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전공이 네트워크가 아니어서 이제야 용어 외우고 있는 정도거든요...어제 말씀을 드렸었는데...
금일 아침에 사장님이 저를 부르시더군요.
"오피스텔 알아보게. 내가 마련해 줌세"
가족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래 일한 경력의 사원도 아닌데...어떻게 저렇게 선뜻 말씀을 해주실수가 있는지...저의 가능성을 보신건가요? ㅋㅋㅋㅋ사실 입사하자마자 노트북에 모든 장비 마련은 알아서 하라고 하시고, 공부도 알아서 잘 하라고 하시고 제 담당으로 말씀해주시니 절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후에 들은 얘기지만 네트워크쪽은 신입을 잘안뽑는다고 하더군요...이것도 인연인게 틀림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열심히 해볼라구요.
이런 사장님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올해 29살을 맞이하는 훈훈한(?) 남자입니다.
지잡대4학년 졸업했구요, 전공은 전자계열입니다. 무토익, 회화약간, 그밖에 자격증없습니다. -ㅅ-';
올해 폭설이 내린 가운데 첫 출근을 했구요, 그날 물론 짜증 백만개를 토해냈습니다.
<6시 반에 나와서 11시 반 도착 -ㅅ- ㅆㅂ>
요즘 취업 힘드시죠?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하향 취업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던데...솔직히 개나소나 석사나 박사(?) 가지고 있으니 그만한 혜택을 주려고 하는 업체는 드물구요. 또한 실질적으로 신입을 뽑느니 차라리 경력자를 몇 백 더주고 뽑는 실정이라고 하더군요. 안타깝습니다.
전부터 취직은 운이라고 항상 생각해왔는데...
사실 취직 정말 잘된거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곳은 중소 기업입니다. 네트워크 장비 쪽 인데 생각보다 마진이 큽니다.
일단 대학 졸업하고 학습하고 있습죠. 영어 캐안습 ㅠ전부 영어 레서피이니 환장할 노릇;
쨋든 매일 매일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빡시게 하고 있는데 이놈의 집이 문제입니다.
1시간 반정도 이동거리인데(사실 자가용으로는 50분입니다. 막히지 않을 경우)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전철만 여러번 갈아탄다면 좋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버스 타고 전철타고 버스타고......그래서 1시간 반. 빨라야 한시간 반이고 아차하면 2시간이 좀 됩니다..;;
이러다 보니 회사에서 눈치도 보고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 가는 가운데 사장님께 건의를 드렸습니다
"저에게 기숙사를 주십시오"
신입사원의 발언 치고는 좀 막되먹었나요? 오죽 힘들었으면;;;;;하루종일 체력이 바닥나서 앉아서 꾸벅 꾸벅...영어 울렁증까지 있으니까;;
사실 제가 전공이 네트워크가 아니어서 이제야 용어 외우고 있는 정도거든요...어제 말씀을 드렸었는데...
금일 아침에 사장님이 저를 부르시더군요.
"오피스텔 알아보게. 내가 마련해 줌세"
가족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래 일한 경력의 사원도 아닌데...어떻게 저렇게 선뜻 말씀을 해주실수가 있는지...저의 가능성을 보신건가요? ㅋㅋㅋㅋ사실 입사하자마자 노트북에 모든 장비 마련은 알아서 하라고 하시고, 공부도 알아서 잘 하라고 하시고 제 담당으로 말씀해주시니 절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후에 들은 얘기지만 네트워크쪽은 신입을 잘안뽑는다고 하더군요...이것도 인연인게 틀림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열심히 해볼라구요.
악플은 사절할게요. 난 그것보다 집이 멀다 근데 잘났다 이런 투로 시비 걸지마시고요. ㅎ
제가 글을 올린 목적은 이런 훈훈한 사장님이 계신가 해서요.
이런것도 다 제 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