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3살 되는 4학년 여학생인데요 아 지금 너무 화나고 짜증나서 이야기 뒤죽박죽 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1학년땐 학교생활 열심히 안하고 맨날 씨뿔 디뿔 맞다가... 바닷가 놀러가서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그때부터 학교생활도 열심히하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나름 착실하게 결석 한번 없이 학교도 꼬박꼬박 다니다가 4학년 올라가는 해에 어쩌다 보니 학과 부회장까지 하게 됐네요 저희과는 음악관데요, 예체능계열이 엠티가 좀 심하다고 하잖아요 1학년땐 흰색옷이 회색, 검정색이 되도록 빗물고인 운동장에서 구르기도 했는데 다른과보단 좀 심한건 사실이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요즘엔 정말 많이 편해졌어요 과 활동 참여 안하면 장학금을 못받아요 그래서 자율을 뒤로한 반강제적.. 어차피 1년에 한번이고 하니 군소리 없이 모두 참석하죠 저희과는 전남에 위치한 학굔데, 광주사는 애들이 절반정도 되요 근데 더 더무니 없는건 엠티비가 2박 3일에 10만원이라는 이야기죠 이게 말이 됩니까, 어쨌는 과에서 전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행사다 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낼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3년을 내고 엠티를 갔죠 작년엔 광주에서 화순으로 엠티를 가는데 10만원을 냈어요 참고로 광주에서 화순은 차타고 30분 거리예요 광주안에서 끝에서 끝 가도 그것보단 멀겠다 ㅡㅡ 남은 학생회비론 다른 많은 행사들을 스폰하겠지만 그래도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미쳤다 미쳤다 하면서 매년마다 그렇게 해왔으니 뭐라고 걸고 넘어질만한 이유가 딱히 없네요 우리 과의 악법이라면 악법이죠 그리고 1,2,3학년들은 10만원을내고 회비가 4학년들은 4만원이라네요 학년이 학년인만큼 자율참석이구요 근데 이번에 회장선거를 하면서 29살 오빠가 회장이 됐네요 정말 뒤에서 열심히 도와주고 쓴소리도 해가면서 같이 1년동안 잘 지내고 싶었는데 처음부터, 아니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삐그덕대니 이게 참 큰일이네요 저희 학년은 1,2,3학년때 모두 10만원씩 내며 엠티를 참여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룰을 바꾸겠다고합니다 4학년 엠티 필참에, 엠티를 제주도로 간다고 하네요 나 참 어이가없어서 제주도가 뭐하는 곳이죠? 관광지잖아요 근데 엠티를 꼭 거기까지 가야하는지 프로그램을 짜서 1,2,3,4학년이 모두 함께하는 취지는 좋아요 근데 왜 하필 하고많은 곳들 중에 제주도를 갑니까 전라남도 광주에서 1,2,3학년들 회비는 해왔던대로 똑같고 4학년이 조금 더 부담하란 식이네요 조금 더 부담하라는게 싫은게 아닙니다 왜 하고 많은 곳들중에 제주도까지 가야하는지 회비로 비행기 티켓값은 커녕.. 