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에 나올법한 이야기. 그 롯데리아 알바님을 찾습니다.

시트콤2010.02.09
조회2,537

판을 즐겨보는 20대 중반 처자여요.

이 사연 컬투쇼에 소개되었음 해서 화요일 코너에 올렸는데 !

딸랑 조회수 6에 추천하나도 없네요... 아마 사연 소개 안 되었을거에요.

아쉬워하며 많은 분들과 공유하려 올려봅니다.

 

꼭 시트콤 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에요~

헤드라인에 뜰 법한? (아닌가? 그정도는? ㅠ_ㅠ)

 

 

 

 

이 일은 10월 어느날이었어요. 작년^-^

 

대학로역에 3번출구와 4번출구 사이에 보시면 연극센터에서 쪼금만

3번출구방향으로 내려가시면 멸치국수잘하는집 0410 있는 건물 나와요

ㅎㅎ 대략 돌쇠네 들어가는 골목 즈음 .

 

친한 동생이랑 영화보고 나서 카페 가는 길에 갑자기

 

롯데리아 알바님께서 전단지를 주시네요 ?? 

롯데리아에서 전단지 주면서 광고하는건 또 처음봤어요.

 

저는 전단지는 아예 받지를 않아요.ㅠ 죄송하지만..

 

그래서 그냥 못 들은척 지나가려는데 .. 저희를 잡더니 하는말.

 

저기요..죄송한데요...롯데리아가 어디에 있어요 ?

 

이 분.... 아르바이트 첫날 같은데 ...

첫날에 전단지 돌리면서 홍보 하러 나오셨다가..

길을 잃으신게죠.. 어떡해요....

 

 

핸드폰은 있으신 것 같던데 욕먹을까봐 가게에 전화는 못해보시고...

저희에게 물으신 거에요.. 두리번 거리시는 모습이 안쓰러웠어요.

 

잠시 동생이랑 고민에 빠졌어요.

 

베스킨 , 베스킨카페 , 뚜레쥬르 , 던킨 , 투썸 , 미스터도넛, KFC, 크리스피는 아는데

 

당최 롯데리아는 어디에 있는겁니까.. 그래서 죄송하다고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한참 웃었어요...

 

하긴..그 분 가게에다가

" 사장님..죄송한데요..길을 잃어버렸어요. " 하면 입장이 난처해지고...

 

길은 잃었고 ... 그 분 잘 찾아가셨겠죠 ?? 날씨도 살짝 추웠는데...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