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ogue "형 어떻하면 일렉 잘 치나요?" "야, 너도 좀 치면서 왜그러냐. ㅋ" "제가 뭘 잘쳐요. 같은 코드를 쳐도 형보단 소리가 이상하게 나는거 같아요" "그건 당연히 내가 너보다 C코드를 잡아도 수만번은 더 잡아봤을거 아니냐, 같은 코드라도 노하우가 쌓이니까 너랑 소리가 다른거야." ----- 어떠세요? 왜 초보의 코드와 숙련자의 코드가 다른지 이해가 약간은 되시는지요.잘 치는 사람은 진짜 수천번 수만번을 잡고 연습한 사람들입니다. 같은 C코드를 잡는것도 이렇게 치면, 저렇게 잡으면 분명 다른 소리가 납니다. 심지어는 운지도 똑같지만 같은 기타를 쳐도 소리가 다릅니다. 이것이 숙련자와 초보의 차이입니다. 잘 친다는 개념, 일단은 얼마나 오랫동안 기타를 잡고 있었느냐가 관건이 될것입니다.그래서 같은기타로 같은코드를 쳐도 숙련자와 초보는 완전히 소리가 다르게 납니다. 그만큼의 내공이 쌓인것이죠. 숙련자는 아주 미묘한 코드 운지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스트로크 할때의 노하우가 있고요. 아르페지오 할때 이렇게 하면 좀 더 절묘한 하모니가 만들어진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일단의 스킬만 배워서는 쌓일 수 없는 내공인 것이죠. 기타라는 악기는 어느정도 남들이 인정하는 '잘친다!'의 레벨까지 가기가 좀 어렵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죠. "일주일 됐는데 코드가 잘 안잡혀요." 당연한 얘기 입니다. 보통 한달을 놓고 생각하셔도 될 정도로 코드 잡는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빨리 배우시면 좋겠지만, 악기라는것이 신체의 일부가 숙련되기 전까지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연습 외에는 방법이 없죠. 하지만 멋진 한두곡만 죽어라 연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그 곡에 대해서는 좀 친다해도 그 사람은 그 외의 기본기가 없기 때문에 범용적인 곡을 수준높게 칠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그 곡에 대한 노하우 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니 범용적인 연습을 많이 하시길 권장합니다. 범용적 노하우가 쌓이면 다른것도 쉽게 배울 수가 있게도고 자체적인 편곡능력으로 어떤 곡이든 '연주'처럼 연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거기에 더 중요한것이 바로 '향상심'. 더욱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입니다.이게 있어야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칠까, 좀 더 좋은 소리를 낼까 어떻게 저렇게 치지? 하는 고민과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야 좀 더 잘쳐야 겠다는 의지가 생기는것이죠. 이 '연습앞에 장사 없다'는 말은,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중 하나일것입니다.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앞에서는 장사 없습니다. 실력으로나 열심으로나 인정하지 않을 수 없죠. 그리고 열심히 해서 잘하게 되면, 진짜 즐거워 집니다. 그러니 잘하면 잘 하게 될수록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음속에 연습과 향상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통기타]연습앞에 장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