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기숙사에서 그만 폭풍을

2ne1 JS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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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안
서울 사는 올해 21살 지방 모 국립대학교에 다니는
군대가기 80일 앞두고있는 건장한 휴학생입니다.통곡
매번 헤드라인이나 톡을 눈팅만하고 처음써보네요 ㅎㅎ
말이 두서가 없고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많이부족해도 이해해주셨으면합니다 ㅠㅠ

제가 직접겪었던 더러운 사건이 생각날때마다 웃음이나서 써보네요 ㅎㅎ

 

거두절미하고 때는 작년 6월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 집이 서울이라 기숙사생활을 했고
그 때 당시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서 종강을 앞두고 잇었습니다.
그러다가 같은 기숙사를 쓰는 우리학과 친한 친구가 1학기를끝으로
학교를 자퇴하고 하사관으로 직업군인을 한다고 하였기에 군대가기전에 술이라도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마시기 위해 친구들끼리 술집을 찾았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 부터입니다.


저는 친구들과 신나게 떠들어재끼면서

1학기동안 재밌었던 일을 회상하면서 얘기도하고
랜덤게임을 열심히 했더랍니다 ㅜㅜㅜ


친구가 하는 말이 "야 오늘 xx 군대가니 겁나 먹여 오늘 한번 떡실신되보자" 하면서
일명 몰빵이라고 하나요? 게임에서 걸리는 사람마다
지목해서 술을 마시게하는 룰이었는데
군대가는 김xx 에게 술을 다 몰아줬습니다.취함
의리게임에서도 다 한입씩만 먹고 그친구한테 다 몰아줬드랫죠........

뒷일은 생각도못하고........

 

으차으차 술자리끝나고
다들 떡실신이되어서 기숙사로 향하다가 토를 하는 애들도 있고웩
아비규환이 따로없었습니다.  겨우겨우 애들을 이끌고 기숙사로 들어와서
모닝xx 같은 숙취제를 먹이고 군대가는 친구를 3호실 침대에 눕혔드랫죠.
계속 헛소리를 하길래 "야 빨리 쳐자" 하고는 방 불을 끄고 저는 옆방 2호실에서
살아있는 친구와 함께 피파xxx을 하고있었습니다.

한창 재밋게 빠져들고있는데
옆 호실에서 사는 친구가 같이 치킨을 시켜먹자고 얘기하러 왔다가

 갑자기 3호실을 들어가더니 갑자기 다급하게

 "야이 ㅅㅂ빨리와 얘 미쳤어"   하며 저를 부르는것이었습니다.허걱
전 "무슨일인데 ㅡㅡ "  하고 짜증이 난 투로 대수롭게 얘기하며 3호실로 들어가는순간
저는 못볼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방 불을켰더니 완전 꽐라된 군대가는 친구 김xx가

주변에는 온갖 토와 이물질로 도배가되어있고

바지를 입은채로 기숙사 침대에 소변을 ..........보고있는것이었습니다.
오마이갓!!!!!!!!!!!!!@#$*웩

저는 1호실에 자고있던 술에 취해있는 친구를깨웠죠

그 친구는 아직까지  그때 왜 자기를 깨웟냐며 한탄합니다.

한줄기 남자의 눈물과함께.......

 

저와 친구들은 경악을하고 그 놈을 때리면서

정신차리라고 화장실로 데려가려던 참이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이놈이 바지와 속옷을 내리더니 검고 굵은 액체같은 무언가를 툭툭 떨어뜨리는 겁니다.......휴
네 맞습니다......그것은 덩~이엿죠..................휴 적당히싸지통곡
할말이없었습니다.

이미 침대와 바닥은 폭풍설사가 지나간 자리였고.......바닥과 침대는 난리가났죠....

똥냄새 크리 ㅡㅡ

친구를 끌고 화장실에 던져두고 이걸 어떻게 치울까 의논을하다가 

겨우겨우 화장실로 끌고가는데 이친구키가 180이넘고

술에 완전 취하면 엄청 몸이무거워서 들기도힘듭니다. 친구와 어깨동무를하고

요리조리 앞에는 토 뒤에는 똥....... 침대시트엔 오줌 ㅡㅡ

이물질들을 피하면서  화장실에 팽개쳤죠 1호실에서 자던 친구는

결국 이 친구를 발로 차버렸습니다.
3개 조로나눠서 1조는........ 친구를 씻기고 옷을갈아입히고
2조는........................침대 시트를갈고
3조는........................남은 이물질들을 치우고..........

그 날 이놈이 치킨을 많이먹었는데 치킨조각이 막 ......;;
저는 고무장갑을끼고 수건로 그 굵고냄새나는 ㅡㅡ 덩을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아 솔직히 내것도 못치우는데
남것까지 치우게 될 날이 있을줄은 몰랏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자초한 일이니 어쩔수없이 수건로 잘닦아 변기에 빨고.......

다음날이 되었죠 그친구는 굉장히 늦게일어났고 제가 어제있었던 일을 말해줬더니

 완전 울것같은 표정으로 아무한테도 말하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는것입니다.

이미 아는애들은 다알고있는데말이죠.
결국 이친구는 해군에 하사로 갔습니다.

아 이 친구는 쌍둥이 인데 쌍둥이 모두 해군하사관으로 갔구요
누나가 올해 해군 대위 다셨다고하더라구요.

 아버지도 직업군인이시고.......군인가족이죠 ㅎㅎ
이 친구가 훈련이 끝나고 한번 2학기때 기숙사에 놀러왔었는데 그 때 목소리가 참 다 죽어가서 안쓰럽게 느껴졌는데 ㅠㅠ

친구야 그 때 정말 미안했다 ㅜㅜㅜㅜ좋은추억으로 남앗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