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렇게 힘든 사랑했고 맘아파 죽겠으니 위로해 달라는 것도..다독여 달라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털어놓을 곳이 필요했네요. 그냥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처음 그사람을 만난건 3달 전 쯤 술자리에서였어요.그냥 젊은 남녀분들이 술집에서 합석해서 노는 그런거였구요. 딱히 그렇게 마음을 주거나 다시본다거나 하는일은 없는 그런 술자리였죠.근데 자리이동을 하면서 어떻게 하다보니까 그사람차로 둘이서 가게되었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까 그 짧은 시간에 더 알아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나이, 사는곳, 이름, 그리고 핸드폰 번호..정도 알고 나서 헤어졌어요.근데 집에 돌아가시면서 연락을 주시더라구요.자주는 아니었고 하루에 전화 2~3통 문자 2~3개 정도? 그러다 어느날은 문자로 이런얘기하면 니가 당황해할것 같다며 이따 너희집 앞으로 갈테니 나오라고..하더라구요. 새벽에 부모님몰래 탈출해서 놀러나가는걸 꽤 잘했던 저는 그날도 12시에 과감히 탈출해 그분과 동네근처 공원가서 놀았네요. 포도주스를 손에 꼭 쥐고서. 8년동안 만난 여자분과 헤어지면서 다신 누구 안만나려고했는데,너와 연락하면서 설레였고 너무 편안해서 만나보고싶다며.. 그렇게 시작했어요. 그 전사람의 무관심과 방목에 너무 지쳐있던 저는모든 사랑과 관심으로 절 대해주는 그사람이면 나 사랑받고 공주님처럼 살겠다 싶어서. 같이있는게 좋았고 같이있을 기회가 많았어요. 그 사람이 혼자 살았었거든요.어떻게 하다 보니까 학교도 친구도 가족도 뒷전으로 하고 그사람과 함께했네요.물론 그사람에게도 내가 첫번째였어요. 제가 학교를 못간만큼 그사람도 회사를 못갔으니.. 거의 같이살다시피 했고 같이 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그사람 공부하러 멀리간다는것도 못가게했고 항상 내옆에 있어달라고했고항상 내옆에 있어줬어요. 28살이었던 그사람은 자신의 모든걸 뒷전으로 하고 제 옆에 있어줬고20살이었던 저는 제 모든걸 외면하고 그사람 곁에 있었네요. 그런 저희에게 선물로 아가가 생겼어요.제 나이가 있고, 학생이란 신분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오빠아이란 이유하나로 오빠하나 믿고 낳고 싶었고 꼭 낳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가가 생기니까.. 결혼이란 문제로 이어지더라구요.오빤 정말 행복해했어요. 한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사실과한 여자의 남편이 된다는 사실로. 하루에도 몇번이고 설레여하더라구요. 그쯤 되니.. 저와 함께 있다가 가지못해 관둔 회사...그로 인해 경제적인 문제로 많이 힘들어졌고. 결혼문제와 태어날 아기문제까지..많이 힘들었지만 함께라는 마음과 이유로 행복했었어요. 그런데 일이 이렇게 되려고 그랬던건지.. 오빠에게 차사고, 예전에 싸웠던 벌금문제,아버지와의 잦은 싸움, 경제적인 문제가 계속되면서 저흰 보고싶어도 볼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저희집쪽에 아가문제를 이야기할 고민으로 저는 많이 힘들었었어요..물론 오빠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이어지는 심한스트레스로 하혈을 몇번 하더니 아이랑 헤어졌어요. 너무 배가 아프고 하혈이 계속되서 병원갔더니 자연유산되었다고, 수술할 필요도 없이 깨끗하다고, 2주뒤에 오셔서 다시한번 초음파 해보자고.. 정말 많이 울었네요. 정말 많이 힘들었구요.제가 옆에 없으면 술먹고 무슨일이라도 저지를꺼 같아서 그 몸으로 바로 오빠한테 가서 옆에 있었어요..그렇게 술많이먹고 힘들어하는 모습 처음이였지만 말릴 수 없었구요. 아이는 다시 가지면 된다고.. 나한테 마누라가 더 소중하다고 마누라가 있어서 아이가 있는거 아니냐고 하며 안아주더라구요.. 저한테 인생을 걸었다고 하던 오빠였어요.물론 저도 마찬가지였구요.제 꿈, 제 미래, 가족, 다 포기하고 다 버리고 다 외면해도 오빠하나만 있었으면 됫었어요. 그런오빠가 경제적인 문제로 많이 힘들어하는데도..저는 해줄 수 있는게 없었어요.. 어느새 내가 여자친구 이상의 의미로 자기곁에 있다고 나없으면 안된다고 했던 그사람이..너무 힘들다고 지친다고 아프다고 누굴 좋아하고할 떄가 아닌거 같다며 얼마나 힘든지는 당사자인 자기밖에 모를꺼같다며 미안하다고 하네요.. 그냥 한 남자와 한여자가 만나고 헤어진 건데요.그냥...... 다음번에 누군가를 또 만나게 되면 내 전부를 주진 못할것 같단 생각이 자꾸들어요. 지금도 너무 보고싶네요. 너무 오래 힘들어 하지않았으면..좋겠어요.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얘기네요..ㅋㅋ
저 이렇게 힘든 사랑했고 맘아파 죽겠으니 위로해 달라는 것도..
