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기념 나를 미치게 하는 365가지 이유 여자후배가"선배 냄새나요"했을때.나랑 소개팅하는여자가 먼산 바라볼때..변비엘리베이터에서 누가 방구꼈을때답안지를 냈을때 내답이 오답임을 알았을때미국사람에게 친절히 영어로 길을 가르켜줬는데 하나도 못알아들을때맛없는 음식 먹고 배부를 때버스 옆자리에 앉은 못생긴 여자가 귀여운척하면 전화할때소개팅에서 예쁜여자에게 어떤음식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불량식품이라고 할때사무실에서 코를 후비는데 짝사람 그녀가 쳐다볼때술을 함게 마신 그녀에게 키스하려다가'오늘은 말고 다음에...'그날이후 연락 두절밤 깊은 공원 벤치에서 그녀가 치마를 막지작 거리면 기다릴때 키스할까말따 망설이다 그냥 집에 돌아올때깊은 밤 자취방에서 홀로 인터넷 성인 사이트를 뒤지는 나대한민국 9시 뉴스늦잠자고 일어났는데 엄마에게 왜깨우지 않았냐고 묻자"차마 마음이 아파서 못깨웠다는 엄마"내가 아는 여자중 제일 못생긴 여자가 고백했을때기본 10만원이라는 삐끼의 말을 믿고 술을 마셨더니 술값 200만원 나올때식당에서 된장찌개를 먹는데 "누군가 밥이 쉰것 같아" 이미 난 반이나 먹었다설명서대로 조립했는데 작동되지 않는 장난감너무 부지러한 상사너무 게으른 부하좋아하는 사람과 대화중일때만 꼭 다운되는 메신저길거리에서 씹던 껌을 뱉는게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지하철에서 치마 입고 다리 벌린 예쁜 여자들 (좋은 의미로 날 미치게한다)소설책마저 안을 볼수 없게 꽁꽁 싸매놓은 대형 서점들구입한지 6개월 밖에 안 됐지만 as를 3번이나 받은 L사의 핸드폰스프가 들어있지 않은 불량 라면버르장머리 없이 식당에서 뛰어다니는 꼬맹이들그런 아이들을 내버려두는 부모들짬뽕 국물에 엄지손가락을 담그고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중국직 점원전날 잠자기 전에 빨아놓은 단 하나뿐인 깨끗한 양말을 먼저 신고가는 동생졸라같은 단어를 마구 내뱉는 여고생들자꾸 오르기만 하는 물가약속 시간을 지키지않고도 전혀 미안해 하지 않는 사람들모처럼의 휴일에 왕복 여섯시간은 족히 걸리는 머나먼 지방에서 결혼하는 사람들내 냉면 위에 고기를 "넌 고기 않좋아하지?" 하며 허락도 없이 가져가는 사람들쩝쩝거리면서 먹는 사람들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이젠 결혼했니"라고 물을때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는 남자친구성관계 도중 빠져버린 콘돔극도로 달한 흥분조에서 보이지 않는 콘돔겨우 찾은 콘돔 이런 왜 잘 안꺠지워지는거야 김샜다삼격살 먹을 떄마다 혀를 꺠무는 나침대에 누워 잘 때 내머리위에 윙윙 거리는 모기한마리무례한 사람들17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올때 각층마다 눌러놓은 꼬마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갈때 누가 1층에서 비상버튼을 눌러 다시 내려온 나주문해도 곧 잊어버리는 점원삼겹살 집에 상추가 없다는 점원문틈에 끼인 내 엄지손가락파면 팔수록 자꾸만 밀려들어가는 코딱지엉터리 영화 자막영화 볼때 내 앞에 앉은 머리큰 아저씨버스카드가없어 돈을 내야되는데 만원짜리 밖게 없는 나결국 천원짜리 찾아 냈더니 만원짜리 지폐각 종착지 마다 사람들에게 거스럼돈을 기다리는 나아무리 기다려도 돈대신 카드로만 찍는 사람들 결국 500원짜리로 거슬러 받고 두둑한 호주머니신혼 첫날밤 이혼하는 부부축농증지하철 쩍발남면접 받을 때 마려운 설사머리 감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릴때시도 때도 없이 솟구치는 성욕참다 실컷 풀었는데 웬 여자가 유혹할때건너편 아파트 거실에서 웬 여자가 옷을 갈아입을때어디 조용한곳 들어가자 했더니 생각할 시간을 달라면서 밤을 샌 여친숫자 하나도 안 맞는 로또그러면서도 매주 로또를 사는 나지워진 메모먼가 할이야기를 까먹은 나대한민국 교욱이 나를 미치게 한다영화에서 키스신이 나오자 옆에서 씨부리는 초딩들추울까봐 패딩입고 나갔는데 하루종일 들고다닌 나오늘 세 갑재 담배를 사고 있는 나월급날 이체하는 걸 깜빡해서 다음날 계좌 잔고가 0이 됐다. 