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지만 초딩 같은 내 남친 2탄 > http://pann.nate.com/b201217787나이 많지만 초딩 같은 내 남친 3탄 > http://pann.nate.com/b201282445 이런... 판이라니...;;;;;;;;;;;;남자친구가 보면 혼나는데...ㅜㅜ어쨌든... 감사합니다 운영자님추천이던 반대던 어쨌든 힘겹게 눌러주신 여러분들 감사해요사랑합니다*-_-*싸이...는... 음...사진첩이 닫혀 있지만게시판에 손수 그린 허접한 만화가 있으니 심심하면 들러주세요 +덧1. 아, 그리고 재밌게 쓴다고 이렇게 쓴 거지실제로 무뚝뚝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ㅋㅋㅋ가끔 당황스러운 짓을 해서 그렇지~~ ㅎㅎ실제론 저 많이 챙겨주고 자상하니(믿기지 않겠지만)너무 노여워하지 마세요 >_<*;ㅋㅋ +덧2. 일촌신청 많이 해주셨는데싸이에는 비루한 제 사진이 있기 때문에 일촌 신청을 받을 수가없어요ㅎㅎ... 제 사진이 짤방으로 활용되는 걸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ㅠㅠ친구하고 싶으신 분들은 네이트온lucianel@hanmail.net 등록해주셔요>ㅁ<//* +덧 3. 아 처음 된 톡이다보니 자꾸 리플 보고 덧만 더 다네요;ㅎㅎ악플 다시는 거 상관없어요... 어차피 글 몇 줄로저희 연애사를 꿰뚫어 볼 수는 없으니까요~그런데 웃자고 쓴 글인데 죽자고 달려들어서 제 남자친구욕하지 말아주세요...;;저 욕하시는 거야 제가 웃고 넘기면 그만인데남자친구 욕하는 건 그냥 웃고 넘기기에 마음이 좀 그러네요;이 글은 재밌으시라고 과장을 섞어서 쓴 글이고저희 사실은 아주 예쁘고 사랑스럽게 잘 만나고 있으니까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 +덧 4. 죄송해요 이거 마지막 덧으로 할게요ㅜㅜ오빠 싸이에 대문글 가지고 말씀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저희 오빠 싸이 안해요ㅜ_ㅜ;; 25살 이후로 때려쳤다가작년에 저 사귀고 나서 솔로인 친구들 놀려주겠다고 저렇게해놓은 거에요... 너무 이상하게 보지 말아 주세요.가끔 들어와서 제 싸이에 댓글이나 일촌평은 남기는데싸이 관리하는 사람은 아니니 거기에 글 남기셔도 못볼거에요;;우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요ㅠ_ㅠ ------------------------------------------------------------------------------ 29살짜리 직장인 남자친구를 키우고 있는21살 녀자입니다.만난 지는 1년 조금 안됐는데나이 차이가 있어서 그런가종종 이해 안 되는 엉뚱한 짓을 합니다...몇 가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1. 작년 봄이었습니다.남자친구는 직장에 다닙니다.출근 하고 점심 먹을 때쯤 어김없이 문자를 합니다.땡땡이치고 저랑 같이 동물원에 가고 싶답니다.그 말을 들으니 저도 동물원에 가고 싶었습니다.주말이 되었습니다.남자친구에게 동물원에 가자고 했습니다.황사가 심해서 못 가겠답니다.수긍했습니다.여름이 되었습니다. 또 동물원 타령을 합니다.주말에 동물원에 가자고 했습니다.너무 더워서 못 가겠답니다.수긍했습니다.가을이 되었습니다.또 동물원 타령을 합니다.주말에 동물원에 가자고 했습니다.아직 낮에 더워서 못 가겠답니다.수긍했습니다.겨울이 되었습니다.어김없이 동물원 타령을 합니다.주말에 가자고 했더니추워서 못 가겠답니다.제 생각엔 그냥 동물원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그런데 오늘 점심 때 또 동물원 타령을 합니다.도대체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 데이트를 하려고 만났습니다.가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묻습니다.공원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주저합니다.추위를 많이 타서 밖에 못 있겠다고 합니다.섭섭하지만 집에서 놉니다.다음 주말이 되었습니다.뭐하고 놀까 기대에 부푼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1박으로 스키장에 다녀오겠답니다.요새 스키장 눈은 따뜻한가 봅니다. #3. 형하고 같이 스키장을 간답니다.스키도 못 타는 저를 굳이 졸라서 데려갑니다.데려올 땐 언제고 저 혼자 콘도 방에 버려두고새벽보드를 타러 갔습니다.빈 방에서 혼자 덩그러니 있습니다.눈물이 납니다. #4. 스키장 빈 방에 홀로 앉아 있는데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심심한 저를 위해 PSP를 가져왔으니가방에서 꺼내 게임하고 있으랍니다.