어지고 있었죠..... 그리고....... 제 앞에 앉아 있던 여성분을............
거의 안아버리게 된거에요..... 무릎을 꿇은 상태로.... 팔은 그여성분 양 어깨를 덮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마침 그 여성분도 자고 있던터라 "뭐..뭐야!!" 이러면서 깨더라구요.ㅠㅠ
순간 ..... 아....다들 이렇게 치한이 되는거구나....... ㅠㅠㅠㅠ
재수하더니.. 이제.. 치한까지..ㅠㅠㅠㅠ
내인생도 가지가지다...ㅜㅜㅜㅜ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ㅋㅋㅋ 여성분이 소리를 안지르고 멀뚱멀뚱
저를 보고 있는거에요;;;;; 아마 잠이 덜깨신탓이었던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벌떡 일어나서 90도 인사를 한 열번은 한거 같아요;;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ㅠㅜ 그 여성분은 그저 민망해 하실뿐이었어요;;ㅜㅜㅜㅜ 이게 그냥 넘어가는건지..
아니면 완전 놀래셔서 벙쪄지신건지를 모르겠더라구요;;;;ㅠㅠㅜㅠ
그런데 그때 마침!!!!! 옆에서 저의 구세주 대한민국 남고딩을 아들로 두신 아주머님들이
말씀하셨더랬죠ㅠㅠ
"아이구~ 학생이 피곤해서 아까부터 졸드만 다리가 풀렸나보네 ㅉㅉㅉ"
"아가씨~ 많이 놀랬나?? 괜찮어?? 이학생이 졸다가 넘어졌나봐(여기서 엄청 웃으심;;)
아가씨가 이해해~~"
아~~~~ 그거슨 정말 구원의 손길이었어요.ㅠㅠ 제가 넘어지고 사과를 10번 하는동안
주변사람들은 무관심과 경멸 비슷한 눈초리를 보내왔었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아주머님들 말에 수긍을 하셨는지;;; 그여성분은 괜찮다는 의사표현을 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하시고 놀랍게도 다시 주무시더라구요;;;; 헐;;;;;;
그걸보고 더 놀랬는데..... 더 웃긴건...........................................
저도 또 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옥철에는 수면가스가 나오나요?? ㅠㅜ 제가 내릴역이 되어서 퍼뜩 정신이 드니깐
앞자리 여성분은 내리고 없으시더라구요...ㅠㅠ 내리고 학원으로 가는 길에도
혼자 가로수차면서 창피해하고 했는데ㅜㅜㅜㅜ 지하철 관련 톡을 보고 생각나서
다시한번 혼자 배게를 차면서 글을 적어봤어요.ㅠㅠ
다들 지하철에서 겪은 독특한 경험들이 있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