카드회사가 밉다당구를 치고 나올때 옷걸이에 걸려있던 새로산 옷대신 걸래옷이 걸려있다체력 및 각오 충전하고 애인을 만났는데 생리중인 여친커피 마시다가 담뱃재를 먹었다단풍놀이 갔다가 시퍼런 나무들만 잔뜩볼때화장실에서 일보고 핸드폰을 빠뜨렸다이번에는 커닝 안하려고 모처럼 공부했는데 오픈북 시험마지막 담배를 거꾸로 물고 필터에 불을 붙였을 때메모리가 꽉차 사진 하나만 지우려다 다 날아간 디지털 카메라눈물로 호소하며 돈을 꿔달라는 친구가 결제일에 배 째 라고 할때스테이플러로 내 손을 찍었을 때자판기가 동전 먹을때어쩌다 TV 보면 국회의원들이 싸울때끈 묶는 신발 신고 방에 열쇠 두고 왔을때 풀기 귀찮아서 무릎으로 가다가 문지방에 찍힌 나의 무릎낭비 하는것도 아닌데 월급으로 생활이 안될 때바빠 죽겠는데 계속 울리는 전화 꺼놨는데 옆에 있던 사람이 바꿔줄때급히 이메일 봐야되는데 공사중인 메일 서버여자 가슴 쳐다보다 눈이 마주친 그녀처음으로 주식 샀다가 계속 하한가고속도로에서 딴생각 하다가 지나쳐 버린 출구매일 아침 스펨메일 100개씩 지울때식당에서 물고 나온 뾰족한 박하사탕이 입천장을 찌를 때발바닥에 모기를 물렸을 때사우나 들어 갔는데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는 나의 방망이방망이에 붙어있는 휴지 쪼가리문서 작성중 옆 사람 다리에 걸려 빠져버린 콘센트선물을 줬는데 기뻐하지않는 여친왕고참이 또라이다 아버지 담배 슬쩍하다 걸렸을 때소주 원샷하고 먹으려던 아주를 누가 스틸할때새로 뽑을 차를 누가 긁어놨을때그거 잡는다고 밤새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을 때아파트 주차장에 서있다가 위에서 떨어지는 담배 꽁초종이에 손가락 베일때후배가 자꾸 토익 점수 물어볼 때똥마려운거 참고 참다 화장실 갔는데 만원일때쳐박아둔 즉석 복권을 발견했는데 시효가 지났을 때상사가 일 시켜놓고 자꾸 불러 방해할때길거리에 서 있는데 버스 창문에서 날라오는 침택시 타고 쫓아갔는데 이미 내렸을 단다하드 디스크에 에러가 나서 다 사라진 나의 X등급 동영상5천원으로 담배 사고 거스럼돈이 2천원이 아니였다는걸 알았을때모처럼 여친과 작업을 했지만 10초만에 끝났을 때옆에서 담배 피고 있는 여친아무말 하지 못하고 수그리고 있는 나조증동이 날 미치게 한다발이 꼬여 엄지 발톱으로 아킬레스건을 찍었을때바지 지퍼에 음낭이 꼈을 때어떤 여자와 술을 먹었는데 다음날 필름이 끊겼다막차 타고 잠깐 졸았는데 버스 차고지였을 때키스하다가 그녀 잇새에 끼어있던 고축가루를 혀로 만졌을 때콘택트 렌즈가 한쪽만 빠졌을 때여자친구가 쌍커풀 수술 받았는데 부작용이 났다인터넷 고스톱 치다가 7000만원 짜리 대박 맞고 퇴출됐을 때화장실에서 소변보다가 실수로 내손에 뿌렸다계단에서 사장 욕하고 있는데 사장비서에게 들켰을때달력을 잘못 봐서 면접을 놓쳤다내가 당직일때 영어로 말하는 미국인이 메시지를 전해달란다나는 지시 받은 적이 없는 업무를 지시했다고 이사가 박박 우길 때화장실이 급해서 변기에 가보니 변기가 막혀있다급해서 문열고 나오는데 어떤 사람이 들어갔다그 옆 변기 쓰는데 밖에서 사람들이 내가 변기를 막았다고 웅설 거릴때손 씻을때 그사람들과 눈이 마주쳐도 아무말 못하는 나한여름에 깁스 하고 가려워서 나무젓가락으로 긁다가 빠져버린 젓가락깁스 풀때 의사가 발견한 썩은 나무 젓가락이제 말 배운 조카들이 사람많은 곳에서 아빠라고 한다나랑 똑같은 옷을 입은 친구나보다 더 싸게 샀다아버지 차 빌려 데이트하다가 담배재가 떨어져 시트에 빵꾸가 났다자꾸 노래방 가자고 하는 친구들두탕을 뛰고 왔다는 내 룸메이트북적거리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사라진 나의 신발동창회에서 초라한 나자신내 애인이 성병이 걸렸을 때조용히 쳐다보는 나의 방망이뼈다귀 해장국을 맛잇게 먹는데 나오는 마분지..