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스토리....사장님꺼

ud12010.02.16
조회573

내 고딩 때 스토리... ㅋ>


나는 이미 여러 번, 그러나 두리뭉실하게
내 고딩 때 상황을을 밝힌 적이 있다.

얘기 나온 김에 구체적으로 적어 보자. ㅎㅎ


일본에서 돌아와 서울의 Y 중학교를 다니다 졸업하고,
나는 S 고등학교에 배정받았다.

사립 S 고등학교는 신흥 명문(?)이라고 일컬어졌으나,
재단과 교장의 횡포로 말이 많은 학교였다.
오죽했으면, 훗날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나 <두사부일체>의 모델이 그 학교였다는
얘기도 심심찮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기초이기도 하고
나는 내 이전 상황을 잘 모르는 아이들 속에서
중학교 때의 "쪽발이"라는 별명에 벗어나
약간 들떠있기도 했다.

당시, 여학교에서 배우는 가정 과목과 가사 과목처럼,
남학교에서는
공업 과목이나 상업 과목을 기술 과목 이외에 별도로 선택해야 했는데,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었고,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선택하였다.

S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그 선택과목이 상업 과목이었다.

그런데, 입학 후 근 1달 동안 상업 시간은 자습시간이었다.
전임 선생이 갑작스럽게 사표를 냈고, 후임 선생은 부임하지 않은 것이다.
일주일에 두 시간 배정된 상업 시간은
어느덧 놀자판 개판이 되어버렸는데,
어느날...

소리, 소문도 없이, 아무런 소식도 없이
상업 선생이 제 시간에 찾아 들어온 것이었다.
물론, 개판치며 놀고있던 우리는
그 관성에 선생이 들어오고도 한동안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계속 떠들어댔다.

제대로 대접도 못 받고
스스로 소개도 못한 신임 상업 선생은 무척 화가 났었고,
반장을 불러내 따귀를 몇 대 때리고는 일장 훈시에 들어갔다.


"...... 명문고라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
와서 보니까, 이건 S(ㅅ) 고등학교가 아니라 순 SS(ㅆ) 고등학교다..."

그때 나는 분위기 파악 못하고 반사적으로 한 마디를 했는데,
"기대가 컸는데, <상>업 선생님이 순 <쌍>업 선생님이네..."

의외로 볼륨 조절을 못해 조용한 교실에 다 들려버렸고,
드문드문 낄낄...대는 소리가 들리면서,
상업 선생도 한동안 웃음을 참는 모습이었는데...

결국 불려나갔다. ㅡ.ㅡ;


그날, 난 상업 선생의 스레빠로 따귀를 한 대 맞았고,
또래 아이들끼리 주먹질로 투다투닥한 것을 제외하면,
그건 내가 그간 살면서 경험한 최초의 폭력이었다.



큰 충격을 받은 나는 그날 이후 학교에 나가지 않았고,
집에다가는 한국에서 학교를 못 다니겠다,
그러나 자퇴는 하기 싫다,
유학을 가겠다고 고집했다.

당시 담임 선생이 집에 찾아오고,
한동안 이런저런 소동과 실랑이가 좀 있었지만,
몇 개월 뒤 나는 미국 LA의 얼바인에서 10학년으로 유학을 하게 된다.


얼바인에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적지 않다. ㅋ

여튼, 얼바인에서 11학년 때
내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내가 앞으로 어디서 살거냐는 것이 기본적인 고민이었다.

미국에서 계속 살거면, 미국 대학에 가는 게 나았고,
한국에서 살거면,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는 것이 좋다고,
나는 판단했기 때문이다.

부모님도 그렇고, 여러가지 면에서 나는 결국 한국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12학년 때 한국으로 돌아왔고,
다시 S 고등학교에 3학년으로 복학(?)하였고,
대학입시를 치루었으며,
한국에서 대학교에 입학했다.

이런 내용은 <수능에 대하여...>라는 내 글에 얼핏 드러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글에서도 적은 것 같은데,
아래에 그 글을 소개하기로 하고,
얼바인 시절의 스토리는 다시 또 나중을 기약하자.
일반적인 상상 이상의 모험담도 제법 있다. ㅎㅎ


일요일 아침부터
뻘소리 지껄이느라 욕보는,
처음과끝을 비롯해, 여전히 덜떨어진 놈들이 있다.
짧은 머리로 얕은 수 쓰느라 욕봤다! ㅎ
니들이 수고가 많다. ㅎㅎ



아래 글은 근 2년쯤 전에 적은 글이다.
길거리 헌팅의 스킬 -_-;을 재미삼아 시리즈로 적어본 글인데,
그 글에서도 당시의 상황을 스치듯 얘기하고 있다.

