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ㅎㅎㅎㅎㅎ 톡이 되다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재미없는 거 저도 알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리고 대녀는 제가 키가 176CM라서 대녀라고 쓴 거예요ㅎㅎㅎㅎㅎ최홍만ST예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운영자님 감사드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오늘 입학식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입학선물ㅎㅎㅎㅎㅎㅎ? 안녕하세요저는 곧 대학교에 입학하는, 올해 20살 大女입니다. 제가 이번 설연휴에 저희 동네(?)에 있는 스키장에서 리프트 아르바이트를 했는데죄송스러운 에피소드가 많아서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려고 해요 처음 쓰는 판이라 좀 어색한데 그냥 친구들한테 얘기하는 거처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건 같이 알바한 제 친구 얘기예요저희는 초급 리프트에서 일했답니다초급에는 꼬마들이 비교적 많죠근데 키가 작아서 리프트에 잘 못 앉더라구요그래서 뒤에서 끌어서 안착시키거나, 앞에서 들어 안아서 앉히곤 하는데제 친구는 그게 너무 어려웠는지 어떤 꼬마는 한 번 떨어지고 ㅜ.ㅜ그 이후로 겁을 먹어서 제대로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꼬마들이 오면, 부모님이나 꼬마들에게 물어보곤 하죠 "아버님, 아이 좀 태워주시겠어요?""꼬마야, 혼자 탈 수 있겠니?" 그렇게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는데이번에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나란히 오더래요남자아이는 왠지 잘 탈 거 같아서 여자아이한테 물어봤대요 친구 : 꼬마야, 혼자 탈 수 있어? 근데 남자아이 曰 "어 우리 엄만데""어 우리 엄만데""어 우리 엄만데""어 우리 엄만데""어 우리 엄만데""어 우리 엄만데""어 우리 엄만데" 네.그렇습니다.아주머니였습니다.............................추운 날씨에 온몸을 무장하시느냐고 얼굴도 잘 보이지 않았고키도 조금 작으셔서 친구가 어린 아이로 착각했던 거죠 ㅠ_ㅠ 그 이후에 어떻게 됐는진 모르겠지만정말 제가 다 죄송하다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ㅜ_ㅜ 걱정되서 한 말이었는데 2. 저희는 항상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서운전실에서 두 눈을 부릅!뜨고 바깥 상황을 지켜보는데요코팅지(?)를 붙여놔서 밖에서는 운전실 안이 보이지 않아요~ 리프트가 오는 잠깐의 시간동안 운전실 유리를 보면서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손님들이 많은대요 제가 운전실에서 앉아있는데 어떤 남성분이 오시더니엉덩이에 묻은 눈을 엄청 진지하게 터시더라구요그것도 아주아주아주아주 계속~ 터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코팅지가 붙어있지 않은 위쪽으로 손을 들어서 인사를 했더니엄청 민망해하시면서 리프트에 타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죄송해요ㅜ_ㅜ 저는 반갑게 맞아주려 한 건데 3. 저는 알바하는 동안 마이크를 착용하고 일을 하거든요"안녕하세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그 마이크 스피커는 가방처럼 매달아서 골반쪽에 가있답니다 마이크 볼륨을 최고로 해놓고열심히 검표를 하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아이가 엄마야! 하면서 넘어지더라구요 알고보니까 입장하면서 제 옆을 지나가는데제가 키가 크다보니까 스피커가 그 아이 얼굴 바로 옆에 있었나봐요 소리에 놀라서 쓰러졌다는 미안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ㅜ_ㅜ언니는 열심히 일하려고 한 건데 4. 검표를 하면서 리프트 티켓이 뒤집혀있는 분들은하나하나 직접 뒤집어서 확인한답니다~팔에도 다시고, 장갑에도 다시고, 주머니에도 다시고 근데 가장 민망한게 상의 제일 아래에서 가운데다가 다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그 지퍼있는 부분이요 그럼......... 보드복 상의는 긴데.........그 상의 가장 아래에... 가운데에 달려있으면..............근데 그게 뒤집혀있다면........ 네... 민망합니다.... 되도록 터치 안 하고 뒤집는데 어떤 30대로 추정되는 아저씨께서 티켓을 그곳에 다셨길래 "티켓 확인할게요~"하면서 뒤집었는데 아저씨 : 어이쿠! 민감한 데를 만지시네! 나한테 관심있나? ㅡ,.ㅡ;....죄....죄송해요.................... 그리고 나서 이제 유도를 하러 갔는데그 분들이 마침 오시는 거예요근데 스키 플레이트를 신은 채로 레일을 타고 오면앞으로 미끌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잘 못 멈추시는 분들은 잡아드리거든요 그 분께서 그대로 쭈욱 슬라이딩 하시길래 잡아드렸더니 아저씨 : 하이코~ 정말 관심있나~ 남자친구 있어요?나 : 네? 네? 아 없는데;아저씨 : 나도 없는데! 여자친구! 그 한 마디를 남기시고는 리프트 타시고 사라지셨답니다 ㅡ,.ㅡ;;;;;;;;;;;;;;;;;;;;;;;;;;;;;;;;;;;;;;; 이건 제가 죄송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그외에도 리프트 한 번 타보고 싶어서기사님한테 졸라서 탔다가 무서워서 혼났던 경험이랑 진짜 실수도 많이 하고 ㅠ_ㅠ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많이 했던 아르바이트였던 거 같아요~그래도 재밌는 손님들도 많고언니 오빠들, 대리님, 기사님들이 잘해주셔서 행복했다는! ㅎ_ㅎ다들 겨울이 가기 전에 강원도 홍천에 있는 D 리조트 놀러오세요!16
스키장에서 '리프트 아르바이트'하면서 생긴 일
헐ㅎㅎㅎㅎㅎ 톡이 되다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미없는 거 저도 알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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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녀는 제가 키가 176CM라서 대녀라고 쓴 거예요ㅎㅎㅎㅎㅎ
최홍만ST예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운영자님 감사드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입학식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입학선물ㅎㅎㅎㅎ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곧 대학교에 입학하는, 올해 20살 大女입니다.
