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사는 올해 28살된 총각입니다...ㅎ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한자 적어볼려고하는데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있었습니다...약1년2개월전...(작년12월 중반...)친구들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도중에...그녀를 만나게되었습니다...내 눈에 비친게...옆 테이블에서 빛이 나길래 보았더니...그녀가 앉아있던겁니다...언니들등등과 함께 술을 마시러 온모양입니다...그 당시 제 나이가 27살이었죠?제가 27년사는동안 여자에게 대시하거나 말걸어본적 한번도 없었습니다...근데 그날따라 이사람 그냥 보내면 안되겠구나해서...자신있게 "죄송하지만...연락처좀 주시겠어요? 꼭 연락드리고 싶어서 그럽니다"라고 말했습니다...그녀 주위의 언니들의 반응이 좋더군요...빨리 연락처주라고...ㅎㅎㅎ그래서 큰 어려움없이 그녀의 연락처를 받아들고서는...연락하며 지내게되었습니다...나이는 22살이라고 하더군요...그리고 만남이 쭈욱 이어질때즈음...그녀가 고백할게 있다고 하더니...자기 주민등록등본을 보여주는겁니다...(당시 12월 말즈음...) 무슨일인가 싶어서 주민등록등본을 보았는데......90년생.....이제 19살이더군요...너무 큰 충격이었지만...그녀가 말했습니다...22살이라고 말한건...자기도 마음이 조금 있었는데...너무 어리다고 하면 안될거 같은 마음이 있어서...속였다고 하더군요...그 말을 들으니...정말 이사람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졌습니다..."그래 몇일만 기다리자...몇일있음 너도 20살 성인이되는데...기다려줄께"그리고 난후...저희는 정말 좋았습니다...그녀가 대학가고...저는 장사쪽에 일을하는데...학교 마치면 가게 와서 일도 도와주고 같이 밥먹고 같이 문닫고...매일 하루하루가 천국이었습니다...무엇과도 바꿀수 없을만큼 행복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흐르고...조금 편해졌습니다...무뎌졌다고 하기보단제가 너무 사랑해서 구속도 좀 많이하고 사소한 일에 화도 많이내고...그렇게했습니다...심한말로...헤어지자고도 서슴없이 말해버리고...그녀가 받은 충격은 말로 못하겠지만...그렇게 헤어짐을 반복하며 다시 만나고 또 다시만나고...정말 우리는 헤어져서는 절대 살수 없을거라고 믿었습니다...제가 술을 많이 마십니다...제가 시내에서 장사를 하는터라...같은 업계에계신 사장님들과도 많이 친하고 제가 이 업계에서는 제일 막내수준이라사장님들 형님들이 부르시면 언제든지 달려가야합니다...그렇기에 술자리도 거의 매일있고...이런자리에는 항상 그녀도 함께했습니다...제가 너무 사랑하기에 누구에게라도 자신있게 보여주고싶었고제가 많이 사랑하는걸 알기에 제 주위분들 모두가 그녀를 좋아했습니다...아무 문제 없이 지낼즈음...어느날 그녀가 말을하더군요..."술끊어...못끊으면 다시는 안본다..."저에게는 최대의 고민이었습니다...이 업계에 있으면서 전부 어른분들 모시는데너무 큰 난관이었습니다...하지만 자신있게 저는 말했습니다..."알았다...끊을께..."그리고 일주일정도 아무일없이 잘해나갔습니다...일주일정도 안마시니 별로 마시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고...몸도 마음도 그녀를 향하는 내모습도 더 맑아지더군요...하지만...제 밑에 있는 동생이 하나있습니다...그 동생이...애인하고 헤어졌다고 하네요...그리고 하는말이..."형님 오늘저녁에 소주한잔 하시죠..."............................"알았다...가게 문닫고 가서 한잔하자..."물론 그녀에게는 비밀이었죠...많이 마시진 않았지만 약속을 어겼습니다...약속을 어긴거보단...그녀에게 진실하지 못했던게...마음 걸렸습니다...그리고 바로 다음날...제가 말했습니다 통화를하며..."자기야 미안한데...나 어제 동생이랑 한잔했다...헤어졌다고하는데...내 앞에서 너무 아파하는데...어쩔수가 없었다 미안...^^"그녀의 대답..."나랑 한 약속이 고작 일주일짜리였나?아...짜증나...연락하지마라..."