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토리엄의 트랩.

옆골목황태자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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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한 4개월?전쯤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 선언이 있었다.

 

나는 작년 4월쯤에 끝난 환율 시장문제에 대해서두 고 환율의 지속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구(이 문제는 나중에 올리겠음.-ex로 투기성자금과 정책성의 문제) 모라토리엄 선언시 조금 당황은 했지만, 단기성 악재로 끝날것으로 봤었다.

 

그이유는 이러하다.

 

여기서 많은 개미가 당했는데, 여기서 개미들은 모르고 기관과 외국인은 아는 한가지 재미있는 상황이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는 갑자기 터진 악재속에서 그 악재의

 

(여기서 중요한점은 경제 시장에서 악재의 패턴은

 

악쟁가 터진다-시장은 그 무게감에 따라 과민반응 한다-기관과 외국인이 물량을 먼저 턴다-개인도 턴다 (이경우 외국과 기관은 차익발생)-개인물량을 기관과 외국이 받는다 -이경우 50~100포인트 정도의 거래소 지수 하락)

 

파괴성을 파악하기도 전에 큰 급락을 했고(이건 불보듯 뻔한게 거래소 지수가 2083포인트를 찍을때니 악재에 더욱 민감할수밖에)

 

급락속에서 그 악재가 생각 이상의 대형 악재임을 알게된 순간

 

더 큰폭의 , 장기간의 급락이 이어진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미국발 금융위기는 6000억 달러 이상의 모기지 채권과 관련된 연계성 부도 위기 사태를 초래할 만큼 엄청난 규모다.

 

6천억달러는 한국전쟁당시 미군의 총 전쟁경비를 인플레션을 감안한 금액과 맞먹는 금액인데, 그것은 단순히 미국에서시작이 아니라 그것을 시작으로 유럽금융회사들에게도 큰 타격을 안겨주었던것이다.

 

하지만 두바이는 달랐다.

 

총부채가640억불인데, 여기서 중요한건 미국은 은행이 시작이었고

 

두바이는 두바이 월드라는 회사가 시작이었다는 것이다.

 

잘 생각해보아야 할것이,

 

우리가 은행이나 부동산 주식  채권에 투자를 하는것은 우리 전재산과 같다.

 

왜냐하면 금고보관이 아닌이상 모든 금액은 저축성, 혹은 투자성 자산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두바이는 다르다. 일단, 두바이는 투자를 받은 기업이다.

 

기업이 무너질경우 하청업체를 제외한(여기서 나라문제는 벗어나는게 아랍에미리트연방의 특성상-4부족 국가 연방체제-그리 큰문제는 없다-즉, 도미노 현상 걱정 필요가 없다) 다른 기업에는 그 회사와 연계성이 없는 이상 피해는 제한적일것이다.

 

두바이는 기업이 망했다.

 

미국발 금융위기는 금융 회사가 망했다.

 

그럼 여기서 질문이, 두바이도 똑같이 6천억일 경우 어찌될것인가?

 

나는 그래도 걱정할 문제가 아니었다 라고 생각된다.

 

왜냐면, 두바이는 말그대로 투자의 산물일뿐이다.

 

어느 누가 투자시 (일부제외) 자신의 모든것을 투자하겠는가?금융회사건 어디든간에.

 

일예로 금융회사의 경우엔 각자가 보유한 리스크 파악 도구를 통해서 투자를 한다.(미국발같은 경우에는 이것의 오작동으로 인해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다)

 

따라서 두바이 사태는 제한적이었던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금융이라는 거미망과 같은 연계성이 있는 특징이 있어서 한쪽이 무너지면 다른끈들이 힘을 잃게되는 매우 위험한 위기였던것이다.

 

이사태는, 전형적인 악재에 대응하는 기관과 외국인들의 나쁜 꼼수에 넘어간 전형적인 케이스가 될것이다.

 

100208 옆골목황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