한 5시간쯤은 배타고 버스타고 이동해야할텐데 그렇게 녹초가 된 애들을 교관을 불러서 이리굴리고 저리굴려야 하는지 우리도 우리지만 교수님들도 문제잖아요 교수님들한테 배타고 제주도로 오라고 할순없잖아요 그럴려면 왕복 비행기티켓에 팬션에서 우리랑 같이 주무실수도 없는거고 적어도 이름있는 숙소쯤은 잡아드려야 하지 않나요 더러워서 그까짓거 돈 내고 가면 그만이지만 혹시나 부담갖는 애들도 생길 수 있고 이제껏 해왔던것처럼 4학년은 자유롭게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다른 학교는 3학년만 되도 엠티 안가던데 우리과는 왜 이모양인지 이런말 없어도 저흰 마지막학년이고 하니 정말 재밌게 놀다 오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때문에 하루하루 머리가 한웅큼씩 빠지네요 4학년들이 모두 안간다고하니 하루를 4학년 자유시간을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졸업반지를 안해준대요 아 진짜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제가 그래도 명색이 부회장인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아무리 말을 해도 안먹히고 예비역들끼리 이미 다 정해서 저한테 통보하는 식이예요 근데 몇일전엔 회장오빠가 전화해서 내가 이렇게 너한테 보고해야하겠냐 하는거예요 통보랑 보고랑 뜻을 모르나봐요 아... 진짜 이거 쓰면서도 너무 열받고 맘 같아서 지금 총장실이랑 신문기자님한테 연락드려서 기사화 해달라고 하고싶네요 엠티 말그대로 멤버쉽 트레이닝인데 그 관광지까지가서 참 좋은꼴 보고 오겠네요 저희가 자원봉사잔가요? 저희는 미쳤다고 1,2,3학년때 10만원씩 내가면서 4학년들 엠티비까지 부담해주며 생고생하고 왔나요? 물론 고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그게 저희학년이라고 하니 너무 화가나네요 그렇게 규칙을 바꾸고싶으면 이번 1학년부터 적용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이번에 회장 오빠가 욕심이 많아서 우리 4학년들이 많이 고생을 해야 할거랍니다 도대체 이 일 이후엔 또 어떤 일을 벌일런지, 이대로 넘어가면 다음에 또 다른 일들 막무가내로 진행할 생각 하면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네요 나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남자 부회장 뽑아놓고 그 사람이랑 이런일 저런일 다 진행하고 있네요 제 생각이 너무 이기적인가요? 아 진짜 아무리 이야기 해도 답도 안나오고 벽이랑 이야기 하는 것 같고 나는 도대체 왜 뽑았는지, 왜 투표했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4
우리 학교 엠티 말이 됩니까?
안녕하세요
이번에 23살 되는 4학년 여학생인데요
아 지금 너무 화나고 짜증나서 이야기 뒤죽박죽 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1학년땐 학교생활 열심히 안하고 맨날 씨뿔 디뿔 맞다가... 바닷가 놀러가서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그때부터 학교생활도 열심히하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나름 착실하게
결석 한번 없이 학교도 꼬박꼬박 다니다가 4학년 올라가는 해에 어쩌다 보니
학과 부회장까지 하게 됐네요
저희과는 음악관데요, 예체능계열이 엠티가 좀 심하다고 하잖아요
1학년땐 흰색옷이 회색, 검정색이 되도록 빗물고인 운동장에서 구르기도 했는데
다른과보단 좀 심한건 사실이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요즘엔 정말 많이 편해졌어요
과 활동 참여 안하면 장학금을 못받아요 그래서 자율을 뒤로한 반강제적..