조개를 먹다가 씹히는 모래내가 맛있겠다며 찝적 거리는 여자 선배시험 끝나고 한문제 틀렸다고 울고 있는 친구그 친구를 위로하고 있는 두개 틀린 친구놀러갔는데 방전된 나의 디카건배하다 옆사람이 술 엎어 분위기 깨질때툭하면 우는 여자친구예고도 없이 나오지 않는 수돗물쌍커풀 없고 처진 눈저기요 해서 긴장하고 봤더니 도를 아냐고 물어볼때새벽3시 차문을 닫았는데 차안에서 달랑 거리는 열쇠2만원 주고 서비스 불렀는데 차문을 못 열때발정난 수컷 강아지발정난 암컷 강아지암내고스톱 올인 당할때한동안 벼르며 안갔는데 날 못알아 보고 해맑게 웃는 단골집미팅한 후 주선자가 전화해서 친구 번호 물어볼때그 친구와 잘된다는 얘기 들을 때담배 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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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서울의 집값마음에 드는 여자 꼬셨는데 돈이 없을때여자가 밥상머리에서 화장 고칠 때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가 오를때어떻게 해도 마음에 드는 헤어스타일 안나올때나한테 관심있는줄 알았떤 그녀 모든 남자에게 똑같이 대할때열나게 작업햇는데 사실 남자친구 있다는 여자열 배 남은 카드빚밥먹다 돌 씹을때내앞에서 껌 짝짝 소리내면 씹는 여자이닦다 문득 결리는 담막차 타고 가는데 조여오는 방광포경수술해는데 붕대를 감고도 시도 때도 없이 일어서는 그 녀석어금니 사이에 낀 찌거기주차 아무렇게나 해놓은 운전자길거리에 호박잎 만한 가래침 뱉는 아저씨그 침방울이 내 바지에 튈 때내가 따지려고 "아 미친" 하고 쳐다 보자 "머" 라고 대꾸하는 아저씨 아무말 못하는 나강서구 등촌동으로 퀵서비스 보냈는데 강동구 둔촌동에서 "여기에서 어디로가죠" 라고 전화올때30분 기다렸던 버스가 그냥 지나칠때결국 택시라도 타려다 주머니 뒤져도 나오는건 동전 몇개옆자리 동료가 듣기 어려운 썰렁한 개그 계속 할때그만하라고 하고 싶어도 나보다 높은 사람일때부하 직원이 곤란한 요청할때그런데 그 부하직원이 사장의 조카다다이어트 중인데도 여전히 내 배위로 떨어지는 치약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줌마의 풍만한 가슴에 눈이 간다곁눈질 하다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알고 보니 그녀가 마누라와 아는 사람이었다길거리에서 운전중 시비 붙어 나가보니 나보다 키크고 무섭다조용히 다시 들어가는 나심야 월드컵 보려고 기다리다가 광고보다 잠들었다바뀐 문서를 저장할까요? 라는 물음에 그냥 예를 눌렀다갑자기 엄마 아빠 전화 번호가 생각이 안난다만원 지하철 앞 여자의 진한 향수냄새길을 가는데 웬 젊은 여자가"좋으시겠어요"묻자 긴장해서 네? 라고 묻자"조상이 돌봐주시고 있어요".......남자 친구들과 극장 갔는데 주위는 온통 커플이다영화보는데 결말을 말해버리는 생각 없는 사람표지판 따라 갔는데 계속 돌고 있는 나피곤해죽겠는데 초롱 초롱한 눈휴일 모처럼 낮잠 자는데 울리는 핸드폰겨우 눈 떠서 받았는데 잘못 걸려온 전화샤워할때 눈에 비누들어가서 닦으려는데 나오는 뜨거운물급히 나가다가 엘리베이터 문사이로 떨어트린 열쇠보글보글 끓고 있는 된장찌개속의 두부를 삼켜버렸다식도를 타고 위장까지 내려가는게 느껴지는 뜨거운 두부수시로 겨드랑이에 고이는 땀시원한 우유를 벌컥벌컥 마시고 숨을쉬는데 느껴지는 상한 기운할 일은 많은데 무거운 눈꺼풀출렁이는 뱃살을 보고도 줄어들지 않는 나의 식탐쪼리 신고 나갔는데 밟아 버린 개똥귤을 사들고오다가 터져버린 비닐봉지평소에는 잘만 생각 나다가 회의때면 굳어버리는 나의 머리학창시절 혼자서 열렬히 짝사람하던 사람은 15년만에 