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풀타임’ AS모나코, 생테티엔에 0-3 대패.

조의선인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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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2010-02-08]

 

AS모나코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AS모나코는 8일 새벽(한국시간) '2009~10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 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마투이디, 베르게시오, 리비에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3로 대패했다.

이번 패배로 모나코는 5연승이 무산됐다. 또 12승3무7패 승점 39점에 머물려 상위권 추격에 실패하고 말았다.

박주영은 선발 출전해 전반에는 윙 포워드로 활약했고 후반에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는 등 전반과 후반 다른 역할을 수행했다. 박주영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소기의 결실을 만들어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초반부터 모나코는 생테티엔에 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14분 마투이디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기선을 완전히 뺏겼다. 마투이디는 문전으로 침투하며 왼발로 슈팅,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끌려가던 모나코는 후반에도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후반 17분 모나코는 최전방 공격수 마주를 빼고 박주영을 최전방에 배치시켰다. 하지만 박주영도 이번에는 해결사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수 차례 찬스에도 공은 박주영의 발끝까지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32분 모나코는 생테티엔에 사실상 패배를 자인하는 추가골을 허용했다. 아크 왼쪽에서 올라온 패스를 베르게시오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하며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생테티엔은 후반 종료 직전 리비에르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0 대승을 자축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