어차피 1년에 한번이고 하니 군소리 없이 모두 참석하죠
저희과는 전남에 위치한 학굔데, 광주사는 애들이 절반정도 되요
근데 더 더무니 없는건 엠티비가 2박 3일에 10만원이라는 이야기죠
이게 말이 됩니까, 어쨌는 과에서 전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행사다 보니 울며 겨
자먹기로 낼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3년을 내고 엠티를 갔죠
작년엔 광주에서 화순으로 엠티를 가는데 10만원을 냈어요
참고로 광주에서 화순은 차타고 30분 거리예요 광주안에서 끝에서 끝 가도 그것보단 멀
겠다 ㅡㅡ
남은 학생회비론 다른 많은 행사들을 스폰하겠지만 그래도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미쳤다 미쳤다 하면서 매년마다 그렇게 해왔으니 뭐라고 걸고 넘어질만한 이유가 딱히
없네요 우리 과의 악법이라면 악법이죠
그리고 1,2,3학년들은 10만원을내고 회비가 4학년들은 4만원이라네요 학년이 학년인만
큼 자율참석이구요
근데 이번에 회장선거를 하면서 29살 오빠가 회장이 됐네요
정말 뒤에서 열심히 도와주고 쓴소리도 해가면서 같이 1년동안 잘 지내고 싶었는데
처음부터, 아니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삐그덕대니 이게 참 큰일이네요
저희 학년은 1,2,3학년때 모두 10만원씩 내며 엠티를 참여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룰을 바꾸겠다고합니다 4학년 엠티 필참에, 엠티를 제주도로 간다고 하
네요 나 참 어이가없어서
제주도가 뭐하는 곳이죠? 관광지잖아요
근데 엠티를 꼭 거기까지 가야하는지
프로그램을 짜서 1,2,3,4학년이 모두 함께하는 취지는 좋아요 근데 왜 하필 하고많은 곳
들 중에 제주도를 갑니까 전라남도 광주에서
1,2,3학년들 회비는 해왔던대로 똑같고 4학년이 조금 더 부담하란 식이네요
조금 더 부담하라는게 싫은게 아닙니다 왜 하고 많은 곳들중에 제주도까지 가야하는지
회비로 비행기 티켓값은 커녕.. 한 5시간쯤은 배타고 버스타고 이동해야할텐데
그렇게 녹초가 된 애들을 교관을 불러서 이리굴리고 저리굴려야 하는지
우리도 우리지만 교수님들도 문제잖아요
교수님들한테 배타고 제주도로 오라고 할순없잖아요
그럴려면 왕복 비행기티켓에 팬션에서 우리랑 같이 주무실수도 없는거고 적어도 이름
있는 숙소쯤은 잡아드려야 하지 않나요
더러워서 그까짓거 돈 내고 가면 그만이지만 혹시나 부담갖는 애들도 생길 수 있고
이제껏 해왔던것처럼 4학년은 자유롭게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다른 학교는 3학년만 되도 엠티 안가던데 우리과는 왜 이모양인지
이런말 없어도 저흰 마지막학년이고 하니 정말 재밌게 놀다 오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때문에 하루하루 머리가 한웅큼씩 빠지네요
4학년들이 모두 안간다고하니 하루를 4학년 자유시간을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졸업반
지를 안해준대요 아 진짜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제가 그래도 명색이 부회장인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아무리 말을 해도 안먹히고 예비역들끼리 이미 다 정해서 저한테 통보하는 식이예요
근데 몇일전엔 회장오빠가 전화해서 내가 이렇게 너한테 보고해야하겠냐 하는거예요
통보랑 보고랑 뜻을 모르나봐요
아... 진짜 이거 쓰면서도 너무 열받고
맘 같아서 지금 총장실이랑 신문기자님한테 연락드려서 기사화 해달라고 하고싶네요
엠티 말그대로 멤버쉽 트레이닝인데 그 관광지까지가서 참 좋은꼴 보고 오겠네요
저희가 자원봉사잔가요?
저희는 미쳤다고 1,2,3학년때 10만원씩 내가면서 4학년들 엠티비까지 부담해주며 생고
생하고 왔나요?
물론 고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그게 저희학년이라고 하니 너무 화가나네요
그렇게 규칙을 바꾸고싶으면 이번 1학년부터 적용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이번에 회장 오빠가 욕심이 많아서 우리 4학년들이 많이 고생을 해야 할거랍니다
도대체 이 일 이후엔 또 어떤 일을 벌일런지, 이대로 넘어가면 다음에 또 다른 일들 막
무가내로 진행할 생각 하면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네요
나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남자 부회장 뽑아놓고 그 사람이랑 이런일 저런일 다 진행
하고 있네요
제 생각이 너무 이기적인가요?
아 진짜 아무리 이야기 해도 답도 안나오고 벽이랑 이야기 하는 것 같고
나는 도대체 왜 뽑았는지, 왜 투표했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