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강화도 1박 2일 댕겨왔어요

울트라뽕2007.10.16
조회564

이번에 여친이랑 10/13~14 일정으로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강화도를 다녀오실 분들을 위해 몇자 적어보고자 글을 써보려구 합니다.

 

우선 이동경로는 자전거도로(도림천 -> 안양천 -> 한강(목동방면) -> 가양대교 -> 방화대교) =>  파밭 => 48번 국도 => 356번국도(자전거도로) =>초지대교 => 숯불장어집 => 강화해수랜드 => 대명포구 바지락칼국수집 => 356번 지방도 => 48번 국도 => 파밭 => 한강자전거도로진입 => 집에 도착!!!!

 

자 이제 초보를 위한 몇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께요(허접하지만 필요하신분들은 참고하셔요)

 

1. 한강에서 파밭들어가는길 (조금 헷갈림) - 걍 쭈욱 들가다보면 바리케이트 쳐져있고 열심히 근무중인 공익근무요원이 한분 계심, 바리케이트 지나서 주욱 들어가면 주유소 나오고 주유소 오른쪽으로(왼쪽으로 보시면 도로가 하나 나오는데 갓길도 없고  무서움...ㄷㄷ) 가시다보면 왼쪽에 쪼그만 샛길 나오고 그 길따라서 쭈욱 가시다보면 48번 국도랑 합류하는데가 나와요

 

2. 48번 국도 진입부부터(아마 개화IC부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길치라 ^^) 전호입체사거리까지는 정말 내일 뉴스에 나오는거 아닐까 할 정도의 공포감을 느끼는 구간이었습니다. 그 구간에서 조금 더 까지가 갓길이 좀 좁구요 조금만 지나면 갓길이 넓어져서 조금 숨통이 트입니다.

 

3. 356번 지방도랑 합류하는 구간 (누산삼거리) - 제가 제일 헤깔렸던게 356번 지방도와 352번 지방도였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다시 느낀건 같은 도로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지도에는 356번이 없고 도로에는 352번이 없습니다.

  좋은 아스팔트 길보다 안전한 길을 선택하시려면 356번으로 빠지는 길을 선택하심 좋겠습니다. 비록 보도블럭으로 되어있는 자전거 도로지만 길이 넓어서 연인과 같이 자전거 타며 이야기 하면서 갈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가서 아스팔트 자전거 도로가 초지대교 까지 이어져 있어서 여유롭게 운행할수 있으실 겁니다.

 

4. 식사는 숯불장어를 골랐는데 가격부담이 ...ㅡ.ㅜ

2인기준 1키로에 가격이 만만치 않았는데 양과 맛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여친이 비싼거 남기면 가만 안두겠다는 말에 마지막 한점까지 다 먹었습니다.

 

5. 숙소는 강화해수랜드로 정했는데 광고에서 본것처럼 그리 넓은 찜질방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이라 그런지 애들과 술취해서 고함지르는 아저씨들이 많아서 피로를 풀기위한 숙면은 좀 어려울 듯합니다. 그러나 1000원에 10분하는 안마기계 따봉입니다!! ㅎ 녹아요...

자전거도 프론트에서 맡겨주고 시끄러운 객들만 없어도 상당히 괜찮았을텐데...그래도 저렴합니다.

 

* 초보이기에 출발전에 자전거 샾에 가서 정비 다 받고 후미등 달고 라이트 달고 출발했습니다.

사장님이 안장높이도 새로 조정 해주시고 기어도 손봐주신덕에 안전한 운행을 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가야 여친을 좀 안전하게 갈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더 안좋은거 같습니다.

차가 뒤에서 오니깐 ...

다른분들은 커플로 가시려면 여자분을 앞으로 보내주세요 ^^

정말 주저리 주저리 말을 많이 썼네요...읽어주신분들 ㄳ하구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