만났는데 자기도 짝사랑하고있었단다손이 닿지 않는 곳이 무진장 가렵다배고파서 냉장고 열었는데 생수와 고추장 한통 뿐그걸 알면서도 5분마다 다시 여는 나초겨울 아침 추위 몸속 깊이 스며드는 찬바람나보다 못생겼다고 생각한 친구가 괜찮은 사람 만날때내가 주식을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를 때여기까지 썼었는데 백스페이스로 눌러서 지우려다가 뒤로 가기 해서 빡친나다행이 복사를 해둬서 흐믓하게 웃고 있는 나이걸 왜 시작했나 모르겠는 나후회 하고 있어도 여기까지 썼는데 포기 못하는 상황여기가 몇번째인지 지금부터 세야되는 나그냥 안세고 싶은데 분명히 이거 세보는 사람이 있을꺼 같은 댓글이 두려운 나과연 이걸 읽어 보는 사람이 있을까 걱정되는 나분명히 읽어보지도 않고 내려서 댓글만 툭툭 남길거 같은 상황을 감지한 나댓글도 없을거 같은 기분이 드는 상황여기까지가 291 이란 사실이 미칠거 같은나아무리 생각해도 나오지 않는 미칠거 같은 이유저번에 톡이 됐는데 조회수가 10만인데 싸이 투데이는 오르지 않는 현실더치페이 하자고 말하고 싶은데 말할수 없는 자신감더치페이 하자고 용기내서 말했다가 다음날 연락이 안되는 그녀새로산 패딩에 담배재가 떨어져 터져버린 현실급하게 테이프를 붙여서 쪽팔린 상황A/S 맡기고 돌아오는데 올때 입을 옷을 안가져온걸 깨달은 나다음날 패딩을 받았는데 검정테이프를 녹인거 같은 그전과 다를게 없는 패딩바이오닉으로 2부대를 몰고 갔는데 언덕위에 있는 럴커 3마리초라한 나의 수능 성적표라면을 끓이고 냉장고를 아무리 뒤져도 없는 김치단무지를 사로 갔다왔는데 우동으로 바뀌어버린 라면라면을 다먹자마자 생일이라고 밥산다는 친구의 연락화장실 급하게 갔는데 풀리지 않는 자동 벨트크리스마스때 PC방에 있는 나자신친형은 방에서 여친과 놀고있는데 방에서 컴퓨터나 하고 있는 나기분도 바꿀겸 성인사이트를 보고있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형 방의 신음소리밖에서 담배나 피고 있는 나여기까지가 310밖게 안된 다는 사실에 분노 한 나다시 세어보려고 위로 올리는 나계속 세다가 까먹는 나옆에서 계속 면도기 들고 춤추는 다비치 민경이가 날 미치게한다유이의 소주광고가 날 미치게한다몇시간째 이걸 쓰고 있는 나오르막길의 빙판길이 나를 미치게 한다이 밑에 써질 악플들난 이미 미쳐있다도저히 못할거 같다그래도 포기 하지 못하는 나개콘의 너무 뻔한 개그가 날 미치게한다웃찾사의 너무 뻔한 개그가 날 미치게한다이런 염치 없는거 까지 쓰는 내가 한심하다계속 지워질까봐 복사하는 나생각도 안나고 그냥 복사만 계속 하는 나이거 너무 긴데 과연 올려질까 문득 걱정이 되는 나녹슨 못에 찔릴 때걍 잊고 있는데 파상풍이 걱정 될때친구네 부모님이 파상풍으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 들었을때고기먹다가 눈속에 기름 튀었을때급히 화장실에서 씻고 나왔는데 아무 걱정 안하는 친구들군대해병대에 큰맘먹고 지원 했는데 떨어졌을때영화 보기전 많은 광고들이야기 다했는데 갑자기 "응? 딴생각 하냐고미안 다시 이야기해죠"우결에 나오는 결혼 생활이 날 미치게 한다컴퓨터의 렉이 날 미치게 한다소녀시대가 날 미치게 한다원더걸스가 날 미치게 한다레인보우가 날 미치게 한다브아걸이 날 미치게 한다투 애니원이 날 미치게 한다카라가 날 미치게 한다김 먹을때 입술이 베일때손톱위에 살 올라온 것들이 그걸 뜯다가 쫙 찢어졌을때핸드폰 요금 다 쓰지도 않았는데 다시 충전됐을때핸드폰 새로 샀는데 연락쳐가 다 지워졌을때무단횡단 했는데 앞에 경찰차가 있었을때담임 뒷담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담임이 쳐다보고 있었을때재수삼수사수오수다시 세어 봤는데 잘못 샜던걸 지금 꺠달은 나마지막으로 선덕여왕 엑스트라 알바가 날 미치게 했다1
새해 기념!!!!! 나를 미치게하는 365가지~
새해 기념 나를 미치게 하는 365가지 이유
여자후배가"선배 냄새나요"했을때.
나랑 소개팅하는여자가 먼산 바라볼때..