그리고 난후 전화를 끊어버리네요...전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받지를 않더군요...ㅎㅎㅎ;그리고 제가 문자를 했습니다..."잘못한건 알겠는데...속인건 미안하지만...그래도 속인게 미안해서이렇게 진실을 말하는데...거기대고 헤어지자고하냐...?우리 싸우고 난후 다시 좋아진거 얼마 안됐자나...근데 그렇게 쉽게 헤어지자고 하냐?..."배신이랍니다...약속이란걸 그렇게 쉽게 깨어버린게 못내 서운하답니다...미안하다는 말을 수없이 반복했지만...안되더군요...제 잘못이지만...그런말을 그렇게 쉽게 하니...저도 더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몇일만 있으면 만난지 1년째 되는날인데...이렇게 보내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지만...아프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그렇게 아파하며 하루하루를 보낼즈음...그녀에게 문자한통이 왔습니다..."헤어지자고 한건 미안...근데 약속어겼잖아...내랑 한약속은 고작일주일짜리였나?..."할말이 없었습니다...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미안하다...근데 내 상황을 조금만 이해해줬으면 한다... 너무 니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헤어지잔말을 그렇게 서슴없이 하니... 나도 좀 마음이 그렇네..."이 문자가 마지막이 되었을줄 몰랐습니다...답장도 없었고...저도 하지 않았습니다...하루하루가 또 지옥이더군요...너무 사랑하는데...제 실수하나로...그녀를 놓치기 싫지만...안될거 같더라구요...몇번 애원해보고 무릎꿇는거 빼고는 다 해봤지만 돌아오지 않더군요...그리고 일주일정도가 지났습니다...무심코 잘지내냐고 문자를 한통보냈습니다...답장이 와서 하는말이..."나 여기 서울이야...헤어지고 오빠 잊으려고 멀리 일하러왔어... 방학기간 동안만..."울고 싶었습니다...당장 내려오라고 말했지만...안올거라고 하더군요...방학동안 일해서 내려간다고 집에도 이야기했다고...그리고 이런말을 하네요..."기다려줄래...2달만 기다려줘...방학동안 일하고 내려갈께...그때 다시 만나자..."몸이 떨어지면 마음이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제가...근데 믿음만 있다면 문제 없다고 말을 하더군요..."알았다...기다리께...진짜 아직은 니가 아니면 안되니까 기다릴께..."볼수는 없었지만...다시 그녀가 돌아왔다는 마음에 너무나 기뻤습니다...하루하루 달콤한 통화를 하며 그녀 목소리 듣는게 좋았습니다...요즘은 영상통화도 되지만...그녀의 핸드폰이 영상통화가 안되는 폰이라서...그건 못하고 목소리만 듣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기다림이 한달이 되어갈즈음...그녀가 일하는곳에서 동료들과 회식이 있다고하네요...솔직히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나이가 어리니까 주위에서 술을 많이 권하진않을까...혹시 많이 마셔서 정신을 잃진않을까...회식 내내 연락하고 문자하고 많이 마시지 말라는 당부했습니다...알았다고...걱정말라고...회식자리에서 빠져나와서...언니두명과 노래방을 갔다고 하더군요...그리고 그게 마지막 통화였습니다...아무리 연락을해도 받지 않는거였습니다...죽을것만 같더군요...뭐가 잘못되진않았는지...술을 많이 마셔서어디에 뻗은건 아닌지...잡생각에 잠도 못이루고...미칠것 같았습니다...도저히 안될거같아 새벽2시에 친구를 불러내어 술한잔했습니다...잠이 안올거 같아 술의 힘이라도 빌려보려구요...그리고 자고 일어난후...전화 2통과 문자 한통이 와있더군요..."나 어제 노래방에서 나와서 언니집에서 잤어...근데 어떻게 언니집에온건지 기억이 안난다..."너무 화가 났습니다...소리도 질렀습니다...내가 뭐라했냐고...술마시더라도 적당히 마시고 정신 잃지마라고...보이지도 않는곳에서 연락마저 안되면 내가 무슨생각하겠냐고...남자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거 아닐까요...그리고 난후...저도 가게로 나갔고...