제가 이번 설연휴에 저희 동네(?)에 있는 스키장에서 리프트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죄송스러운 에피소드가 많아서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려고 해요
처음 쓰는 판이라 좀 어색한데 그냥 친구들한테 얘기하는 거처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건 같이 알바한 제 친구 얘기예요
저희는 초급 리프트에서 일했답니다
초급에는 꼬마들이 비교적 많죠
근데 키가 작아서 리프트에 잘 못 앉더라구요
그래서 뒤에서 끌어서 안착시키거나, 앞에서 들어 안아서 앉히곤 하는데
제 친구는 그게 너무 어려웠는지 어떤 꼬마는 한 번 떨어지고 ㅜ.ㅜ
그 이후로 겁을 먹어서 제대로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꼬마들이 오면, 부모님이나 꼬마들에게 물어보곤 하죠
"아버님, 아이 좀 태워주시겠어요?"
"꼬마야, 혼자 탈 수 있겠니?"
그렇게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나란히 오더래요
남자아이는 왠지 잘 탈 거 같아서 여자아이한테 물어봤대요
친구 : 꼬마야, 혼자 탈 수 있어?
근데 남자아이 曰
"어 우리 엄만데"
"어 우리 엄만데"
"어 우리 엄만데"
"어 우리 엄만데"
"어 우리 엄만데"
"어 우리 엄만데"
"어 우리 엄만데"
네.
그렇습니다.
아주머니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온몸을 무장하시느냐고 얼굴도 잘 보이지 않았고
키도 조금 작으셔서 친구가 어린 아이로 착각했던 거죠 ㅠ_ㅠ
그 이후에 어떻게 됐는진 모르겠지만
정말 제가 다 죄송하다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ㅜ_ㅜ 걱정되서 한 말이었는데
2.
저희는 항상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서
운전실에서 두 눈을 부릅!뜨고 바깥 상황을 지켜보는데요
코팅지(?)를 붙여놔서 밖에서는 운전실 안이 보이지 않아요~
리프트가 오는 잠깐의 시간동안 운전실 유리를 보면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손님들이 많은대요
제가 운전실에서 앉아있는데 어떤 남성분이 오시더니
엉덩이에 묻은 눈을 엄청 진지하게 터시더라구요
그것도 아주아주아주아주 계속~ 터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코팅지가 붙어있지 않은 위쪽으로 손을 들어서 인사를 했더니
엄청 민망해하시면서 리프트에 타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죄송해요ㅜ_ㅜ 저는 반갑게 맞아주려 한 건데
3.
저는 알바하는 동안 마이크를 착용하고 일을 하거든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그 마이크 스피커는 가방처럼 매달아서 골반쪽에 가있답니다
마이크 볼륨을 최고로 해놓고
열심히 검표를 하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아이가
엄마야! 하면서 넘어지더라구요
알고보니까 입장하면서 제 옆을 지나가는데
제가 키가 크다보니까 스피커가 그 아이 얼굴 바로 옆에 있었나봐요
소리에 놀라서 쓰러졌다는
미안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ㅜ_ㅜ
언니는 열심히 일하려고 한 건데
4.
검표를 하면서 리프트 티켓이 뒤집혀있는 분들은
하나하나 직접 뒤집어서 확인한답니다~
팔에도 다시고, 장갑에도 다시고, 주머니에도 다시고
근데 가장 민망한게
상의 제일 아래에서 가운데다가 다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 지퍼있는 부분이요
그럼......... 보드복 상의는 긴데.........
그 상의 가장 아래에... 가운데에 달려있으면............
..근데 그게 뒤집혀있다면........
네... 민망합니다....
되도록 터치 안 하고 뒤집는데
어떤 30대로 추정되는 아저씨께서 티켓을 그곳에 다셨길래
"티켓 확인할게요~"하면서 뒤집었는데
아저씨 : 어이쿠! 민감한 데를 만지시네! 나한테 관심있나?
ㅡ,.ㅡ;
....죄....죄송해요....................
그리고 나서 이제 유도를 하러 갔는데
그 분들이 마침 오시는 거예요
근데 스키 플레이트를 신은 채로 레일을 타고 오면
앞으로 미끌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잘 못 멈추시는 분들은 잡아드리거든요
그 분께서 그대로 쭈욱 슬라이딩 하시길래 잡아드렸더니
아저씨 : 하이코~ 정말 관심있나~ 남자친구 있어요?
나 : 네? 네? 아 없는데;
아저씨 : 나도 없는데! 여자친구!
그 한 마디를 남기시고는 리프트 타시고 사라지셨답니다
ㅡ,.ㅡ;;;;;;;;;;;;;;;
;;;;;;;;;;;;;;;;;;;;;;;; 이건 제가 죄송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그외에도 리프트 한 번 타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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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실수도 많이 하고 ㅠ_ㅠ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많이 했던 아르바이트였던 거 같아요~
그래도 재밌는 손님들도 많고
언니 오빠들, 대리님, 기사님들이 잘해주셔서 행복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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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겨울이 가기 전에 강원도 홍천에 있는 D 리조트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