즐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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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me of the game - IV.
작성자 : Conundrum 님 (cozyj***)
번__호 : 37394I 2007.08.29 추천 9I 신고 0I 조회 1412

<the name of the game - IV. Hunt-up (1)>


요즘 잡다한 글을 넘 자주 쓰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얼마 전 불미스런 일에 본의 아니게 엮여서
게시판을 더럽힌 책임을 덜어보겠답시고
내 딴엔 밝고 -_-; 맑고 -_-;; 명랑한 -_-;;; 글을 써 갈기는데...
오전 중에도 잠시 들렀더니
날짜로는 이틀 전에 쓴 내 글이 아직도 게시판 첫 글로 떡하니 있어
잠시 놀라서는 다음 페이지에 댓글만 하나 달고 말았었다. 흠...
아무튼 우리 모두 밝고 맑고 명랑하게 삽시다. ^^;
맹랑하게 살지는 말고... ㅡㅡㅋ


며칠 전 학력고사와 관련하여 고 3 때 얘길 추억삼아 썼는데,
학력고사 준비에 매진(? 과연?)하는 그 촉박한 상황에서도
길거리 캐스팅 ㅡㅡㅋ 즉, 헌팅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이것도 내게는 알흠답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내 기억으론 학교에서 아마 모의 고사 같은 무슨 시험을 쳤었고 일찍 마친 날이었다.
시험이 끝나고 친구와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무언가 약속이 어긋나
친구가 밖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친구 집에서 놀기로 했는지,
혹은 당시 과외 때문이었는지
아무튼 친구 집에 찾아 가는 길이었다.

버스를 갈아타는 정류장에서
@.@ 또요용~~~ 눈에 들어오는 여학생이 있었다.
차분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무지 예쁜 여학생이었다. *.*
그전까지 한 2년여 동안 외국 여자애들만 보다가 한국 여자애들을 보니
귀엽고 앙증맞고 칵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예뻐 보였다. ㅡㅡㅋ
암튼 버스 정류장에서 볼 때까지만 해도 뭐 그러려니 했는데
어라? 내가 탈 버스를 타는 게 아닌가?
잽싸 쫓아가 같은 버스를 간신히 탔다. 헉헉~

그리곤 버스 안에서 생각했다.
친구 집까지 가는 동안 그 안에 여학생이 내리면 쫓아가고,
내가 내릴 때까지 그 여학생이 안 내리고 거기서 더 간다면
포기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내가 내릴 바로 전 정거장에서 그녀가 내릴 준비를 하는 것이었다.
오호~ 마침 잘 됐다 싶어 당근 따라 내리기로 작정하고 나도 내릴 준비를 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녀의 페인트 모션 -_-; 에 속은 것이다.
그녀는 자기가 내릴 정거장 한 정거장 앞에서 미리 내릴 준비를 한 것인데,
하지만 누가 아랴~!
어쩌면 그녀는 '나 내려요~!' 하는 사인을 내게 보낸 것인지도 모른다. ㅋㅋ
<--- 이게 바로 전형적인 남자들의 착각이다. ㅡ.ㅡ;

작년 <싱글탈출법 for men> 시리즈에서 여러 번 강조했던 말인데,
오랜만에 함 적어 볼까나?

남자들은
여자의 모든 '사소한' 말과 행동에 대하여 '나에게 관심 있나 봐' 하고 착각하고,
여자들은
남자의 모든 '사소한' 말과 행동에 대하여 '내가 싫은가 봐' 하고 비관한다.

이걸 자주 강조하는 이유는,
남자들에겐 제발 <착각>하지 말라는 것을,
여자들에겐 <비관>적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다.


