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헌팅당했어여 ㅋㅋ넘 좋아서 자랑질 ㅋㅋㅋ

햄볶아요2010.02.16
조회168,381

저 오늘 그 분과 데이트하고 왔습니다

그 땐 당황해서 뭣도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 제대로 정신 차리고 데이트하다보니 그 분 꽤 괜찮더군요 ㅎㅎㅎ

그런 분이 왜 도대체 뭣때문에 저같은 놈한테 초콜렛을 주셨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더군요

계속 장난식으로 "도를 닦으십니까" 아니냐고....

아니면 다단계 아니냐고 제가 물어봐도 절대 아니라고....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 롯데월드에 가서 같이 놀이기구도 타러 가기로 했답니다

 

암튼 전 그 분과 잘해볼랍니다

저도 그 분이 너무 맘에 드네요

그 분도 절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고....

 

후기는 안올리겠습니다

악플 달릴 것 생각하니 벌써부터 골치가 아프네요

 

그 분과 잘 만나면서 취직준비도 열심히 할테니 제 걱정은 마시고 님들 걱정이나 하시길 바래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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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밥먹으러 집에 올때마다 컴터 켜서 확인하는데....

역시 톡의 힘이란 대단하군요 ㅎㅎㅎㅎㅎ

댓글이 아직도 계속 달리네요~?? ㅎㅎㅎㅎㅎ

아~ 싸이만 하면 공개해놨을텐데 ㅋㅋ

그럼 내 조회수도 ㅜㅠ

아까워 ㅋㅋㅋㅋ

 

 

악플이든 선플이든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 ㅋㅋㅋㅋㅋ

 

 

아참 그리고 자꾸 자작글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할 짓없이 저런거 자작하고 있겠습니까? ㅋㅋㅋㅋㅋ

글도 안읽어보시고 독서실을 다니는데 어떻게 편의점 알바를 하다가 헌팅을 당하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한데........

분명 평일에 공부하고 주말에만 알바한다고 글에 있습니다  

 

 

그리고 자꾸 취업얘기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리는데요

전 이제 27이고 이번 2월에 졸업합니다

군대휴학 3년 했고요

공군으로 가서 2년이 넘는 군생활을 했기에 어쩔 수 없이 3년 휴학 하게 됐고요

교수님소개로 실습 나갔던 곳이 있는데 거기에 취직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고요

영어점수가 좀 모자라서 지금 평일엔 독서실 다니며 영어공부 하고 있고요

영어점수만 올리면 바로 거기 들어가서 실습하다가 지원할 겁니다

이제 편의점 알바도 그만 둔다고 말해둔 상태여서 다른 알바생만 구해지면 바로 그만 둘거고요

영어공부에 더 매진할 겁니다

 

취직준비 나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취직 얘기로 트집잡지 말아주세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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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하네요

자고 일어나니까 갑자기 톡에 등록이 되었네요 ㅋㅋㅋㅋㅋ

어제만 해도 아니었는데;;;

 

 

가끔 댓글에 잘생기셨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 전혀 잘생기지도 않았고 전혀 잘나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사람입니다

오히려 마르고 성격도 내성적이라 여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27년 동안 솔로였네요

그래서 항상 자신감이 좀 부족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아서 참 좋네요

 

 

결과가 어찌 되든 전 일단 올해 발렌타인데이는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여자가 용기를 낸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도 용기내서 초콜렛 주신 그 분께도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싸이는 안하므로 공개하지 않을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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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ㅋㅋㅋ

저 무턱대고 자랑좀 할게요

 

제가 평일엔 공부를 하고 주말 오후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거든요

 

14일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어요

 

설인데다가 주말이라 사람들도 없어서 책을 보고 있었는데요

 

한 여자 손님이 들어오시더라구요

 

보니까 종종 오시는 분이라 그러려니 하고 "어서오세요" 라고 인사를 하고 전 다시 책을 보고 있었죠

 

그 분께서 우유 2개를 사시면서 저에게 이렇게 물어보시더라구요

 

"혹시 아르바이트 분들은 손님한테 선물 받으면 안되는 규칙 같은게 있나요? "

 

그래서 전 아뇨 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잠시만요" 라고 하시고 밖엘 나가시더니 뭘 들고 오시더라구요

 

보니까 자그마한 초콜렛 상자더라구요

 

저에게 초콜렛과 우유1개를 주시며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1달 전부터 봐왔다고....

 

그렇게 5분 간 얘기를 했어요 서서....

 

나이를 묻길래 27살이라고 했더니 놀라시더라구요

 

제가 좀 어려보이긴 한데 27살이라고 하니까 그렇게 안보였나봐요....

 

그 분은 21살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나이차이의 압박;;;;;

 

그러고서 번호를 찍어달라고 하시기에 번호 찍어드렸어요....

 

근데 그 상황이 되게 당황스럽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얼마나 당황을 했는지 온 몸에서 열도 나고 땀도 나고;;;

 

제 번호도 기억이 안나더군요 바보같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 휴대폰 보면서 번호 찍어드렸어요;;;;;  나원참;;;;

 

 

 

 

1시간 후쯤 먼저 문자가 오셔서 받아주셔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고맙다고 하고 다음주에 식사라도 한끼 하자고 하시길래 그러자고 했어요~

 

27년 솔로인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지금 생각해도 참 놀랍네요 ㅋㅋㅋ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그 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을 다시한번 드려야겠어요

 

여자분께서 그렇게 용기를 낸다는게 쉽지가 않았을텐데 그 용기도 너무 멋지네요

 

전 평소에도 적극적인 여자가 멋지다고 생각해왔기에........

 

 

암튼 기분좋은 이 상태로 맥주 한캔 해야겠네요 ㅋㅋㅋㅋ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용 ㅋㅋㅋㅋ

 

 

 

 

밑에 사진은 인증샷!!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