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와의 심각한 상황...

밑바닥20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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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600일 째 되는 즈음에 권태기가 심하게 온 탓인지

 

결국 갈라섰습니다.

 

남자의 본성이란...참...그렇게 갈라섰어도 결국 제가 먼저 술 먹고

 

연락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 날 깨서 실수 한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제가 참 나빴습니다..

 

욕 먹어도 정말 싸죠..

 

그러다가 순간의 끌림이 강렬한 탓인지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만났습니다..근데 그것도 실수.....

 

시간이 점점 흘러가니 전 여자친구와 했던 모든 것들이 머리 속을 자꾸 스쳐가다

 

못해 결국 생활 자체를 엉망으로 해놓더군요..

 

아무것도 못하고 의욕도 없었구요..

 

전 여자친구는 제가 다른 여자 만났던 것도 다 알고 있고

 

여자 둘이 서로 연락까지 해서 상황이 좀 심각하게 갔었습니다..

 

다시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 계속 잡고 있네요.

 

전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데요.

 

그런데 전 계속 잡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제가 나쁘다는거 알고 있으면서도 잡고 있네요.

 

어떡해야 할지.

 

아무것도 자신이 없네요.

 

정말 간절합니다..

 

진심이구요..

 

잡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