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뒷풀이에 대해

Kenji2010.02.11
조회813

오늘 있었던 일이랍니다......ㅠ

 

오늘말이야..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어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을 하고 있었지

안양시내에서 8-1번 버스로 갈아 타고

자리를 찾아 두리번 거리던 나는

버스 뒷문 앞자리에 자리가 있길래

미친듯이 가서 앉앗어..

내뒤에 많이 피곤해 보이는 고등학생이

기절해 있는상태엿지만 별 개의치 않고

자리에 앉았지..

근데 문제는 바로 지금부터야

항상 난 출근할때 이어폰을 귀에 꽃고

가거든 요샌 노래들으면서 잠자는게

그렇게 좋더라구 ㅋㅋ

한 5분정도 갔을 때엿어..

옆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께서 날

갑자기 일으켜 세우시더라고,.

내팔을 잡아 끌으시면서...

뭐야 황당해 하던나는

끔찍한 장면을 목격하구 말았어..

내 뒤에 기절해 있던 미x 어린 고딩새x 가

Overeat 을 하고 있지 모야...졸업식 뒷풀이에 대해

아마 교복을 입었던게

졸업식 뒤풀이로 술을 먹었던거 같아..

어린 개들 진짜 앞으로 한마리만 걸리라..ㅋㅋ

어쨋든..놀라서 내 점퍼를 벗고 확인해봣지

이런 18 국물이 튀엇더라고...

때마침 정류장에 버스가 서니까

바로 내리더라고 이 어린 개가

어떻게 해야하지 정말 한 5초 고민했어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드라

'얘를 때릴까 쫓아가서'

'세탁비를 받아야 하는데'

하지만 그냥 자리 옮겨서 앉아서 갔어..

창피해서 내리고 싶엇지만

좀 귀찬더라구.. 또 이 어린개는

내리자마자 눈쌓인 길바닥에 누워서

마저 식도에 남아있는 아침밥들을

버리고 있더라고////...

하지만 난 버스에 타 계시던 어르신들의

호의를 받으면서 왓어 센터까지..^^

당신 갖고 계시던 휴지로 닦아주시면서

'괜찬아 총각? 옷버려서 어떻게..'

'괜찬아요...'

역시 아직까지 우리나란

정신나간 미성년자 어린개들과

따뜻한 우리의 어르신들이

공존하는 나라야

내가 어르신이 될때쯤이면

우리나라는 정신나간 성인 어린 개들이 판을 치는

나라가 되게찌??????????????????졸업식 뒷풀이에 대해

 

저도 아직 25살 밖에 안된 어린 개이지만

나땐 안그랬는데... 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물론 제가 당한 일인지라 그럴수도 있겟지요..ㅠ

교복찢고 알몸으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무슨

쪼끄만 것들 세상 다 산것 마냥 축제인척 즐기면서

이게 무슨짓들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