남자친구의 배려에 콧등이 시큰해집니다.PSP를 꺼내 쪼그만 CD를 넣었습니다.화면에 귀신같은 얼굴이 뜹니다.경끼를 일으켰습니다.공포영화도 못 보는 저를 위해 좜비 게임을 가져왔습니다.저랑 헤어지고 싶었던 모양입니다.그런 건 말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5. 황급히 게임을 끄긴 했는데너무 심심합니다.문득 출퇴근길에 PSP로 영화를 본다던남자친구의 말이 생각났습니다.동영상 파일을 재생합니다.10초 간 동영상을 보았습니다.정말 헤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출퇴근길에 야동이라니.그런 사람인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6. 남자친구의 애원으로 계속 만났습니다.사귀고 처음 맞는 제 생일이 되었습니다.남친이 인천의 회사에서부터서울의 저희 학교까지 데리러 오겠다고 합니다.기분이 좋지만나는 상냥한 여자친구니까일하느라 힘들었을텐데 그러지 말고 쉬라고 합니다.남친 쏘쿨하게 집에 갔습니다.황당하지만내가 가라고 해놓고 치사하게 말도 못합니다.저 생일날 혼자 소주 마시고 울었습니다. #7. 이성을 되찾고 생각해 봅니다.아무리 그래도 남자친구인데그렇게 저에게 무심할 리가 없습니다.날짜를 잘 계산해 봅니다.아, 생일 며칠 뒤면 크리스마스입니다.크리스마스 때 한꺼번에 챙겨줄 모양입니다.그러면 그렇지, 미소를 짓습니다.남들은 크리스마스 여행이다 파티다 계획 짜는데남친은 이브 전날까지 아무 말이 없습니다.저는 정숙한 녀자이므로 잠자코 기다립니다.조르거나 보채지 않습니다.이브 오후가 되었습니다.슬슬 불안합니다.물어볼까말까 망설입니다.마침 전화가 옵니다....철야를 신청했답니다.황당해서 말이 안 나옵니다.회사에서 토요일에 일하라고 했다고이브에 철야해서 일할테니 토요일에 쉬게 해달라고자기가 자원했답니다.크리스마스 데이트는 어쩔 거냐고 했더니크리스마스 당일에 만나면 된답니다.어이가 없어서 아무 말 않고 끊었습니다.알바하는 사무실 사람들에게 말했더니다들 뒤집어집니다.눈치는 빤해서 곧바로 다시 전화옵니다.철야 취소했다고 화내지 말라고 앙알앙알 애교를 부립니다.정말 못 말리는 남자친구입니다... 가끔 속상하게하고 짜증나게해도둘도 없이 사랑스러운 제 남자친구입니다.저 애교 보는 맛에 아직까지 예쁘게 잘 만나고 있습니다.끝!145
나이 많지만 초딩 같은 내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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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이라니...;;;;;;;;;;;;
남자친구가 보면 혼나는데...ㅜㅜ
어쨌든... 감사합니다 운영자님
추천이던 반대던 어쨌든 힘겹게 눌러주신 여러분들 감사해요
사랑합니다*-_-*
싸이...는... 음...
사진첩이 닫혀 있지만
게시판에 손수 그린 허접한 만화가 있으니 심심하면 들러주세요
+덧1. 아, 그리고 재밌게 쓴다고 이렇게 쓴 거지
실제로 무뚝뚝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ㅋㅋㅋ
가끔 당황스러운 짓을 해서 그렇지~~ ㅎㅎ
실제론 저 많이 챙겨주고 자상하니(믿기지 않겠지만)
너무 노여워하지 마세요 >_<*;ㅋㅋ
+덧2. 일촌신청 많이 해주셨는데
싸이에는 비루한 제 사진이 있기 때문에 일촌 신청을 받을 수가
없어요ㅎㅎ... 제 사진이 짤방으로 활용되는 걸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ㅠㅠ
친구하고 싶으신 분들은 네이트온
lucianel@hanmail.net 등록해주셔요>ㅁ<//*
+덧 3. 아 처음 된 톡이다보니 자꾸 리플 보고 덧만 더 다네요;ㅎㅎ
악플 다시는 거 상관없어요... 어차피 글 몇 줄로
저희 연애사를 꿰뚫어 볼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웃자고 쓴 글인데 죽자고 달려들어서 제 남자친구
욕하지 말아주세요...;;
저 욕하시는 거야 제가 웃고 넘기면 그만인데
남자친구 욕하는 건 그냥 웃고 넘기기에 마음이 좀 그러네요;
이 글은 재밌으시라고 과장을 섞어서 쓴 글이고
저희 사실은 아주 예쁘고 사랑스럽게 잘 만나고 있으니까
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
+덧 4. 죄송해요 이거 마지막 덧으로 할게요ㅜㅜ
오빠 싸이에 대문글 가지고 말씀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저희 오빠 싸이 안해요ㅜ_ㅜ;; 25살 이후로 때려쳤다가
작년에 저 사귀고 나서 솔로인 친구들 놀려주겠다고 저렇게
해놓은 거에요... 너무 이상하게 보지 말아 주세요.
