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그날 그 새벽에도 늦게까지 일을 마치고 돌아와 피곤한 몸을 누이며 잠을 청했다. 띠링- 머리맡에 놓아두었던 핸드폰이 벨을 울린다. -'잘지내? 010-XXXX-XXXX' 갑작스런 그녀의 문자.'이 새벽에.. 왜 갑자기 이런 문자를 내게..'놀란 가슴이 문자의 이유를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손가락은 그녀의 문자에 답을 하고 있었다. -'어..어~나야 항상 똑같지~ 넌? 010-XXXX-XXXX' 기나긴 그 날 새벽, 나는 하늘 위 저 구름위에 앉아서는 온갖 상상의 나래속에 젖는다. '나를 좋아했나봐.' , '내게 사귀자고 하면 뭐라고 답해야하지?''첫 데이트는 어디에서 할까?' , '어떤 이벤트를 좋아할까?' 그렇게 아침해가 뜨도록 들뜬 마음 한아름 가지고 전화기만 바라본다. 난.. 사랑에 빠졌다. 매일같이 술에 헤엄을 치며 밝아오는 아침을 두려워하던,바람빠진 풍선이이나 다름없던,폐인이나 다름없던 그런 내가. 애써 달래어 강하게 한 내 가슴이었지만너무나도 태연하게 날아온 그녀의 문자는종일 전화기만 바라보게,그런 내 모습이 참 딱하게,나를 약하게 만든다. 내게 한가득 미소짓고있는 내 상상속 그녀에게조심스레 안부를, -'감기조심하고.. 010-XXXX-XXXX' 소심스레 확인 버튼을 누르고 나는 또다시 상상속 그녀가 있는 저기 저곳으로 날아간다. '그녀가 내게 먼저 말하기 힘든 걸꺼야. 내가 먼저 남자답게 그녀의 어려움을 덜어주자..' 내 생각이 맞느냐고당신도 나와 같은 생각이 맞느냐고 묻고 싶지만 나는 용기가 없다.죽을만큼 보고 싶지만 용기가 안난다. 미친듯.. 너무나 괴로워하다 미친척힘겹게 움직이는, 바위보다 굳건한 내 엄지로 용기를 내 그녀에게 문자를 보낸다. -'너를 좋아해. 010-XXXX-XXXX' 용광로에 한 발을 담구었다 뺀 것 마냥,비를 바라보며 내일의 소풍을 걱정하는 아이마냥,나는 한손에 움켜쥔 핸드폰만 바라보며 안절부절 제자리 걸음을 한다. 띠링- 하지만 차가운 그녀의 문자, -'우리 그냥.. 친구이길 바래.. 미안해.. 010-XXXX-XXXX' 그녀의 문자놀이는 그렇게 내 가슴을 미친년 헝클머리마냥엉키어 놓고 도망갔다. 드렁큰타이거의 '문자놀이'를 글로 쓰다... 내 이야기가 아님.하지만 무척이나 공감가는 타이거 JK의 가사. 아시겠어요 여자님들?밤에 함부로 남자들에게 문자하지 마세요~ 어떤 남자라도 밤에는 한 껏 감성에 취해 있으니까요-지멋대로의 착각에 빠져버린다구요.1
여자야. 밤에 함부로 남자에게 문자 보내지마.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그날 그 새벽에도
늦게까지 일을 마치고 돌아와 피곤한 몸을 누이며 잠을 청했다.
띠링-
머리맡에 놓아두었던 핸드폰이 벨을 울린다.
-'잘지내? 010-XXXX-XXXX'
갑작스런 그녀의 문자.
'이 새벽에.. 왜 갑자기 이런 문자를 내게..'
놀란 가슴이 문자의 이유를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손가락은
그녀의 문자에 답을 하고 있었다.
-'어..어~나야 항상 똑같지~ 넌? 010-XXXX-XXXX'
기나긴 그 날 새벽, 나는 하늘 위 저 구름위에 앉아서는
온갖 상상의 나래속에 젖는다.
'나를 좋아했나봐.' , '내게 사귀자고 하면 뭐라고 답해야하지?'
'첫 데이트는 어디에서 할까?' , '어떤 이벤트를 좋아할까?'
그렇게 아침해가 뜨도록 들뜬 마음 한아름 가지고
전화기만 바라본다.
난.. 사랑에 빠졌다.
매일같이 술에 헤엄을 치며 밝아오는 아침을 두려워하던,
바람빠진 풍선이이나 다름없던,
폐인이나 다름없던 그런 내가.
애써 달래어 강하게 한 내 가슴이었지만
너무나도 태연하게 날아온 그녀의 문자는
종일 전화기만 바라보게,
그런 내 모습이 참 딱하게,
나를 약하게 만든다.
내게 한가득 미소짓고있는 내 상상속 그녀에게
조심스레 안부를,
-'감기조심하고.. 010-XXXX-XXXX'
소심스레 확인 버튼을 누르고 나는 또다시
상상속 그녀가 있는 저기 저곳으로 날아간다.
'그녀가 내게 먼저 말하기 힘든 걸꺼야.
내가 먼저 남자답게 그녀의 어려움을 덜어주자..'
내 생각이 맞느냐고
당신도 나와 같은 생각이 맞느냐고
묻고 싶지만 나는 용기가 없다.
죽을만큼 보고 싶지만 용기가 안난다.
미친듯.. 너무나 괴로워하다 미친척
힘겹게 움직이는, 바위보다 굳건한 내 엄지로
용기를 내 그녀에게 문자를 보낸다.
-'너를 좋아해. 010-XXXX-XXXX'
용광로에 한 발을 담구었다 뺀 것 마냥,
비를 바라보며 내일의 소풍을 걱정하는 아이마냥,
나는 한손에 움켜쥔 핸드폰만 바라보며 안절부절 제자리 걸음을 한다.
띠링-
하지만 차가운 그녀의 문자,
-'우리 그냥.. 친구이길 바래.. 미안해.. 010-XXXX-XXXX'
그녀의 문자놀이는 그렇게
내 가슴을 미친년 헝클머리마냥
엉키어 놓고 도망갔다.
드렁큰타이거의 '문자놀이'를
글로 쓰다...
내 이야기가 아님.
하지만 무척이나 공감가는 타이거 JK의 가사.
아시겠어요 여자님들?
밤에 함부로 남자들에게 문자하지 마세요~
어떤 남자라도 밤에는 한 껏 감성에 취해 있으니까요-
지멋대로의 착각에 빠져버린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