변비
엘리베이터에서 누가 방구꼈을때
답안지를 냈을때 내답이 오답임을 알았을때
미국사람에게 친절히 영어로 길을 가르켜줬는데 하나도 못알아들을때
맛없는 음식 먹고 배부를 때
버스 옆자리에 앉은 못생긴 여자가 귀여운척하면 전화할때
소개팅에서 예쁜여자에게 어떤음식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불량식품이라고 할때
사무실에서 코를 후비는데 짝사람 그녀가 쳐다볼때
술을 함게 마신 그녀에게 키스하려다가'오늘은 말고 다음에...'그날이후 연락 두절
밤 깊은 공원 벤치에서 그녀가 치마를 막지작 거리면 기다릴때 키스할까말따 망설이다 그냥 집에 돌아올때
깊은 밤 자취방에서 홀로 인터넷 성인 사이트를 뒤지는 나
대한민국 9시 뉴스
늦잠자고 일어났는데 엄마에게 왜깨우지 않았냐고 묻자"차마 마음이 아파서 못깨웠다는 엄마"
내가 아는 여자중 제일 못생긴 여자가 고백했을때
기본 10만원이라는 삐끼의 말을 믿고 술을 마셨더니 술값 200만원 나올때
식당에서 된장찌개를 먹는데 "누군가 밥이 쉰것 같아" 이미 난 반이나 먹었다
설명서대로 조립했는데 작동되지 않는 장난감
너무 부지러한 상사
너무 게으른 부하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중일때만 꼭 다운되는 메신저
길거리에서 씹던 껌을 뱉는게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지하철에서 치마 입고 다리 벌린 예쁜 여자들 (좋은 의미로 날 미치게한다)
소설책마저 안을 볼수 없게 꽁꽁 싸매놓은 대형 서점들
구입한지 6개월 밖에 안 됐지만 as를 3번이나 받은 L사의 핸드폰
스프가 들어있지 않은 불량 라면
버르장머리 없이 식당에서 뛰어다니는 꼬맹이들
그런 아이들을 내버려두는 부모들
짬뽕 국물에 엄지손가락을 담그고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중국직 점원
전날 잠자기 전에 빨아놓은 단 하나뿐인 깨끗한 양말을 먼저 신고가는 동생
졸라같은 단어를 마구 내뱉는 여고생들
자꾸 오르기만 하는 물가
약속 시간을 지키지않고도 전혀 미안해 하지 않는 사람들
모처럼의 휴일에 왕복 여섯시간은 족히 걸리는 머나먼 지방에서 결혼하는 사람들
내 냉면 위에 고기를 "넌 고기 않좋아하지?" 하며 허락도 없이 가져가는 사람들
쩝쩝거리면서 먹는 사람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이젠 결혼했니"라고 물을때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는 남자친구
성관계 도중 빠져버린 콘돔
극도로 달한 흥분조에서 보이지 않는 콘돔
겨우 찾은 콘돔 이런 왜 잘 안꺠지워지는거야 김샜다
삼격살 먹을 떄마다 혀를 꺠무는 나
침대에 누워 잘 때 내머리위에 윙윙 거리는 모기한마리
무례한 사람들
17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올때 각층마다 눌러놓은 꼬마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갈때 누가 1층에서 비상버튼을 눌러 다시 내려온 나
주문해도 곧 잊어버리는 점원
삼겹살 집에 상추가 없다는 점원
문틈에 끼인 내 엄지손가락
파면 팔수록 자꾸만 밀려들어가는 코딱지
엉터리 영화 자막
영화 볼때 내 앞에 앉은 머리큰 아저씨
버스카드가없어 돈을 내야되는데 만원짜리 밖게 없는 나
결국 천원짜리 찾아 냈더니 만원짜리 지폐
각 종착지 마다 사람들에게 거스럼돈을 기다리는 나
아무리 기다려도 돈대신 카드로만 찍는 사람들 결국 500원짜리로 거슬러 받고 두둑한 호주머니
신혼 첫날밤 이혼하는 부부
축농증
지하철 쩍발남
면접 받을 때 마려운 설사
머리 감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릴때
시도 때도 없이 솟구치는 성욕
참다 실컷 풀었는데 웬 여자가 유혹할때
건너편 아파트 거실에서 웬 여자가 옷을 갈아입을때
어디 조용한곳 들어가자 했더니 생각할 시간을 달라면서 밤을 샌 여친
숫자 하나도 안 맞는 로또
그러면서도 매주 로또를 사는 나
지워진 메모
먼가 할이야기를 까먹은 나
대한민국 교욱이 나를 미치게 한다
영화에서 키스신이 나오자 옆에서 씨부리는 초딩들
추울까봐 패딩입고 나갔는데 하루종일 들고다닌 나
오늘 세 갑재 담배를 사고 있는 나
월급날 이체하는 걸 깜빡해서 다음날 계좌 잔고가 0이 됐다. 카드회사가 밉다