그녀도 출근을 했더군요...하루종일 화가 풀리지 않았습니다...그날 하루는 통화 몇번 못하고 문자 몇개 못보내고 그렇게 싸늘하게 지나갔습니다...그리고 다음날...화냈던게 너무 미안해서...먼저 연락을했습니다...화내서 미안하다고...소리질러서 미안하다고...그리고 우리는 예전처럼 좋아졌습니다...제 마음에만 좋아진건지...아무튼 좋아졌다고 믿었습니다...그 이후 2~3일이 지났을까요...제가 가게 오픈을위해 출근을 하는데 문자 한통이 오는겁니다..."미안한데...너무 힘들다...여기 일하는것도 힘들고...오빠가 믿지 못하는것도 힘들고... 의심하는것도 힘들다...그만하자..."갑자기 왜 그러는지 도무지 감이 안잡혔습니다...그리곤 제가 전화를 걸었죠...이러지 말라고 내가 미안하니까...오늘 하루 생각좀 더 해보라고...좋은말만 했습니다...그녀에게는 미안하지만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났습니다...저는 형이 3명있습니다...형들도 그녀를 좋아했고무엇보다 아들밖에 없어서인지 집에 놀러가면 어머니가 친딸처럼어이구 우리딸 왔냐면서...그렇게 해왔습니다...당연히 저는 그녀가 저와의 결혼을 생각하고 있을줄 알았습니다...생각을 해보라고 한 그날 저녁...통화를 하는데...이런 말을 하는군요..."미안한데...난 오빠랑 결혼 생각없어...오빠는 지금 결혼생각해야할 나이니까... 놔줄께...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으니까 좋은 사람만나..."......................................................너무 어의가 없어서..."결혼같은걸로 부담안줄테니까 그냥 연애하자...니가 없이는 안될거 같으니까 아직은...제발 의심안하고 잘할테니까...한달 기다렸잖아...니가 기다려달래서...이제 몇일 남지 않았는데...이제와서 이러면 나는 어쩌냐고..."말했습니다...안되더군요.....주위에서는 혹시 남자생긴거 아니냐며...듣기 힘든 소리를 하더군요...너무 단호한 그녀라서...더이상 잡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습니다...잡아봐야...껍데기만 데리고 있는거 같아서...그녀가 하자는대로 해야할거같아서...알았다고 했습니다..."좋은놈 만나지마라...독한놈 만나서...행복하지 마라...제발 부탁할께"제가 그 멀리까지 일하러 가라고 보낸것도 아니고...그럼 기다려 달라고 왜 말했는지...하루하루를 그녀만 생각하며 기다려 온 나는지금 뭐가 되는지...야속했습니다...보이지 않는곳에 있으면 당연히 의심하는거 아닙니까...그리고 그렇게 신신당부했으면...정신 잃지 않고...믿고 기다리는데...그렇게 하는건 그녀 잘못아닌가요...의심하고 부담줘서 미안하지만...이건 너무 일방적인거 같아마음이 안좋아 이렇게 구구절절 올려봅니다...일주일이 다되어가네요...그녀와 이별한지...아직은 잊고 싶은 마음도...잊어야할 이유도 잘 모르겠지만...익숙해지겠죠...첫사랑이란 처음에 사랑한 사람이 아니라...시간이 지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이 첫사랑이라고 배웠습니다...절대 잊혀지지 않을거 같네요...죽을때까지...그래서 아직 쉽게 누구에게도 마음 못열고 있습니다...제가 한심스럽지만...어쩌겠습니까...이게 제 마음인데...그럴일은 없겠지만...그녀가 혹시 이 글을 보게된다면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좋은 사람만나지 말라고한거 미안...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자격 있는 너니까... 좋은 사람만나고...행복하고...항상 웃고 즐겁게 살아라... 인연의 끝을보진못했지만...진심으로 사랑이란거 해보게해줘서 고마웠다..." 초라하기 그지 없었지만...마지막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모든분들이 그렇겠지만...지금 사랑하시는분들께 최선을 다하세요...떠난후에 후회는 아무 소용없답니다^^앞으로 저도 이런저런 생각안하고 제 일에만 충실하고 싶습니다...모두 건강하시고...늦었지만 올 한해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께요...^^...
