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첫 명절때 친정엘 못 갔어요.시어머니가 전화로 계속 있으란 식으로 미리 그러시길래.첫 명절이니깐 차마 말도 못 하고 있다보니 친정을 못 갔어요.그리고 명절 연휴내내 매일 시댁에 가요.첫째날 시댁, 큰집 두군데 들러 음식하고.둘째날 새벽부터 시부모님 모시고 큰집가서 차례에 산소까지 들렀다가,오후에 친정엘 가요.그리고 셋째날은 시누온다고 또 오라하세요.결혼하고 일년 좀 넘게는 친정에 자주도 못 가구요 가도 오래 있지도 않고 두세시간 있다 왔어요.항상 시댁은 일주일에 몇 일씩 낮이고 저녁이고 갔구요.(근처에 살거든요.)친정 엄만 자주 찾아뵙질 못 하니 항상 보고싶다 하시면서도 막상 가면, 간만에 얼굴보는데도 맨날 김서방 피곤할텐데 얼른 가서 쉬라고 밀어 보내고시댁에선 맨날 안 오냐고 전화하시고. 뭐라 하시고. 올해 신정서 부터는 친정에 기본 5시간 이상씩 꼭 있다와요.엄마가 빨리 가서 쉬래도 꾹 있어요.근데 친정 갔따가 다음날. 마지막 날은 집에서 좀 있음 얼마나 좋아요?시어머니 맨날 시누왔다고 오라하고.가면 또 시누 애가 놀아달라고 매달리고 몸도 힘들고 불편하고.막상 있을때는 '기왕 있을거 좋게 있자'라고 생각해서 웃으면서 잘 해요.근데 정말 피곤하거든요; 특히 애랑 놀아주는거 너무 힘들어요;제가 신랑한테 마지막날은 좀 쉬면 안되냐 시댁 안 가면 안되냐니까신랑이 하는말이.그럼 나 혼자 갈테니까 넌 가지말라고.가서 난 왜 안 왔냐고 시부모님들이 물으시면 머라 할거냐니까,좀 생각하더니 넌 친정 갔다고 하지머.그럼 참 좋은 소리 나오겠다.나이가 30대 중반인데도 저런 소리 하는거보면 은근 마마보이 같고; 어이없고;근데 자꾸 그렇게 못 이기고 가버릇 했더니, 시댁은 아주 당연시예요.왜 안 오냐고 전화오고 난리 나요.그래서 제가 그럼 나 정말 친정 갈테니까 오빤 시댁 가라고 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아무 말도 없이 오빠만 보내기도 그렇고;;..시댁에다 미리 저 내일(마지막날) 친정에 있을거라고,오빠만 여기 시댁에 올거라고 말해야하나;또 그렇게 말하면 왜 안 오냐 하실테고, 무슨 핑곌 대야 하나..아 정말 신랑 입장에서야 이러는 저한테 서운하겠지만,전 당연히 명절내내 시댁에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시부모님과 신랑땜에 죽겠어요.어째 친정은 항상 일찍 집에 가서 쉬어라~ 하고 빨리 보내려고 하는데시댁에선 가도가도 왜 안 오냐고, 더 있다 가라고 붙잡는지;어째 저렇게 다른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 이번 구정때 어째야 할지 .. 계속 이렇게 나가다간 앞으로도 지금처럼명절때고 무슨때마다 시댁에선 매일 오라할텐데.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254
왜 꼭 명절마다 시댁에 목매야 하는지;
결혼하고 첫 명절때 친정엘 못 갔어요.
시어머니가 전화로 계속 있으란 식으로 미리 그러시길래.
첫 명절이니깐 차마 말도 못 하고 있다보니 친정을 못 갔어요.
그리고 명절 연휴내내 매일 시댁에 가요.
첫째날 시댁, 큰집 두군데 들러 음식하고.
둘째날 새벽부터 시부모님 모시고 큰집가서 차례에 산소까지 들렀다가,
오후에 친정엘 가요.
그리고 셋째날은 시누온다고 또 오라하세요.
결혼하고 일년 좀 넘게는 친정에 자주도 못 가구요
가도 오래 있지도 않고 두세시간 있다 왔어요.
항상 시댁은 일주일에 몇 일씩 낮이고 저녁이고 갔구요.(근처에 살거든요.)
친정 엄만 자주 찾아뵙질 못 하니 항상 보고싶다 하시면서도 막상 가면, 간만에 얼굴보는데도 맨날 김서방 피곤할텐데 얼른 가서 쉬라고 밀어 보내고
시댁에선 맨날 안 오냐고 전화하시고. 뭐라 하시고.
올해 신정서 부터는 친정에 기본 5시간 이상씩 꼭 있다와요.
엄마가 빨리 가서 쉬래도 꾹 있어요.
근데 친정 갔따가 다음날. 마지막 날은 집에서 좀 있음 얼마나 좋아요?
시어머니 맨날 시누왔다고 오라하고.
가면 또 시누 애가 놀아달라고 매달리고 몸도 힘들고 불편하고.
막상 있을때는 '기왕 있을거 좋게 있자'라고 생각해서 웃으면서 잘 해요.
근데 정말 피곤하거든요; 특히 애랑 놀아주는거 너무 힘들어요;
제가 신랑한테 마지막날은 좀 쉬면 안되냐 시댁 안 가면 안되냐니까
신랑이 하는말이.
그럼 나 혼자 갈테니까 넌 가지말라고.
가서 난 왜 안 왔냐고 시부모님들이 물으시면 머라 할거냐니까,
좀 생각하더니 넌 친정 갔다고 하지머.
그럼 참 좋은 소리 나오겠다.
나이가 30대 중반인데도 저런 소리 하는거보면 은근 마마보이 같고; 어이없고;
근데 자꾸 그렇게 못 이기고 가버릇 했더니, 시댁은 아주 당연시예요.
왜 안 오냐고 전화오고 난리 나요.
그래서 제가 그럼 나 정말 친정 갈테니까 오빤 시댁 가라고 했어요.
.. 근데 생각해보니 아무 말도 없이 오빠만 보내기도 그렇고;;..
시댁에다 미리 저 내일(마지막날) 친정에 있을거라고,
오빠만 여기 시댁에 올거라고 말해야하나;
또 그렇게 말하면 왜 안 오냐 하실테고, 무슨 핑곌 대야 하나..
아 정말 신랑 입장에서야 이러는 저한테 서운하겠지만,
전 당연히 명절내내 시댁에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시부모님과 신랑땜에 죽겠어요.
어째 친정은 항상 일찍 집에 가서 쉬어라~ 하고 빨리 보내려고 하는데
시댁에선 가도가도 왜 안 오냐고, 더 있다 가라고 붙잡는지;
어째 저렇게 다른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
.. 이번 구정때 어째야 할지 .. 계속 이렇게 나가다간 앞으로도 지금처럼
명절때고 무슨때마다 시댁에선 매일 오라할텐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