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가 아예 없습니다 으엏ㅇ겋ㅇ흐압ㅡㅎㅁ

스트레스녀2010.02.10
조회1,180

안녕하세얌 한참 자라나는 청소년입니당.

코는 이쁜편인데 미간사이에 콧대가 너무 없어서 스트레스입니다.

 

가족사항을 내뱉어보자면 제가 아빠와 똑같이 생겼어요 안닮은 부분이 없거든요. 저희 아빠는 얼굴을 전체적으로 볼때 가장 먼저 코부터 보입니다. 그정도로 오똑하시다는 뜻인데 저는 아예 없습니다. 아빠 쪽이 전통으로 오똑한 코를 대대로 자랑하고 계시는데 그게 저희 집안에서 끊긴 것 같습니다. 언니들도 다 낮아요.......☞☜

 

이유를 알았습니다. 저희 외할머니의 유전자가 저희 엄마와 저희 자매들에게 나누어 진 것입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엄마를 보면 콧대가 없으시거든요 할머니도 마찬가지고.... 할머니의 유전자를 제가 물려받아서 콧대가 낮은 걸까요? 진심

할머니 - 엄마 - 언니1 - 언니2 - 나

이렇게 세워놓고 콧대를 보면 다 똑같이 짓눌렸어요.

 

주위 사람들 보면 아무리 스스로 코가 낮다고 칭해도 콧대가 조금이나마 있기 마련이잖아요.

전 아예없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쩐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얼굴살이 콧대에 붙는 바람에 분명 만져보면 뼈 느낌은 나되, 거울로 비춰보면 아예 없습니다;;; 없어보입니다. 동네 아는 7살 꼬마보다 없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예 없다는 건 아닙니다.

살이 콧대주변에 많이 붙어있습니다 손으로 집어져서 늘어날 정도에요.

너무 빡쳐요ㅠㅠ

 

이제 이 글의 주제를 써내려 가겠습니다. 제가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아 정말 안경이 쓰고 싶지 않은데 쓰지 않으면 앞이 잘 안보이기에 시력상 목적을 두고도 있지만 코가 너무 낮아 그것을 가리려고 쓰는 이유도 있습니다.

 

어느 글 보니 한창 자라는 시기에 안경을 쓰면 콧대가 더 낮아진다는데

 

레알인가요.

 

저는 여태껏 안경이 자극을 주어 더 높아질거라 믿고 왔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높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낮아진다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줄기차게 착용해 왔는데

그래서 콧대가 없는 건가요???????

 

'너무 오버하시네여 크면서 자랄텐데...' 라고 말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네요.

언니들을 보니 안심할 수가 없어서ㅜㅜ

 

'커서 성형이나 필러 넣으면 되죠' 라고 말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저희집은 얼굴에 칼 절대 못대요;;; 필러도 넣으면 안경 못쓴다는데 렌즈끼면 되지만 전 눈에 눈물이 차서 렌즈를 못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