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again

siwon201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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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 잊었다 생각했는데.

오랫만에 마신 술에 ... 적잖이 취해 집으로 돌아오던 길.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드는게 ... 싫었다.

차라리 그 취한 상태로 그냥 잤으면 좋았을 것을.

 

한동안 , 잊었다 생각했는데.

죽을때까지 잊을 수 없는걸까?? 정말 잊고싶은데 . 죽을만큼 괴로이 잊고싶은데 .

내 배게를 적시는 울음이 얼마만인가?

이리 새벽에 울어본게 몇년만인가?

내게도 울음이 남아있었나 ...

한 밤 . 후회되는 모든것들에게 구제받고싶어 몸부림을 쳤다.

지금도.

나름 잘 살고있다고 자부하지만, 내겐 아킬레스건이 너무도 많은걸.

 

나의 오랜친구가 , 실수는 두번다시 하지않으면 된다고 이 새벽에 문자가 온다.

나는 _알았다고 한다.

알았다고한다.

하지만 알 수 없지.

또 이런날이 올거라곤.

하지만 , 자신 할 수 있는건 나중엔 조금 옅어지겠지... 한다.

그럴거라 생각한다.

좀 더 큰 내가 되려나 한다.

 

좀 더 큰 내가 되야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