하튼, 단순한 나는 거기에 속아서 허둥지둥 서둘다가
하마터면 내려야 할 바로 전 정거장에 혼자 덜렁 내릴 뻔 했다. ㅡ,.ㅡ

아무튼 일이 되려고 그랬는지
마침 내가 내려야하는 그 다음 정거장에서 그녀도 내렸다.
아싸~!!!
얼라료? 마침 횡단보도도 같이 건너는 것이었다.

횡단보도를 건넌 뒤 바로 말을 걸었다.

"저기, 잠깐만요."

그녀는 내가 쫓아오고 있다는 것을 이미 눈치 채고 있었다.
가증스런 것!!! ㅡㅡㅋ
그녀는 고개만 돌려서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몸을 180도로 돌려 그 자리에 떡하니 버티고 서서는 짐짓 싸늘한 표정으로 말했다.

"왜 그러시죠?"

싸늘한 대꾸에 잠시 당황했지만, 간단명료하게 말했다.

"잠시만 시간을 내준다면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그래요."

"무슨 얘기요?" 역시 싸늘하게 말하더만.

"무슨 얘기냐면, 어... 저... 그러니까... 그게... 뭐냐면...
아, 옛날 얘기요." -_-;

"푸훕..."

그 순간 긴장했던 그녀의 경계심이 풀리면서 안심하게 되었고
싸늘한 표정이나 대꾸는 찾을 수 없었으며 여유가 돌아왔다.

"옛날 옛적에 한마을에 살았던 갑돌이와 갑순이 얘기 혹시 알아요?" ㅡ.ㅡ;;;


여기에서 대강 마치고 우리는 본론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참고로, 그 뒤의 얘기들을 좀 하자면,
그 갑순이 -_-; 는 당시 이 갑돌이 -_-; 보다 한살 어린 2학년이었으며,
그녀와 나, 갑순이와 갑돌이는 학력고사 두달 전까지 드문드문 만나다가
갑돌이가 학력고사를 마치고 만나자고 제안했는데,
갑순이가 자신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입학 후에 만나자고 역제안 하였고
That was a deal!

그때가 9월이나 10월쯤이었으니, 둘은 그로부터 무려 1년하고도 반년 뒤
3월 1일 삼일절 오후 2시에 모처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고,
갑돌이는 갑순이에게 책을 한권 선물했다.
프랑스의 후기인상파 화가 폴 고갱(Paul Gauguin)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던
William Somerset Maugham의 <The Moon and Sixpence>...
그리고 갑순이는 갑돌이에게 밤새 정성스레 쓴 여러 통의 편지를 전해주면서
둘이는 다시 만날 훗날을 기약했다.

개털, 아니 새털처럼 많은 시간이 흘러 그로부터 18개월 뒤,
약속한 날 약속한 시간 약속한 장소에서 갑돌이와 갑순이는 재회하였다...

당시 갑순이는 E여대 화학과였나? 화공과였나에 입학하였는데,
각자 학교가 한강 이남과 강북이라 거리가 멀어 자주 만나지 못하고
한 학기 정도 연락을 주고받고 만나고 하다가
여름방학 이후 2학기가 되면서 연락이 뚝 끊어졌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갑순이는 자신이 원하던 학과가 아니었다며 휴학하고 재수하여
그 다음 해 갑돌이가 다니던 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하여 2년 후배가 되었다...

하필 그해 갑돌이는 군 입대 휴학 중이어서 그 사실을 몰랐고
군 제대 후 갑돌이는 복학한 뒤
학교에서 우연히 갑순이를 만나 무지하게 깜짝 놀랐으며
갑돌이는 갑순이가 자기를 못 잊어 학교에 찾아온 줄만 알았더랬다. 푸하하하...

다시 강조해 두자.
남자는 ... 착각하고, 여자는 ... 비관한다. ㅡ.ㅡ;;;

뭐, 한 일년 같이 학교 다니면서 좋았지만,
갑순이가 4학년이라 2학기에는 수업도 별로 없어 학교에 잘 안 나왔고,
그나마도 졸업 논문 쓰느라 바빠져서 자주 만나지 못하다가
갑순이가 갑돌이 보다 1년 앞서 졸업하면서 흐지부지 연락이 끊어졌고
갑순이는 시집 간 날 첫날 밤에 달 보고 울었더라는
그야말로 '옛날 얘기' -_-;;; 가 전해 내려온다.
그노무 군대... ㅡ,.ㅡ 안 갈 수도 있었는데... ㅠ.ㅠ