아직은 많이 아프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사는 올해 28살된 총각입니다...ㅎ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한자 적어볼려고하는데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있었습니다...
약1년2개월전...(작년12월 중반...)
친구들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도중에...
그녀를 만나게되었습니다...
내 눈에 비친게...옆 테이블에서 빛이 나길래 보았더니...
그녀가 앉아있던겁니다...언니들등등과 함께 술을 마시러 온모양입니다...
그 당시 제 나이가 27살이었죠?
제가 27년사는동안 여자에게 대시하거나 말걸어본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근데 그날따라 이사람 그냥 보내면 안되겠구나해서...
자신있게
"죄송하지만...연락처좀 주시겠어요? 꼭 연락드리고 싶어서 그럽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 주위의 언니들의 반응이 좋더군요...
빨리 연락처주라고...ㅎㅎㅎ
그래서 큰 어려움없이 그녀의 연락처를 받아들고서는...
연락하며 지내게되었습니다...
나이는 22살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만남이 쭈욱 이어질때즈음...
그녀가 고백할게 있다고 하더니...자기 주민등록등본을 보여주는겁니다...
(당시 12월 말즈음...) 무슨일인가 싶어서 주민등록등본을 보았는데...
...90년생.....이제 19살이더군요...
너무 큰 충격이었지만...그녀가 말했습니다...
22살이라고 말한건...자기도 마음이 조금 있었는데...
너무 어리다고 하면 안될거 같은 마음이 있어서...속였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정말 이사람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그래 몇일만 기다리자...몇일있음 너도 20살 성인이되는데...기다려줄께"
그리고 난후...저희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녀가 대학가고...저는 장사쪽에 일을하는데...
학교 마치면 가게 와서 일도 도와주고 같이 밥먹고 같이 문닫고...
매일 하루하루가 천국이었습니다...무엇과도 바꿀수 없을만큼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조금 편해졌습니다...무뎌졌다고 하기보단
제가 너무 사랑해서 구속도 좀 많이하고 사소한 일에 화도 많이내고...
그렇게했습니다...심한말로...헤어지자고도 서슴없이 말해버리고...
그녀가 받은 충격은 말로 못하겠지만...
그렇게 헤어짐을 반복하며 다시 만나고 또 다시만나고...
정말 우리는 헤어져서는 절대 살수 없을거라고 믿었습니다...
제가 술을 많이 마십니다...제가 시내에서 장사를 하는터라...
같은 업계에계신 사장님들과도 많이 친하고 제가 이 업계에서는 제일 막내수준이라
사장님들 형님들이 부르시면 언제든지 달려가야합니다...
그렇기에 술자리도 거의 매일있고...
이런자리에는 항상 그녀도 함께했습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기에 누구에게라도 자신있게 보여주고싶었고
제가 많이 사랑하는걸 알기에 제 주위분들 모두가 그녀를 좋아했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지낼즈음...어느날 그녀가 말을하더군요...
"술끊어...못끊으면 다시는 안본다..."
저에게는 최대의 고민이었습니다...이 업계에 있으면서 전부 어른분들 모시는데
너무 큰 난관이었습니다...하지만 자신있게 저는 말했습니다...
"알았다...끊을께..."
그리고 일주일정도 아무일없이 잘해나갔습니다...
일주일정도 안마시니 별로 마시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몸도 마음도 그녀를 향하는 내모습도 더 맑아지더군요...
하지만...제 밑에 있는 동생이 하나있습니다...
그 동생이...애인하고 헤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는말이..."형님 오늘저녁에 소주한잔 하시죠..."
............................
"알았다...가게 문닫고 가서 한잔하자..."
물론 그녀에게는 비밀이었죠...
많이 마시진 않았지만 약속을 어겼습니다...
약속을 어긴거보단...그녀에게 진실하지 못했던게...마음 걸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제가 말했습니다 통화를하며...
"자기야 미안한데...나 어제 동생이랑 한잔했다...헤어졌다고하는데...
내 앞에서 너무 아파하는데...어쩔수가 없었다 미안...^^"
그녀의 대답...
