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有] 여자 꼬시는 방법

개념남2010.02.09
조회5,308

 안녕하세요.

 올해 26되는 남자입니다. ㅋㅋ

 

 제 경험담 하나 말씀드릴게요 ㅋㅋ

 

 대학교 4학년이 될 저는 이번 겨울방학을 하자마자

 알바를 구했습니다 ㅋㅋ

 

 오픈한지 얼마 안된 라이브카페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엄청 심심합니다 ㅋㅋ

 가수들 노래 부를때 박수만 칩니다.

 계속 칩니다. 5시간동안 ㅡㅡ

 

 그렇게 2주동안 일하고 주방을 보시던 실장님이 일을 그만두셔서

 가게에서는 주방과 서빙을 겸할수 있는 여자 직원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어느날 한창 박수나치며 혈액순환을 원할히 하고 있는데

 얼핏 젋은 여자 하나가 들어오더니 지배인과 얘기를 나누는 겁니다.

 나는 면접보러 오셧구나 생각하며 오렌지 쥬스 하나를

 들고 그 여자분께 오렌지 쥬스를 드리며 눈이 마주쳤는데

 

 

 천사였습니다.

 

 분명 저 옷을 벗기면 날개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다시 나와서 박수를 치며 힐끔힐끔 처다보는데

 한 20분 얘기 하더니 갑니다.

 

 그러면서 지배인님이 저에게 와 일하기로 했다고 추근덕대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저나 좋아하지 말라고 전해달라고 하며 뒤돌아 올레를 외쳤습니다.

 

 다음날

 저는 천사와 일을 한다 생각하니 괜히 웃음이 나옵니다.

 출근전 옷 고르는 거부터 시간이 걸립니다.

 서빙 보는 일이라 셔츠,면바지,구두가 필수인데 그런 종류의 옷들이 3개바께 없어서

 3개로 계속 돌려 입었었는데 제가 그 3개중에 제일 맘에드는 옷을 입고 출근했습니다.

 얼굴도 진짜 깨끗이 씻고 인중 썰릴정도로 면도도 바싹하고 출근했습니다.

 

 콧노래를 부르며 일부러 지각했는데 천사가 없었습니다. 전 실망했죠.

 시간이 지나도 안옵니다.

 갑자기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퇴근할때쯤에 지배인님이 오셔서 저한테 말합니다.

 내일 올거니까 일좀 잘 가르쳐주라고 합니다.

 

 !?

 

 다음날

 

 전 똑같은 옷을 다시 입고 출근을 했습니다.

 양치질을 얼마나 개끗하게 했는지 잇몸에서 피가 나

 치약으로 닦는건지 피로 닦는 건지모를정도 였습니다.

 

 출근을 했는데 천사는 없었고 전 또 실망을 했습니다.

 그때! 시간이 지나자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저는 거울을 보며 옷새무새를 다듬으며 첫인사를 뭘로 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배인님과 얘기만 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그 천사를 다시는 볼수 없었습니다.

 

 몇일이 지나고 저는 그 천사의 번호를 알아내

 약속이 없으면 불안해지는 금요일 연락을 했습니다.

 문자로 햇죠. 토씨 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적겠습니다.

 

 나 : ㅇㅇㅇ씨 핸드폰이죠??

 

 천사 : 네 

 

 나 : 혹시 ㅇㅇ라이브카페 기억나세요???

 

 천사 : 아 네 무슨일이세요?

 

 나 : 별일은아니구요;; 거기서 오렌지쥬스드린 알바생인데

       지배인님한테 쫄라서 번호를 받았거든요ㅋㅋ

 

 천사:  제 번호는 왜요?

 

 나 : 첫눈에 반한거 그런거 아니구요 그냥 알고지내고 싶어서 받았거든요 ㅋㅋ

       혹시 부담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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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시크하군요. 천사 ㅡㅡ

 

저와 천사의 인연은 이걸로 끝난건가요?

어떻게 꼬셔야 하는건가요?

 

아무레도 오렌지 쥬스 줄때 제얼굴을 드러낸게 실수 같습니다 ㅋㅋㅋ

 

판분들 도와주세요.

뭐 어떻게 말해야 부담이 안가는겁니까 ㅋㅋ

 

천사가 이글을 보고 댓글을 달아줬으면 좋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