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헤드라인에 올라왔네요. 어제 오후에 쓴건데;;이거 너무 회사 사정을 적나라하게 자세하게 적어서회사 직원이라도 보는 경우 한방에 뽀롱나게 생겼네요 ㅋㄷㅋㄷㅋㄷ -_-삭제할까 말까 살짝 고민중입니다 -_-;밑에 썼듯이 '그만두려는 마음을 확고히' 했기 때문에요새는 뭐 시키는 말에 대답도 안합니다. 대답 없이 그냥 대충대충 해버리죠.제 아래직원이요? 임원진에서는 '인원이 더 필요하지 않겠냐' 하는데정작 우리 부장(팀장)이 거기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라서 불가능할듯 싶네요.지금 인원으로 끌고가지 못하면 자신이 부족해서 그런거라 생각하는듯.제 아랫직원이 되었든, 중간급(과장)이 되었든 꼭 필요하긴 한데 말이죠.아무튼, 오늘 근무하시는분들 -_- 힘내시구요.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32살의 직장 5년차 남직원입니다. 직급은 대리 이구요. 인원이 그다지 많지 않은 회사를 다니다 보니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사무실 인원은 대략 10명정도 이고 (임원들 빼고 실무자급)그 중 저희 부서는 4명인데 1분 부장님은 거의 지방 출장중이라3명이서 사무실을 지킵니다. (부장 1, 대리 2) 제가 막내이다 보니 온갖 잡일은 다 하게되는 편인데요.2006년부터 작년까지 만 4년동안 막내로 잡일 하다보니 이제 열받음의 한계가 느껴지네요.직장은 직장이지 군대가 아닌데, 여긴 개념이 완전 군대 개념입니다.막내면 그냥 시키면 당연히 다 해야하는, 별 생각없이 그냥 툭툭 내뱉는대로 시키는그런 회사입니다.특히나 짜증나는 몇가지 들어보면 1. 종이 파쇄기 쓰레기 수거.사무실에 종이 파쇄기가 있습니다. (높이 한 70cm 정도 되는 큰거죠)윗직원들 별 생각없이 파쇄기 써댑니다.굳이 파쇄기 쓰지 않아도 그냥 손으로 찢어버려도 될 정도의 서류인데솔직히 파쇄기 쓰면 편하죠? 손으로 찢어 버리는거보다.쓰레기 다 차면 자기네들이 정리할것도 아니면서 열심히 씁니다.파쇄기 쓰는 모습 볼때마다 완전 돌아버릴거 같습니다.쓰레기 정리 해보신분 있겠죠? 먼지에 옷 다 더러워지고 먼지 마시고아주 좋지 않은 일입니다. 2. 커피 자판기 관련.사무실에 미니 커피 자판기가 있습니다. 물론 자판기 덕분에 커피 뽑아줄때는나름 편하죠. 제가 하루에 뽑아주는 커피가 평균 10잔 정도입니다.임원들, 그냥 할일없이 빈둥대다가 다른 임원방에 잡담하러 들어갑니다.거기 차가 빠지면 말이 안나와서 죽나? 들어가서 얼마 안 있다가'여기 차좀 줘라~' 이럽니다. 뭐 차타주는건 성질나긴 하지만 어쩔수 없고,문제는 우리 사무실 부장이 하루에 커피를 10잔~15잔 마십니다. (진짜임)위에 뽑아주는거 10잔 이상에 부장이 마시는 10잔~15잔 정도 되면커피자판기 내용물이 금새 떨어지더군요. (물, 커피, 프림, 설탕)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가끔 프림이 떨어져서 뽑아먹다가 설탕블랙커피가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건 잘 모르는데 프림은 확 티나죠;) 그거 뽑아서는'야 프림 떨어졌다' 라고 말하고 끝납니다. 자기가 채우는일? 100번에 1~2번정도?커피좀 작작 마시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 시시콜콜한거 많이 있지만, 대충 이정도로 끝내고,요새 젊은 사람들은 개인적인 마인드라 (이기적인 것과는 다른 개념)말하자면 자기가 해야하고 자기때문에 일어난 일은 자신이 책임지는남한테 싫은소리 하기 싫고 부탁같은거 싫어하고 자신이 하는그런 마인드인데 그래서그런지 이런 분위기가 너무나도 싫습니다.