다독여 달라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털어놓을 곳이 필요했네요.
그냥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처음 그사람을 만난건 3달 전 쯤 술자리에서였어요.
그냥 젊은 남녀분들이 술집에서 합석해서 노는 그런거였구요.
딱히 그렇게 마음을 주거나 다시본다거나 하는일은 없는 그런 술자리였죠.
근데 자리이동을 하면서 어떻게 하다보니까 그사람차로 둘이서 가게되었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까 그 짧은 시간에 더 알아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나이, 사는곳, 이름, 그리고 핸드폰 번호..정도 알고 나서 헤어졌어요.
근데 집에 돌아가시면서 연락을 주시더라구요.
자주는 아니었고 하루에 전화 2~3통 문자 2~3개 정도?
그러다 어느날은 문자로 이런얘기하면 니가 당황해할것 같다며
이따 너희집 앞으로 갈테니 나오라고..하더라구요.
새벽에 부모님몰래 탈출해서 놀러나가는걸 꽤 잘했던 저는 그날도 12시에
과감히 탈출해 그분과 동네근처 공원가서 놀았네요. 포도주스를 손에 꼭 쥐고서.
8년동안 만난 여자분과 헤어지면서 다신 누구 안만나려고했는데,
너와 연락하면서 설레였고 너무 편안해서 만나보고싶다며..
그렇게 시작했어요. 그 전사람의 무관심과 방목에 너무 지쳐있던 저는
모든 사랑과 관심으로 절 대해주는 그사람이면 나 사랑받고 공주님처럼 살겠다 싶어서.
같이있는게 좋았고 같이있을 기회가 많았어요. 그 사람이 혼자 살았었거든요.
어떻게 하다 보니까 학교도 친구도 가족도 뒷전으로 하고 그사람과 함께했네요.
물론 그사람에게도 내가 첫번째였어요.
제가 학교를 못간만큼 그사람도 회사를 못갔으니..
거의 같이살다시피 했고 같이 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그사람 공부하러 멀리간다는것도 못가게했고 항상 내옆에 있어달라고했고
항상 내옆에 있어줬어요.
28살이었던 그사람은 자신의 모든걸 뒷전으로 하고 제 옆에 있어줬고
20살이었던 저는 제 모든걸 외면하고 그사람 곁에 있었네요.
그런 저희에게 선물로 아가가 생겼어요.
제 나이가 있고, 학생이란 신분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오빠아이란 이유하나로 오빠하나 믿고
낳고 싶었고 꼭 낳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가가 생기니까.. 결혼이란 문제로 이어지더라구요.
오빤 정말 행복해했어요. 한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사실과
한 여자의 남편이 된다는 사실로. 하루에도 몇번이고 설레여하더라구요.
그쯤 되니.. 저와 함께 있다가 가지못해 관둔 회사...그로 인해 경제적인
문제로 많이 힘들어졌고. 결혼문제와 태어날 아기문제까지..
많이 힘들었지만 함께라는 마음과 이유로 행복했었어요.
그런데 일이 이렇게 되려고 그랬던건지.. 오빠에게 차사고, 예전에 싸웠던 벌금문제,아버지와의 잦은 싸움, 경제적인 문제가 계속되면서 저흰 보고싶어도
볼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저희집쪽에 아가문제를 이야기할 고민으로
저는 많이 힘들었었어요..물론 오빠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이어지는 심한스트레스로 하혈을 몇번 하더니 아이랑 헤어졌어요.
너무 배가 아프고 하혈이 계속되서 병원갔더니
자연유산되었다고, 수술할 필요도 없이 깨끗하다고, 2주뒤에 오셔서 다시한번
초음파 해보자고.. 정말 많이 울었네요. 정말 많이 힘들었구요.
제가 옆에 없으면 술먹고 무슨일이라도 저지를꺼 같아서
그 몸으로 바로 오빠한테 가서 옆에 있었어요..
그렇게 술많이먹고 힘들어하는 모습 처음이였지만 말릴 수 없었구요.
아이는 다시 가지면 된다고.. 나한테 마누라가 더 소중하다고
마누라가 있어서 아이가 있는거 아니냐고 하며 안아주더라구요..
저한테 인생을 걸었다고 하던 오빠였어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제 꿈, 제 미래, 가족, 다 포기하고 다 버리고 다 외면해도
오빠하나만 있었으면 됫었어요.
그런오빠가 경제적인 문제로 많이 힘들어하는데도..
저는 해줄 수 있는게 없었어요..
어느새 내가 여자친구 이상의 의미로 자기곁에 있다고
나없으면 안된다고 했던 그사람이..
너무 힘들다고 지친다고 아프다고 누굴 좋아하고할 떄가 아닌거 같다며
얼마나 힘든지는 당사자인 자기밖에 모를꺼같다며 미안하다고 하네요..
그냥 한 남자와 한여자가 만나고 헤어진 건데요.
그냥...... 다음번에 누군가를 또 만나게 되면 내 전부를 주진 못할것 같단
생각이 자꾸들어요.
지금도 너무 보고싶네요. 너무 오래 힘들어 하지않았으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