이 소설(?) 같은 얘기는 한 치의 뻥이나 과장도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도입 - 전개 - 갈등 - 위기 - 절정 - 대단원으로 이어지는
기승전결도 완벽하다. ㅋㅋㅋㅋㅋㅋ
대단원(大團圓)... 은 아니구나. 흐지부지 결말이었으니까. ㅡ.ㅡ;
암튼 총 기간은 6 ~ 7년으로 꽤 길었으나
실제로 만난 시간과 횟수는 전체 기간에 비해 매우 짧은 (풋)사랑이었지만
있는 그대로만 써도
이것만으로 시리즈 한편 나올 정도다. ㅋㅋ


근데 또... 쓰다 보니까 사설이 길어졌다.
이거 병이다, 병. ㅋㅋㅋㅋㅋㅋ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_-);
하지만, 글의 주제와는 무관한 전혀 뜬금없는 얘기는 아니다.

저 위의 내 경험 중,
특히 처음 말을 거는 접근 방법에 대해서
이미 감이 오는 눈치 빠른 사람도 아마 있을 것이다.
길거리 캐스팅 -_-;;; 헌팅의 기본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했던 것이다.


자, 이쯤에서
지난 번 <the name of the game - III. Get-up>에서 떠든 얘기를
잠시 되새김질해 보기로 하자. ㅡ.ㅡ;
되새김질, 소만 하는 거 아니다.
반복 학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오호~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용법인걸? ㅡ.ㅡ;)

한 때 유행했던 7부 바지가 있다.
듣자 하니 무슨 드라마에서 전도연냥이 입고 나오면서 유행이 되었다던데,
그때 유행이랍시고 그 바지를 입은 사람들 중에
그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열심히 7부 바지 입고 다녔던 그대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짧은 통다리 더 짧아 보이더라. ㅡㅡㅋ

마찬가지, 힙합 바지가 유행이랍시고
빤쓰 자락 보여 가며 궁뎅이 골반 뼈에 걸치고
바짓단으로는 길바닥을 쓸고 다닌 당신...
그 짧은 다리가 더 짧아 보이는 건 생각 안 해 봤나?

글고 어차피 빤스자락 보여줄라믄 거기에도 신경 좀 써라.
빤쓰에도 유행이라는 게 있단다.
나처럼 3년째 입는 누더기 흥부 빤쓰 -_-;;; 덧기워가며 계속 입어대지 말고
최신형 빤쓰도 좀 종류별로 다양하게 장만해서 입길 바란다.
휴대폰만 다달이 최신형이 나오는 게 아니다.
빠쑝의 기본은 빤쓰부터닷! ㅋㅋㅋㅋㅋㅋ

아참, 여자들에게 바라노니,
꽃가라 빤쓰야 훌륭한 편이고,
물방울 파란 땡땡이 무늬 빤쓰까지는 봐 줄만 한데,
남다른 취향을 즐기는 것도 좋고
또 웬만하면 그 취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도 싶지만,
헬로키티 빤쓰나 미키마우스 빤쓰는 못 봐주겠더라. ㅡ.ㅡ;;;;;;

애도 아니고... 무슨 원조 교제하는 것도 아니고... ㅡㅡㅋ
미키마우스가 대체 언제적 미키마우슨데 아직... ㅡ,.ㅡ
남녀가 만나다 보면 뭔 일이 언제 어케 진행될 지 알 수 없는 만큼
미키마우스는 평소에라도 제발 좀 자제해주시라. ㅡ.ㅡ;;;
미니마우스, 헬로키티 역시 마찬가지! ㅋㅋ

근데 그런 것들은 대체 어디서 팔길래 그걸 사 입고 다니는 거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시라.
난 '무쇠로 만든 기운 센 -_-; 천하장사' 마징가제트가 그려진 걸루 하나 사게... ㅋㅋ
가만, 어디서 파는 건 둘째 치고 나는 이걸 어케 알고 있는 거지? ㅡ.ㅡ;;;
음, 어케 알긴...
걍 아이스케~키 해 봤다고 치고 넘어갑시다, 쩝. -_-;;;