예전에는 그렇게 자라왔겠죠. 회사가 군대인것 마냥 윗사람이 시키는건업무이든 잡일이든 군소리없이 해왔던 세대들이 지금 차장, 부장들이겠죠.그래서 자신이 그래왔기 때문에 아랫직원을 그렇게 대하나 봅니다. 저는 업무하러 왔지 잡일하러 온 거 아닙니다.제 개념으로는 잡일들은 자신이 할건 최대한 자신이 해야하고막내만 하는것이 아닌 전 직원이 두루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윗사람들한테 이런 얘기가 먹힐거 같지는 않고 (저만 미친놈 소리 듣겠죠)참다참다 못해서 저는 한 2월까지만 다니고 그만 두려고 마음먹었습니다.그동안도 그만두겠다는 생각 수도없이 해왔지만이런 아랫직원에 대한 배려 없는 윗사람들 밑에서는 있고 싶지 않네요.업무도 물론 힘듭니다. 하지만 이런 것때문에 떠날 마음이 확고해 질 줄은 몰랐네요. 참고로, 윗사람들한테 짜증나는게 또 있는데왜 말을 끊어서 하는겁니까?예를 들면 말 중에서 자기가 하고싶은 부분만 말하는 겁니다.정확한 예를 들고 싶은데 잘 기억이 안나고 -_-;'그거 했냐?' 대충 이런식입니다.자신은 알고 있는 내용이고 머릿속에 있겠지만, 듣는 사람은 전혀 쌩뚱맞습니다.꼭 한번 더 물어보게 만드는 그런 말을 합니다.마치 '나는 알고있으니 너도 당연히 알고있겠지?' 라고 물어보는듯한.이거 정말 오랫동안 당하면 사람 미치게 만듭디다. 혹시라도 이 글 보는 윗사람들.자기가 벌인 일은 자기가 좀 하고 (업무 외에도)뭐 시킬때는 툭툭 내뱉지 말고, 말 짜르지 말고 좀 자세히 얘기해줘라.당신네들은 그렇게 살아왔겠지만우리들은 그렇게 살고싶지 않아.쓰다보니 열받네. 9
잡일하러 온게 아니라 일하러 왔다
헐;; 헤드라인에 올라왔네요. 어제 오후에 쓴건데;;
이거 너무 회사 사정을 적나라하게 자세하게 적어서
회사 직원이라도 보는 경우 한방에 뽀롱나게 생겼네요 ㅋㄷㅋㄷㅋㄷ -_-
삭제할까 말까 살짝 고민중입니다 -_-;
밑에 썼듯이 '그만두려는 마음을 확고히' 했기 때문에
요새는 뭐 시키는 말에 대답도 안합니다. 대답 없이 그냥 대충대충 해버리죠.
제 아래직원이요? 임원진에서는 '인원이 더 필요하지 않겠냐' 하는데
정작 우리 부장(팀장)이 거기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라서 불가능할듯 싶네요.
지금 인원으로 끌고가지 못하면 자신이 부족해서 그런거라 생각하는듯.
제 아랫직원이 되었든, 중간급(과장)이 되었든 꼭 필요하긴 한데 말이죠.
아무튼, 오늘 근무하시는분들 -_- 힘내시구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2살의 직장 5년차 남직원입니다. 직급은 대리 이구요.
인원이 그다지 많지 않은 회사를 다니다 보니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사무실 인원은 대략 10명정도 이고 (임원들 빼고 실무자급)
그 중 저희 부서는 4명인데 1분 부장님은 거의 지방 출장중이라
3명이서 사무실을 지킵니다. (부장 1, 대리 2)
제가 막내이다 보니 온갖 잡일은 다 하게되는 편인데요.
2006년부터 작년까지 만 4년동안 막내로 잡일 하다보니
이제 열받음의 한계가 느껴지네요.
직장은 직장이지 군대가 아닌데, 여긴 개념이 완전 군대 개념입니다.
막내면 그냥 시키면 당연히 다 해야하는, 별 생각없이 그냥 툭툭 내뱉는대로 시키는
그런 회사입니다.
특히나 짜증나는 몇가지 들어보면
1. 종이 파쇄기 쓰레기 수거.
사무실에 종이 파쇄기가 있습니다. (높이 한 70cm 정도 되는 큰거죠)
윗직원들 별 생각없이 파쇄기 써댑니다.