당구를 치고 나올때 옷걸이에 걸려있던 새로산 옷대신 걸래옷이 걸려있다
체력 및 각오 충전하고 애인을 만났는데 생리중인 여친
커피 마시다가 담뱃재를 먹었다
단풍놀이 갔다가 시퍼런 나무들만 잔뜩볼때
화장실에서 일보고 핸드폰을 빠뜨렸다
이번에는 커닝 안하려고 모처럼 공부했는데 오픈북 시험
마지막 담배를 거꾸로 물고 필터에 불을 붙였을 때
메모리가 꽉차 사진 하나만 지우려다 다 날아간 디지털 카메라
눈물로 호소하며 돈을 꿔달라는 친구가 결제일에 배 째 라고 할때
스테이플러로 내 손을 찍었을 때
자판기가 동전 먹을때
어쩌다 TV 보면 국회의원들이 싸울때
끈 묶는 신발 신고 방에 열쇠 두고 왔을때
풀기 귀찮아서 무릎으로 가다가 문지방에 찍힌 나의 무릎
낭비 하는것도 아닌데 월급으로 생활이 안될 때
바빠 죽겠는데 계속 울리는 전화
꺼놨는데 옆에 있던 사람이 바꿔줄때
급히 이메일 봐야되는데 공사중인 메일 서버
여자 가슴 쳐다보다 눈이 마주친 그녀
처음으로 주식 샀다가 계속 하한가
고속도로에서 딴생각 하다가 지나쳐 버린 출구
매일 아침 스펨메일 100개씩 지울때
식당에서 물고 나온 뾰족한 박하사탕이 입천장을 찌를 때
발바닥에 모기를 물렸을 때
사우나 들어 갔는데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는 나의 방망이
방망이에 붙어있는 휴지 쪼가리
문서 작성중 옆 사람 다리에 걸려 빠져버린 콘센트
선물을 줬는데 기뻐하지않는 여친
왕고참이 또라이다
아버지 담배 슬쩍하다 걸렸을 때
소주 원샷하고 먹으려던 아주를 누가 스틸할때
새로 뽑을 차를 누가 긁어놨을때
그거 잡는다고 밤새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을 때
아파트 주차장에 서있다가 위에서 떨어지는 담배 꽁초
종이에 손가락 베일때
후배가 자꾸 토익 점수 물어볼 때
똥마려운거 참고 참다 화장실 갔는데 만원일때
쳐박아둔 즉석 복권을 발견했는데 시효가 지났을 때
상사가 일 시켜놓고 자꾸 불러 방해할때
길거리에 서 있는데 버스 창문에서 날라오는 침
택시 타고 쫓아갔는데 이미 내렸을 단다
하드 디스크에 에러가 나서 다 사라진 나의 X등급 동영상
5천원으로 담배 사고 거스럼돈이 2천원이 아니였다는걸 알았을때
모처럼 여친과 작업을 했지만 10초만에 끝났을 때
옆에서 담배 피고 있는 여친
아무말 하지 못하고 수그리고 있는 나
조증동이 날 미치게 한다
발이 꼬여 엄지 발톱으로 아킬레스건을 찍었을때
바지 지퍼에 음낭이 꼈을 때
어떤 여자와 술을 먹었는데 다음날 필름이 끊겼다
막차 타고 잠깐 졸았는데 버스 차고지였을 때
키스하다가 그녀 잇새에 끼어있던 고축가루를 혀로 만졌을 때
콘택트 렌즈가 한쪽만 빠졌을 때
여자친구가 쌍커풀 수술 받았는데 부작용이 났다
인터넷 고스톱 치다가 7000만원 짜리 대박 맞고 퇴출됐을 때
화장실에서 소변보다가 실수로 내손에 뿌렸다
계단에서 사장 욕하고 있는데 사장비서에게 들켰을때
달력을 잘못 봐서 면접을 놓쳤다
내가 당직일때 영어로 말하는 미국인이 메시지를 전해달란다
나는 지시 받은 적이 없는 업무를 지시했다고 이사가 박박 우길 때
화장실이 급해서 변기에 가보니 변기가 막혀있다
급해서 문열고 나오는데 어떤 사람이 들어갔다
그 옆 변기 쓰는데 밖에서 사람들이 내가 변기를 막았다고 웅설 거릴때
손 씻을때 그사람들과 눈이 마주쳐도 아무말 못하는 나
한여름에 깁스 하고 가려워서 나무젓가락으로 긁다가 빠져버린 젓가락
깁스 풀때 의사가 발견한 썩은 나무 젓가락
이제 말 배운 조카들이 사람많은 곳에서 아빠라고 한다
나랑 똑같은 옷을 입은 친구
나보다 더 싸게 샀다
아버지 차 빌려 데이트하다가 담배재가 떨어져 시트에 빵꾸가 났다
자꾸 노래방 가자고 하는 친구들
두탕을 뛰고 왔다는 내 룸메이트
북적거리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사라진 나의 신발
동창회에서 초라한 나자신
내 애인이 성병이 걸렸을 때
조용히 쳐다보는 나의 방망이
뼈다귀 해장국을 맛잇게 먹는데 나오는 마분지..
조개를 먹다가 씹히는 모래
내가 맛있겠다며 찝적 거리는 여자 선배
시험 끝나고 한문제 틀렸다고 울고 있는 친구
그 친구를 위로하고 있는 두개 틀린 친구
놀러갔는데 방전된 나의 디카
건배하다 옆사람이 술 엎어 분위기 깨질때
툭하면 우는 여자친구
예고도 없이 나오지 않는 수돗물
쌍커풀 없고 처진 눈
저기요 해서 긴장하고 봤더니 도를 아냐고 물어볼때
새벽3시 차문을 닫았는데 차안에서 달랑 거리는 열쇠
2만원 주고 서비스 불렀는데 차문을 못 열때
발정난 수컷 강아지
발정난 암컷 강아지
