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철에서 게임할때 옆에서 쳐다보는 꼬맹이들이 싫다

간지데빌2010.02.09
조회51,021

올해 서른인 직장인 입니다.

 

가끔 전철타면 이동시간이 지루해서 음악듣거나 앉아서 갈때는 PSP 꺼내서 오락삼매경에 빠지곤 합니다.

 

주종목은 철권과 그란투리스모..

 

사는곳은 부천이구요 주중에는 일하는곳이 평택이라서 일욜저녁때는 꼭 전철을 타고 평택숙소에 내려가야 합니다.그래서 전철로 이동하는 시간이 좀 길죠..

 

이번주도 어김없이 전철을 타고 평택을 내려가는데 우연히 자리가 나서 가산디지털부터 문옆자리에 앉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이어폰으로는 음악을 듣고 PSP꺼내서 게임을 하고 있었죠

 

아..참고로 시끄러울까봐 볼륨은 끄고 합니다ㅡㅡ;;

 

안양쯤에서 초딩으로 보이는 꼬맹이 둘이 타더니만 한놈은 제옆에 자리가 나서 앉고 다른 한놈은 친구앞에 서서 가더군요

 

저는 당연히 신경끄고 게임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옆에 꼬맹이들이 계~~속 쳐다보네요

 

그러더니 결국 엄청 하이톤의 목소리로 한마디 하네요

 

 

 

 

 

 

 

 

 

 

 

 

 

 

 

 

'우와~~~이 형 철권 완전 잘해~~~+_+'

 

'우와~~~이 형 철권 완전 잘해~~~+_+'

 

'우와~~~이 형 철권 완전 잘해~~~+_+'

 

'우와~~~이 형 철권 완전 잘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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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친철하게 찾아온 저에게 쏟아지는 사람들의 무수한 시선들......ㅜㅜ

 

그것들을 뒤로하고 저는 금정역에서 내려서 전철 세칸을 번개처럼 뛰어서 다시 천안행 1호선을 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왜 철권만 하고있으면 고개 빼꼼~~~히 내밀면서 구경하냐고...쪽팔리게ㅡㅡ;;

 

구경하는것까진 뭐라 안하겠는데...

 

제발 니들끼리 잘하네 못하네 이런말 좀 하지마라

 

그리고 은근슬쩍 말걸지 마라 쫌...

 

나 니네형 아님..ㅜㅜ

 

 

 

 

 

 

 

 

 

 

 

잊지 않겠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