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말하면 그때 오빠 섬에 있는지 몰랐고(연애할때 타지 섬에서 근무하는걸 6개월 넘게 속이다 발각됐었어요 저 아는 지인한테...)빛이있는거 더구나 몰랏고 생활비 그렇게 갔다줄줄 몰랐어 오빠야말로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결혼한 여자의 도리만 따질게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서 한여자 데려와서 이렇게 까지 살게 하고 싶나 생각해봐
아무리 얘기해봤자 나만 미친년 되는거 오빠랑 안살고 미친년되는게 낫겠어
난 지금 이정도로 내가 오빠나 시댁에 하는거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해
(전 정말 하늘에 맹세하고 오빠 아침 걸러준적도 시댁에 일주일에 서너번 안부문자 전화 거른적도
지금 이혼하자고 문자보냈어요...
너무 감사해요...
많은 질책과 격려들...ㅠ ㅁ ㅠ
욕이라도 좋으니 누군가 내얘기에 귀길우어 준다는게
눈물이 나고 가슴이 조금은 후련해지네요 ㅠ ㅁ ㅠ
나만 완전히 미친년은 아니다 라는 그런 느낌 ㅠ ㅁ ㅠ 저 충분히 충분히 위로가 됐어요
하루종일 연락안하던 남편이 문자가 왔네요
항상 싸우면 몇일 지나고 으레적인 대사 치는듯한 문자가 와요
밑도 끝도 없이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
지금 상황 짜증나니깐 정리할려는 듯한....
문자 보냈어요 이혼하자구
나 이번에 정말 진지하게 오빠랑 정리하는거 생각중이야
더이상 그만하고 싶어 대체 얼마나 해야 끝내줄래? 내가 오빠한테 그런소리
들을만한 행동했다고? 나같으면 정말 미안해서라도 지금 상황 참아주고 사는것만이라도
미안해서 이렇게 못할거 같은데 오빠 갈수록 뻔뻔하고 안하무인
나 병신도 아니고 못참겠어
나 집에다도 얘기할거구 이혼할거야
이렇게요 (아까 글에는 안썼는데 남편 출퇴근이 멀어서 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침도 하구
저녁 9시까지 기다렸다가 밥상 차립니다 물론 저도 그때까지 참구요.. 온 집안일 심지어 아침에
찬물 마시면 속안좋다해서 데운물까지 바쳐서.... 저는 아침 안먹구요...근데 저는 이런건 정말 불만 없거든요.. 원래 성격이 좀 노예근성이있어서 내가 뭐해서 남한테 할수있으면 은근 뿌뜻함 느끼거든요)
근데 이제는 이거까지 다 억울한 느낌이예요...종살이하는거 같은
답장 옵니다.
너도 그런 소리 안하기로했잖아(이혼하잔 소리 제가 많이 하는데 한번도 씨알도 안먹히고 그 소리나오면 거의 폭행직전까지 발광해서...이제 안하기로했거든요 ㅠ ㅁ ㅠ)
우리가 왜 싸웠는지를 생각해봐 나도 잘못했지만 내가 그런 소리를 들을만큼 잘못한거냐 너가했던
말과 행동들은 아무잘못이 없는거야 너가 안그랬다면 안싸웠을거란 생각은 안하나
항상 똑같은 문자..
니가 그랬기 때문에라는....ㅠ
다시 보냈어요
아니 나 정말 이제 더는 이렇게 당하고만 살지 않을거야
뭐연애할때 시부모 모시고 산다고 니가 니 입으로 얘기해놓고 이제와서 이러는건 웃긴다고 했지
그렇게 말하면 그때 오빠 섬에 있는지 몰랐고(연애할때 타지 섬에서 근무하는걸 6개월 넘게 속이다 발각됐었어요 저 아는 지인한테...)빛이있는거 더구나 몰랏고 생활비 그렇게 갔다줄줄 몰랐어 오빠야말로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결혼한 여자의 도리만 따질게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서 한여자 데려와서 이렇게 까지 살게 하고 싶나 생각해봐
아무리 얘기해봤자 나만 미친년 되는거 오빠랑 안살고 미친년되는게 낫겠어
난 지금 이정도로 내가 오빠나 시댁에 하는거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해
(전 정말 하늘에 맹세하고 오빠 아침 걸러준적도 시댁에 일주일에 서너번 안부문자 전화 거른적도
늦어도 2주안에는 항상 시댁갑니다. 아버님 좋아하시는간식거리 2만원 정도 장봐서요)
누구한테도 그 부분은 ..
오빠얘기 듣고 있으면 난 항상 그런 소리들은 만한 행동을 했고 인간이 아니지..
나도 우리집에서는 너무 귀한딸이야
답문옵니다.
이번에 있엇던 일을 가지고 생각을 해봐
그게 나한테 화낼 일이야 아니 화낼수도 있지만 정도가 지나치잖아
누가 누구 비위를 맞췄단 말이야 내 잘못만 따지지 말고 너가 한 말과 행동을 생각해봐 좀
이렇게 몇번 오가다 보면 전 다 제잘못이고 내가 미친년이라 발광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쓰면서도 햇갈리네요..그랬나?ㅠ ㅁ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