암내
고스톱 올인 당할때
한동안 벼르며 안갔는데 날 못알아 보고 해맑게 웃는 단골집
미팅한 후 주선자가 전화해서 친구 번호 물어볼때
그 친구와 잘된다는 얘기 들을 때
담배 피는 인간들
밤새 작업한 보고서 날라갈때
한번 쓴 종이컵 다시 쓰라고 할때
컴퓨터에서 원본으로부터 알수 없는 버전으로 교체되었다는 에러 메시지 뜰때
스타다이겼는데 파일럿 숨켜놓는 개매너
다 찾았는데 디스걸었다
45초 기달렸는데 눌러도 밴이 안된다
자기야 라는 이메일 열었는데 막 뜨는 성인 홈페이지
그걸 수습하고 있는데 조용히 뒤에서 지켜보시는 아버지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정수기 팸플릿 내밀 때
1분 넘겼는데 30분 주차료 받을 때
10분 밖게 안했는데 천원을 내야되는 PC방
사진 찍을 때 한발자국 뒤로가는 인간
새로 산 휴대폰 잃어 버릴 때
어제 산옷 세일 들어갈때
길 다 알고 있는데 삥삥 도는 택시기사
택시는 가만히 서있는데 달리고 있는 말
돈은 모자른데 다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달리고 있는 말
창피함을 무릅쓰고 달려갔는데 그냥 가는 버스
남의 옷 트집 잡는 동료
아침에 드라이 실컷 했는데 비올때
쌍커풀 수술했는데 아무도 못알아 볼때
물어 볼때 마다 아무거나 아무거나 하는 사람
수신자 부담 콜렉트 콜
그냥 받아줬는데 다음날 내가 콜렉트 콜 하자 받지 않는 친구
내가 노래부를 때 같이 부르는 친구
연속으로 노래 5개 예약해놓은 친구
남의 아파트 값은 오르는데 아무리 기다려도오르지 않는 우리집
새카맣게 어린 후배가 말대꾸 탁탁 받아칠때
새로 산 CD가 튈 때
벅스 뮤직에서 신곡 서비스 못하게 했을 때
비싼돈 주고 누브라 샀는데 땀띠로 고생할때
휴가 떠나는날 생리할 때
배아프다고 할때 계속 똥싸라고 하는 남자친구
항의 전화 했는데 계속 서로에게 전화 돌리는 직원
남자친구 어머니께 드린 머리핀 선물 남자친구 여동생이 하고잇을때
맛은 죽도록 없고 비싸기만한 레스토랑
영어로 써있는 메뉴판
다이어트 하려고 저녁 쪼금 먹었는데 12시에 라면 먹을때
밥 사준다고 같이 갔더니 펑펑 울면서 탄식 하는 친구
그 바람에 계산은 내가할때
이상한 맛 나는 립스틱
자기 할일 부하에게 미루는 상사
하체 비만인 여자가 입은 청바지
자꾸만 다운되는 컴퓨터
9시뉴스와 똑같은 자정 뉴스
헤어진 옛 애인의 전화
사랑하는 이의 병적인 질투심
영화속과는 너무도 다른 현실의 사랑
너무나도 비싼 서울의 집값
마음에 드는 여자 꼬셨는데 돈이 없을때
여자가 밥상머리에서 화장 고칠 때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가 오를때
어떻게 해도 마음에 드는 헤어스타일 안나올때
나한테 관심있는줄 알았떤 그녀 모든 남자에게 똑같이 대할때
열나게 작업햇는데 사실 남자친구 있다는 여자
열 배 남은 카드빚
밥먹다 돌 씹을때
내앞에서 껌 짝짝 소리내면 씹는 여자
이닦다 문득 결리는 담
막차 타고 가는데 조여오는 방광
포경수술해는데 붕대를 감고도 시도 때도 없이 일어서는 그 녀석
어금니 사이에 낀 찌거기
주차 아무렇게나 해놓은 운전자
길거리에 호박잎 만한 가래침 뱉는 아저씨
그 침방울이 내 바지에 튈 때
내가 따지려고 "아 미친" 하고 쳐다 보자 "머" 라고 대꾸하는 아저씨 아무말 못하는 나
강서구 등촌동으로 퀵서비스 보냈는데 강동구 둔촌동에서 "여기에서 어디로가죠" 라고 전화올때
30분 기다렸던 버스가 그냥 지나칠때
결국 택시라도 타려다 주머니 뒤져도 나오는건 동전 몇개
옆자리 동료가 듣기 어려운 썰렁한 개그 계속 할때
그만하라고 하고 싶어도 나보다 높은 사람일때
부하 직원이 곤란한 요청할때
그런데 그 부하직원이 사장의 조카다
다이어트 중인데도 여전히 내 배위로 떨어지는 치약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줌마의 풍만한 가슴에 눈이 간다
곁눈질 하다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알고 보니 그녀가 마누라와 아는 사람이었다
길거리에서 운전중 시비 붙어 나가보니 나보다 키크고 무섭다
조용히 다시 들어가는 나
심야 월드컵 보려고 기다리다가 광고보다 잠들었다
바뀐 문서를 저장할까요? 라는 물음에 그냥 예를 눌렀다
갑자기 엄마 아빠 전화 번호가 생각이 안난다
만원 지하철 앞 여자의 진한 향수냄새
길을 가는데 웬 젊은 여자가"좋으시겠어요"묻자 긴장해서 네? 라고 묻자"조상이 돌봐주시고 있어요".......
