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는사람들 다잘사나봐여ㅠㅠ

눈온다20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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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저냥 그래서 적어봐여

저는 22살이구요 경남이 고향이고

 

어머니는 한식집하시고 아버지는 현장에서 일 하세여

그렇게 막 못사는 것도 아니고 잘 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외국여행 가고 싶다고 해서 맘데로 갈수있는 그런 것도 아니고

지금 살고 있는집도 천에 30주고 살아요 매우만족해여전

친구들은 전세8천아님 월70주고 살구여 ㅠㅠ

주말에는 알바해서 제용돈 벌어 써야 하구요 3남매라서 부모님이 힘들어해요ㅠㅠ

 

대학때문에 서울올라와서 지내고 있는데

전 제가 살아가는이 환경에 만족하면서 살아왔어요

대학 보내 주시는 것에 감사하고 먹여 주고 잠잘수 있는 집이 있다는것에

만족하며 살아왔는데;;

 

요즘은 제가 이상해져 가는건지 아니 이상해졌어요 이런 생각 한다는게

대학교 친구 아버지는 공장운영하시고

 

아는 친구는 이번에 스페인으로 유학가고 부모님이 양쪽다 의사 에요

또아는친구아버지는 는 현대 이사?뭐라나 

    

또아는애는 어머니가 정말유명하신 횟집?뭐 이런거 하시고

신용카드 다 들고다니고 20살때 아버지가 차사줬다고하고

22살에 점심먹으로 초밥먹으러가고  바로바로 해주는데 한끼에 3만원?막이런데

 

저도모르게 주눅이 막... 엄마아빠가 방학때 성형하고싶은데 다 시켜주고

방학때마다 인도 유럽다 여행다니고 이러는걸보면 뭔가 르게 부모님이 원망 스러운건

아니지만 부럽 기도하고 난왜 내가 하고 싶은걸 다 못하고 사는걸까

아니 그냥뭐 여러 생각이드네요

 

주말 일 해서 10만원? 받아서 핸드폰요금내고

점심 사먹고 여자라서 이것저것사고 전기세 뭐 요금이런거 다내고

근데 친구들은 다 카드 들고다니고 막 30만원 주고 가방사고 화장품

15만원 이런거 막사고 하는거보면 뭔가모르게 허무하네요

개인미용실다니면서 머리한번하는데 난 2만원 친구는 20만원막.휴

난돈없을때 진심 라면스프타서 밥말아먹는데 ㅠㅠ 미역국에 미역만넣어서

밥말아먹는데 ㅠㅠ

 

이런생각하고있는 제모습이 어이가없고 미안하기도하고

이제는 그친구들과 이야기를하면 나만 동떨어진사람처럼느껴지고

뭔가모르게 짜증나네요 그친구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말하는건데

그냥말로만 서울사람잘산다 잘산다 생각했는데 이정도일줄이야

그냥 저미쳤죠?ㅋ아 이추운날 밖에서 일하시고있을 아버지생각하면 돌아버리게

싫고 친구들이랑 놀면서 한끼에 3만원쓰고있는날보면 진짜 제가 뭐하고있는건지

아 여러분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여

어떻게 하면 이상황이 머리에서 깨끗하게 정리할수 있을까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