가끔 들어와서 제 싸이에 댓글이나 일촌평은 남기는데
싸이 관리하는 사람은 아니니 거기에 글 남기셔도 못볼거에요;;
우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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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짜리 직장인 남자친구를 키우고 있는
21살 녀자입니다.
만난 지는 1년 조금 안됐는데
나이 차이가 있어서 그런가
종종 이해 안 되는 엉뚱한 짓을 합니다...
몇 가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1.
작년 봄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직장에 다닙니다.
출근 하고 점심 먹을 때쯤 어김없이 문자를 합니다.
땡땡이치고 저랑 같이 동물원에 가고 싶답니다.
그 말을 들으니 저도 동물원에 가고 싶었습니다.
주말이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동물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황사가 심해서 못 가겠답니다.
수긍했습니다.
여름이 되었습니다.
또 동물원 타령을 합니다.
주말에 동물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못 가겠답니다.
수긍했습니다.
가을이 되었습니다.
또 동물원 타령을 합니다.
주말에 동물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아직 낮에 더워서 못 가겠답니다.
수긍했습니다.
겨울이 되었습니다.
어김없이 동물원 타령을 합니다.
주말에 가자고 했더니
추워서 못 가겠답니다.
제 생각엔 그냥 동물원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점심 때 또 동물원 타령을 합니다.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
데이트를 하려고 만났습니다.
가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묻습니다.
공원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주저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서 밖에 못 있겠다고 합니다.
섭섭하지만 집에서 놉니다.
다음 주말이 되었습니다.
뭐하고 놀까 기대에 부푼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
1박으로 스키장에 다녀오겠답니다.
요새 스키장 눈은 따뜻한가 봅니다.
#3.
형하고 같이 스키장을 간답니다.
스키도 못 타는 저를 굳이 졸라서 데려갑니다.
데려올 땐 언제고 저 혼자 콘도 방에 버려두고
새벽보드를 타러 갔습니다.
빈 방에서 혼자 덩그러니 있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4.
스키장 빈 방에 홀로 앉아 있는데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
심심한 저를 위해 PSP를 가져왔으니
가방에서 꺼내 게임하고 있으랍니다.
남자친구의 배려에 콧등이 시큰해집니다.
PSP를 꺼내 쪼그만 CD를 넣었습니다.
화면에 귀신같은 얼굴이 뜹니다.
경끼를 일으켰습니다.
공포영화도 못 보는 저를 위해 좜비 게임을 가져왔습니다.
저랑 헤어지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런 건 말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5.
황급히 게임을 끄긴 했는데
너무 심심합니다.
문득 출퇴근길에 PSP로 영화를 본다던
남자친구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동영상 파일을 재생합니다.
10초 간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정말 헤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출퇴근길에 야동이라니.
그런 사람인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6.
남자친구의 애원으로 계속 만났습니다.
사귀고 처음 맞는 제 생일이 되었습니다.
남친이 인천의 회사에서부터
서울의 저희 학교까지 데리러 오겠다고 합니다.
기분이 좋지만
나는 상냥한 여자친구니까
일하느라 힘들었을텐데 그러지 말고 쉬라고 합니다.
남친 쏘쿨하게 집에 갔습니다.
황당하지만
내가 가라고 해놓고 치사하게 말도 못합니다.
저 생일날 혼자 소주 마시고 울었습니다.
#7.
이성을 되찾고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남자친구인데
그렇게 저에게 무심할 리가 없습니다.
날짜를 잘 계산해 봅니다.
아, 생일 며칠 뒤면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 때 한꺼번에 챙겨줄 모양입니다.
그러면 그렇지, 미소를 짓습니다.
남들은 크리스마스 여행이다 파티다 계획 짜는데
남친은 이브 전날까지 아무 말이 없습니다.
저는 정숙한 녀자이므로 잠자코 기다립니다.
조르거나 보채지 않습니다.
이브 오후가 되었습니다.
슬슬 불안합니다.
물어볼까말까 망설입니다.
마침 전화가 옵니다.
...철야를 신청했답니다.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옵니다.
회사에서 토요일에 일하라고 했다고
이브에 철야해서 일할테니 토요일에 쉬게 해달라고
자기가 자원했답니다.
크리스마스 데이트는 어쩔 거냐고 했더니
크리스마스 당일에 만나면 된답니다.
어이가 없어서 아무 말 않고 끊었습니다.
알바하는 사무실 사람들에게 말했더니
다들 뒤집어집니다.
눈치는 빤해서 곧바로 다시 전화옵니다.
철야 취소했다고 화내지 말라고 앙알앙알 애교를 부립니다.
정말 못 말리는 남자친구입니다...
가끔 속상하게하고 짜증나게해도
둘도 없이 사랑스러운 제 남자친구입니다.
저 애교 보는 맛에 아직까지 예쁘게 잘 만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