남자 친구들과 극장 갔는데 주위는 온통 커플이다
영화보는데 결말을 말해버리는 생각 없는 사람
표지판 따라 갔는데 계속 돌고 있는 나
피곤해죽겠는데 초롱 초롱한 눈
휴일 모처럼 낮잠 자는데 울리는 핸드폰
겨우 눈 떠서 받았는데 잘못 걸려온 전화
샤워할때 눈에 비누들어가서 닦으려는데 나오는 뜨거운물
급히 나가다가 엘리베이터 문사이로 떨어트린 열쇠
보글보글 끓고 있는 된장찌개속의 두부를 삼켜버렸다
식도를 타고 위장까지 내려가는게 느껴지는 뜨거운 두부
수시로 겨드랑이에 고이는 땀
시원한 우유를 벌컥벌컥 마시고 숨을쉬는데 느껴지는 상한 기운
할 일은 많은데 무거운 눈꺼풀
출렁이는 뱃살을 보고도 줄어들지 않는 나의 식탐
쪼리 신고 나갔는데 밟아 버린 개똥
귤을 사들고오다가 터져버린 비닐봉지
평소에는 잘만 생각 나다가 회의때면 굳어버리는 나의 머리
학창시절 혼자서 열렬히 짝사람하던 사람은 15년만에 만났는데 자기도 짝사랑하고있었단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이 무진장 가렵다
배고파서 냉장고 열었는데 생수와 고추장 한통 뿐
그걸 알면서도 5분마다 다시 여는 나
초겨울 아침 추위 몸속 깊이 스며드는 찬바람
나보다 못생겼다고 생각한 친구가 괜찮은 사람 만날때
내가 주식을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를 때
여기까지 썼었는데 백스페이스로 눌러서 지우려다가 뒤로 가기 해서 빡친나
다행이 복사를 해둬서 흐믓하게 웃고 있는 나
이걸 왜 시작했나 모르겠는 나
후회 하고 있어도 여기까지 썼는데 포기 못하는 상황
여기가 몇번째인지 지금부터 세야되는 나
그냥 안세고 싶은데 분명히 이거 세보는 사람이 있을꺼 같은 댓글이 두려운 나
과연 이걸 읽어 보는 사람이 있을까 걱정되는 나
분명히 읽어보지도 않고 내려서 댓글만 툭툭 남길거 같은 상황을 감지한 나
댓글도 없을거 같은 기분이 드는 상황
여기까지가 291 이란 사실이 미칠거 같은나
아무리 생각해도 나오지 않는 미칠거 같은 이유
저번에 톡이 됐는데 조회수가 10만인데 싸이 투데이는 오르지 않는 현실
더치페이 하자고 말하고 싶은데 말할수 없는 자신감
더치페이 하자고 용기내서 말했다가 다음날 연락이 안되는 그녀
새로산 패딩에 담배재가 떨어져 터져버린 현실
급하게 테이프를 붙여서 쪽팔린 상황
A/S 맡기고 돌아오는데 올때 입을 옷을 안가져온걸 깨달은 나
다음날 패딩을 받았는데 검정테이프를 녹인거 같은 그전과 다를게 없는 패딩
바이오닉으로 2부대를 몰고 갔는데 언덕위에 있는 럴커 3마리
초라한 나의 수능 성적표
라면을 끓이고 냉장고를 아무리 뒤져도 없는 김치
단무지를 사로 갔다왔는데 우동으로 바뀌어버린 라면
라면을 다먹자마자 생일이라고 밥산다는 친구의 연락
화장실 급하게 갔는데 풀리지 않는 자동 벨트
크리스마스때 PC방에 있는 나자신
친형은 방에서 여친과 놀고있는데 방에서 컴퓨터나 하고 있는 나
기분도 바꿀겸 성인사이트를 보고있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형 방의 신음소리
밖에서 담배나 피고 있는 나
여기까지가 310밖게 안된 다는 사실에 분노 한 나
다시 세어보려고 위로 올리는 나
계속 세다가 까먹는 나
옆에서 계속 면도기 들고 춤추는 다비치 민경이가 날 미치게한다
유이의 소주광고가 날 미치게한다
몇시간째 이걸 쓰고 있는 나
오르막길의 빙판길이 나를 미치게 한다
이 밑에 써질 악플들
난 이미 미쳐있다
도저히 못할거 같다
그래도 포기 하지 못하는 나
개콘의 너무 뻔한 개그가 날 미치게한다
웃찾사의 너무 뻔한 개그가 날 미치게한다
이런 염치 없는거 까지 쓰는 내가 한심하다
계속 지워질까봐 복사하는 나
생각도 안나고 그냥 복사만 계속 하는 나
이거 너무 긴데 과연 올려질까 문득 걱정이 되는 나
녹슨 못에 찔릴 때
걍 잊고 있는데 파상풍이 걱정 될때
친구네 부모님이 파상풍으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 들었을때
고기먹다가 눈속에 기름 튀었을때
급히 화장실에서 씻고 나왔는데 아무 걱정 안하는 친구들
군대
해병대에 큰맘먹고 지원 했는데 떨어졌을때
영화 보기전 많은 광고들
이야기 다했는데 갑자기 "응? 딴생각 하냐고미안 다시 이야기해죠"
우결에 나오는 결혼 생활이 날 미치게 한다
컴퓨터의 렉이 날 미치게 한다
소녀시대가 날 미치게 한다
원더걸스가 날 미치게 한다
레인보우가 날 미치게 한다
브아걸이 날 미치게 한다
투 애니원이 날 미치게 한다
카라가 날 미치게 한다
김 먹을때 입술이 베일때
손톱위에 살 올라온 것들이
그걸 뜯다가 쫙 찢어졌을때
핸드폰 요금 다 쓰지도 않았는데 다시 충전됐을때
핸드폰 새로 샀는데 연락쳐가 다 지워졌을때
무단횡단 했는데 앞에 경찰차가 있었을때
담임 뒷담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담임이 쳐다보고 있었을때
재수
삼수
사수
오수
다시 세어 봤는데 잘못 샜던걸 지금 꺠달은 나
마지막으로 선덕여왕 엑스트라 알바가 날 미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