"나랑 한 약속이 고작 일주일짜리였나?
아...짜증나...연락하지마라..."
그리고 난후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전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받지를 않더군요...ㅎㅎㅎ;
그리고 제가 문자를 했습니다...
"잘못한건 알겠는데...속인건 미안하지만...그래도 속인게 미안해서
이렇게 진실을 말하는데...거기대고 헤어지자고하냐...?
우리 싸우고 난후 다시 좋아진거 얼마 안됐자나...
근데 그렇게 쉽게 헤어지자고 하냐?..."
배신이랍니다...약속이란걸 그렇게 쉽게 깨어버린게 못내 서운하답니다...
미안하다는 말을 수없이 반복했지만...안되더군요...
제 잘못이지만...그런말을 그렇게 쉽게 하니...저도 더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몇일만 있으면 만난지 1년째 되는날인데...
이렇게 보내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지만...아프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파하며 하루하루를 보낼즈음...그녀에게 문자한통이 왔습니다...
"헤어지자고 한건 미안...근데 약속어겼잖아...내랑 한약속은 고작일주일짜리였나?..."
할말이 없었습니다...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안하다...근데 내 상황을 조금만 이해해줬으면 한다...
너무 니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헤어지잔말을 그렇게 서슴없이 하니...
나도 좀 마음이 그렇네..."
이 문자가 마지막이 되었을줄 몰랐습니다...
답장도 없었고...저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하루가 또 지옥이더군요...너무 사랑하는데...제 실수하나로...
그녀를 놓치기 싫지만...안될거 같더라구요...
몇번 애원해보고 무릎꿇는거 빼고는 다 해봤지만 돌아오지 않더군요...
그리고 일주일정도가 지났습니다...
무심코 잘지내냐고 문자를 한통보냈습니다...
답장이 와서 하는말이...
"나 여기 서울이야...헤어지고 오빠 잊으려고 멀리 일하러왔어...
방학기간 동안만..."
울고 싶었습니다...당장 내려오라고 말했지만...안올거라고 하더군요...
방학동안 일해서 내려간다고 집에도 이야기했다고...
그리고 이런말을 하네요...
"기다려줄래...2달만 기다려줘...방학동안 일하고 내려갈께...그때 다시 만나자..."
몸이 떨어지면 마음이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근데 믿음만 있다면 문제 없다고 말을 하더군요...
"알았다...기다리께...진짜 아직은 니가 아니면 안되니까 기다릴께..."
볼수는 없었지만...다시 그녀가 돌아왔다는 마음에 너무나 기뻤습니다...
하루하루 달콤한 통화를 하며 그녀 목소리 듣는게 좋았습니다...
요즘은 영상통화도 되지만...그녀의 핸드폰이 영상통화가 안되는 폰이라서...
그건 못하고 목소리만 듣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이 한달이 되어갈즈음...
그녀가 일하는곳에서 동료들과 회식이 있다고하네요...
솔직히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나이가 어리니까 주위에서 술을 많이 권하진않을까...
혹시 많이 마셔서 정신을 잃진않을까...
회식 내내 연락하고 문자하고 많이 마시지 말라는 당부했습니다...
알았다고...걱정말라고...회식자리에서 빠져나와서...
언니두명과 노래방을 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게 마지막 통화였습니다...
아무리 연락을해도 받지 않는거였습니다...
죽을것만 같더군요...뭐가 잘못되진않았는지...술을 많이 마셔서
어디에 뻗은건 아닌지...잡생각에 잠도 못이루고...미칠것 같았습니다...
도저히 안될거같아 새벽2시에 친구를 불러내어 술한잔했습니다...
잠이 안올거 같아 술의 힘이라도 빌려보려구요...
그리고 자고 일어난후...전화 2통과 문자 한통이 와있더군요...
"나 어제 노래방에서 나와서 언니집에서 잤어...근데 어떻게 언니집에온건지
기억이 안난다..."
너무 화가 났습니다...소리도 질렀습니다...
내가 뭐라했냐고...술마시더라도 적당히 마시고 정신 잃지마라고...
보이지도 않는곳에서 연락마저 안되면 내가 무슨생각하겠냐고...