굳이 파쇄기 쓰지 않아도 그냥 손으로 찢어버려도 될 정도의 서류인데
솔직히 파쇄기 쓰면 편하죠? 손으로 찢어 버리는거보다.
쓰레기 다 차면 자기네들이 정리할것도 아니면서 열심히 씁니다.
파쇄기 쓰는 모습 볼때마다 완전 돌아버릴거 같습니다.
쓰레기 정리 해보신분 있겠죠? 먼지에 옷 다 더러워지고 먼지 마시고
아주 좋지 않은 일입니다.
2. 커피 자판기 관련.
사무실에 미니 커피 자판기가 있습니다. 물론 자판기 덕분에 커피 뽑아줄때는
나름 편하죠. 제가 하루에 뽑아주는 커피가 평균 10잔 정도입니다.
임원들, 그냥 할일없이 빈둥대다가 다른 임원방에 잡담하러 들어갑니다.
거기 차가 빠지면 말이 안나와서 죽나? 들어가서 얼마 안 있다가
'여기 차좀 줘라~' 이럽니다. 뭐 차타주는건 성질나긴 하지만 어쩔수 없고,
문제는 우리 사무실 부장이 하루에 커피를 10잔~15잔 마십니다. (진짜임)
위에 뽑아주는거 10잔 이상에 부장이 마시는 10잔~15잔 정도 되면
커피자판기 내용물이 금새 떨어지더군요. (물, 커피, 프림, 설탕)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가끔 프림이 떨어져서 뽑아먹다가 설탕블랙커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건 잘 모르는데 프림은 확 티나죠;) 그거 뽑아서는
'야 프림 떨어졌다' 라고 말하고 끝납니다. 자기가 채우는일? 100번에 1~2번정도?
커피좀 작작 마시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 시시콜콜한거 많이 있지만, 대충 이정도로 끝내고,
요새 젊은 사람들은 개인적인 마인드라 (이기적인 것과는 다른 개념)
말하자면 자기가 해야하고 자기때문에 일어난 일은 자신이 책임지는
남한테 싫은소리 하기 싫고 부탁같은거 싫어하고 자신이 하는
그런 마인드인데 그래서그런지 이런 분위기가 너무나도 싫습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자라왔겠죠. 회사가 군대인것 마냥 윗사람이 시키는건
업무이든 잡일이든 군소리없이 해왔던 세대들이 지금 차장, 부장들이겠죠.
그래서 자신이 그래왔기 때문에 아랫직원을 그렇게 대하나 봅니다.
저는 업무하러 왔지 잡일하러 온 거 아닙니다.
제 개념으로는 잡일들은 자신이 할건 최대한 자신이 해야하고
막내만 하는것이 아닌 전 직원이 두루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윗사람들한테 이런 얘기가 먹힐거 같지는 않고 (저만 미친놈 소리 듣겠죠)
참다참다 못해서 저는 한 2월까지만 다니고 그만 두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동안도 그만두겠다는 생각 수도없이 해왔지만
이런 아랫직원에 대한 배려 없는 윗사람들 밑에서는 있고 싶지 않네요.
업무도 물론 힘듭니다. 하지만 이런 것때문에 떠날 마음이 확고해 질 줄은 몰랐네요.
참고로, 윗사람들한테 짜증나는게 또 있는데
왜 말을 끊어서 하는겁니까?
예를 들면 말 중에서 자기가 하고싶은 부분만 말하는 겁니다.
정확한 예를 들고 싶은데 잘 기억이 안나고 -_-;
'그거 했냐?' 대충 이런식입니다.
자신은 알고 있는 내용이고 머릿속에 있겠지만, 듣는 사람은 전혀 쌩뚱맞습니다.
꼭 한번 더 물어보게 만드는 그런 말을 합니다.
마치 '나는 알고있으니 너도 당연히 알고있겠지?' 라고 물어보는듯한.
이거 정말 오랫동안 당하면 사람 미치게 만듭디다.
혹시라도 이 글 보는 윗사람들.
자기가 벌인 일은 자기가 좀 하고 (업무 외에도)
뭐 시킬때는 툭툭 내뱉지 말고, 말 짜르지 말고 좀 자세히 얘기해줘라.
당신네들은 그렇게 살아왔겠지만
우리들은 그렇게 살고싶지 않아.
쓰다보니 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