가끔 Victoria's Secret 이나 Wacoal 같은 빤쓰가게 -_-;;; 웹사이트 돌아보면서
비키니 입은 잘 빠진 모델들 보면서 흐뭇(? 사실은 므흣! ㅡ.ㅡ;)해 하기도 하는데,
냐하하하... 아이 부끄...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_-);

암튼 빅토리아시크릿에서는
teenager용이랄 수 있는 PINK 시리즈 에서도
그런 헬로키티나 미키마우스 그려진 건 못 찾겠다 꾀꼬리던데...
흠, 생각 난 김에 간만에 한번 드가바야 쓰것다. ㅋㅋㅋㅋ


어쨌건, 유행도 좋지만 무작정 따르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잘 알고 적용하되
적어도 흐름은 캐치하자고
우리는 지난 편에서 얘기하였고,
그리고
최소한 하지 말아야 할 빠쑝 ㅋ 에 대해서 얘기했다.


자, 이제 그대는 적어도 나처럼 안팍으로 누더기 노숙자 빠쑝은 아닐 것이다. ㅡ.ㅡ;
세련... 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깔끔하기는 할 것이다.
맞나?
그렇다면 약간이나마 자신감이 업 되었을 것이다.


누군가 내게 그랬다 :
"오빠, 오빠는 뭘 믿고 그렇게 자신만만해?" ㅡ.ㅡ;;;

사실 그 질문은 비문(非文)이다.
자신(自信)감이라는 말은 아시다시피
이미 '스스로(의 능력)을 믿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노숙자가 믿긴 개뿔, 뭘 믿는다는 얘긴지... ㅡ.ㅡ;;;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_-);

간혹 이런 말들을 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싫어하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날 좋아한다고.

그런데 이것은 그저 우연이 아닐 것 같다.
인간은 원래 자기 맘에 드는 이성한테는 잘 보이기 위해 포장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조심하고 왠지 불안하고 긴장하는 모습을
상대에게 노출하게 되는 법이다.
상대의 눈엔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으로 보여 호감이 생길 리 없다.
그러나 반대로 관심 밖에 있는 이성한테는 얼마나 지 꼴리는 -_-; 대로 대하는가?
당연히 상대에게는 소탈하고 자신감 있는 성격이라고 보일 수 밖에...

그렇다.
항상 자신감을 갖고 말하고 행동하라.
때론 무식이 뽀록나도, 주머니가 개털이라도, 설사 뺀찌 맞는 게 겁날지라도...
절대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자신 있게 나가라.
그래야 나중에 잠자리 잡으러 가자고 말할 때도 편하게 제의를 할 수 있다.
요즘 잠자리 많이 날아다니더라. -_-; 먼 산 ( --)/
상대는 그대보다 더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하지만 친절하고 따뜻하여라.
자신감이 너무 과하면 무례하고 방자하게 보일 우려가 있다.
고로 매너만큼은 필수다.
항상 따뜻하게 배려하는 이미지를 상대에게 심어줘라.
그렇다고 또 무작정 호들갑 떨며 티를 내가면서 오버하지는 말고...

밥 먹을 때 차분하게 수저를 항상 먼저 챙겨 준다던지
걸을 때 차도 쪽으로 자리를 자연스럽게 바꾼다던지
음료 캔이나 과자 봉지를 따서 건네준다던지
안주로 나온 것 중에 좋은 것을 챙겨준다거나 먹기 편하게 배려하는 등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상대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자상함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여자는 보호받는다고 느낄 때 기대고 싶어지는 법이거덩.

참고로 여자들은
<자신감>, <자상함>, <자연스러움> 등 '자'字로 시작되는 걸 좋아한다.
또 있지 왜? 남자들의 자...


이상한 생각 하지 마라!
<자...동차> 얘기였다. ㅡ.ㅡ;;;

불순한 그대에게 옐로우 카드 한 장 안겨드리겠다.
옐로우 카드 한번 더 받으면 퇴장인 거 알지? ㅡㅡㅋ


오늘은 사설이 좀 길었다.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_-);
그 대신 쬐에끔 자극적인 내용을 어거지로 제법 쑤셔 넣었다.
--- '어거지'는 '억지'의 잘못된 표현이란다. 쩝~
다음 편에서는 진짜로 실전에서
뼈가 되고 살이 될 만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다.


다음 편, 제 5편 <the name of the game - V. Hunt-up (2)> 를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Coming Soooooooooooooooooo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