남자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거 아닐까요...
그리고 난후...저도 가게로 나갔고...그녀도 출근을 했더군요...
하루종일 화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날 하루는 통화 몇번 못하고 문자 몇개 못보내고 그렇게 싸늘하게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화냈던게 너무 미안해서...먼저 연락을했습니다...
화내서 미안하다고...소리질러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우리는 예전처럼 좋아졌습니다...
제 마음에만 좋아진건지...아무튼 좋아졌다고 믿었습니다...
그 이후 2~3일이 지났을까요...
제가 가게 오픈을위해 출근을 하는데 문자 한통이 오는겁니다...
"미안한데...너무 힘들다...여기 일하는것도 힘들고...오빠가 믿지 못하는것도 힘들고...
의심하는것도 힘들다...그만하자..."
갑자기 왜 그러는지 도무지 감이 안잡혔습니다...
그리곤 제가 전화를 걸었죠...
이러지 말라고 내가 미안하니까...오늘 하루 생각좀 더 해보라고...
좋은말만 했습니다...그녀에게는 미안하지만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저는 형이 3명있습니다...형들도 그녀를 좋아했고
무엇보다 아들밖에 없어서인지 집에 놀러가면 어머니가 친딸처럼
어이구 우리딸 왔냐면서...그렇게 해왔습니다...
당연히 저는 그녀가 저와의 결혼을 생각하고 있을줄 알았습니다...
생각을 해보라고 한 그날 저녁...
통화를 하는데...이런 말을 하는군요...
"미안한데...난 오빠랑 결혼 생각없어...오빠는 지금 결혼생각해야할 나이니까...
놔줄께...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으니까 좋은 사람만나..."
......................................................
너무 어의가 없어서..."결혼같은걸로 부담안줄테니까 그냥 연애하자...
니가 없이는 안될거 같으니까 아직은...제발 의심안하고 잘할테니까...
한달 기다렸잖아...니가 기다려달래서...이제 몇일 남지 않았는데...
이제와서 이러면 나는 어쩌냐고..."
말했습니다...
안되더군요.....
주위에서는 혹시 남자생긴거 아니냐며...듣기 힘든 소리를 하더군요...
너무 단호한 그녀라서...더이상 잡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잡아봐야...껍데기만 데리고 있는거 같아서...
그녀가 하자는대로 해야할거같아서...알았다고 했습니다...
"좋은놈 만나지마라...독한놈 만나서...행복하지 마라...제발 부탁할께"
제가 그 멀리까지 일하러 가라고 보낸것도 아니고...
그럼 기다려 달라고 왜 말했는지...
하루하루를 그녀만 생각하며 기다려 온 나는지금 뭐가 되는지...
야속했습니다...
보이지 않는곳에 있으면 당연히 의심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렇게 신신당부했으면...정신 잃지 않고...
믿고 기다리는데...그렇게 하는건 그녀 잘못아닌가요...
의심하고 부담줘서 미안하지만...이건 너무 일방적인거 같아
마음이 안좋아 이렇게 구구절절 올려봅니다...
일주일이 다되어가네요...그녀와 이별한지...
아직은 잊고 싶은 마음도...잊어야할 이유도 잘 모르겠지만...
익숙해지겠죠...
첫사랑이란 처음에 사랑한 사람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이 첫사랑이라고 배웠습니다...
절대 잊혀지지 않을거 같네요...죽을때까지...
그래서 아직 쉽게 누구에게도 마음 못열고 있습니다...
제가 한심스럽지만...어쩌겠습니까...이게 제 마음인데...
그럴일은 없겠지만...그녀가 혹시 이 글을 보게된다면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좋은 사람만나지 말라고한거 미안...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자격 있는 너니까...
좋은 사람만나고...행복하고...항상 웃고 즐겁게 살아라...
인연의 끝을보진못했지만...진심으로 사랑이란거 해보게해줘서 고마웠다..."
초라하기 그지 없었지만...
마지막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모든분들이 그렇겠지만...
지금 사랑하시는분들께 최선을 다하세요...
떠난후에 후회는 아무 소용없답니다^^
앞으로 저도 이런저런 생각안하고 제 일에만 충실하고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늦었지만 올 한해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