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G-드래곤, '공연음란 혐의' 및 '청소년 보호법(청보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받고 돌아가
권지용 "난 잘 몰랐다"
네티즌 혈전 "잘 몰랐는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vs "창의성을 선정성으로 몰아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정효진 기자
인기 댄스그룹 빅뱅의 멤버인 가수 G-드래곤(본명 권지용∙22)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가수 G-드래곤@공식사이트
권 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경 서울 동부지검에 출두해 청소년에 해로운 공연을 한 혐의로 1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 권지용 혐의는?…"난 잘 몰랐다"
G-드래곤@뮤직비디오
권 씨의 혐의는 지난해 12월 초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공연 콘서트에 당시 만 12세 이상 입장이 가능한 상황속에서 그는 침대에 쇠사슬로 묶인 여성 댄서의 '하체'를 붙잡고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위를 벌여 청소년에게 해를 끼쳤다는 것이다. 이는 '공연음란 혐의'로 간주되고 있다. 또 그는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받은 '쉬즈곤(She's Gone)' 등 2곡을 아무 거리낌없이 불러 '청소년보호법(청보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권 씨의 혐의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는 '공연음란 혐의' 및 '청소년 보호법(청보법)' 위반 혐의로 그에 대한 수사를 요청해 소환 조사가 이뤄진 것이며 이에 따라 실제로 '사법처리'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드래곤@뮤직비디오
검찰의 조사과정에서 권 씨는 "공연 당시 음란성 여부를 제대로 잘 몰랐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공연 중 부른 '쉬즈곤(She's Gone)' 노래가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지정된 사실을 알았느냐는 질문에도 "잘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마친 검찰은 "당시 권 씨가 소속사의 기획대로 행동했을 뿐"이라면서 "하지만 행위 자체는 사실로 인정된다. 그 행위가 법리적으로 처벌을 받을 만한 것인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검찰은 공연음란죄 적용 여부에 대한 법리 검토를 거쳐 이르면 다음 주 중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권 씨의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 씨는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공연을 '기획'했다"며 "공연행위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모든 책임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 "잘 몰랐는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vs "창의성을 무조건 선정성으로 몰아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G-드래곤@뮤직비디오
권 씨가 이 같이 답변을 한 것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본인의 공연이 음란적인지 선정적인지 잘 몰랐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공연을 실제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정성 여부를 잘 몰랐는다는 것은 참 납득하기 어렵다" "선정적인 것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다니 매우 심각해 보인다" "한국은 가수들에게 창의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그 공연을 직접 본 청소년들의 반응을 제대로 살피지도 않고 권 씨를 무조건 검찰에 소환해 조사를 하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다" "가수는 엄연히 예술인이다. 예술인의 창의성을 무조건 선정성으로 몰아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등 서로 상반된 생각으로 혈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당시 권 씨의 콘서트를 관람한 1000여 명은 그를 수사하지 말아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연예인의 창작 활동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어 앞으로 검찰의 사법처리 결과가 큰 논란이 될 전망이다.
가수 G-드래곤 검찰조사, 권지용 "난 잘 몰랐다"…네티즌 "몰랐다?"vs"창의적"
가수 G-드래곤, '공연음란 혐의' 및 '청소년 보호법(청보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받고 돌아가
권지용 "난 잘 몰랐다"
네티즌 혈전 "잘 몰랐는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vs "창의성을 선정성으로 몰아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정효진 기자
인기 댄스그룹 빅뱅의 멤버인 가수 G-드래곤(본명 권지용∙22)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가수 G-드래곤@공식사이트
권 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경 서울 동부지검에 출두해 청소년에 해로운 공연을 한 혐의로 1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 권지용 혐의는?…"난 잘 몰랐다"
G-드래곤@뮤직비디오
권 씨의 혐의는 지난해 12월 초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공연 콘서트에 당시 만 12세 이상 입장이 가능한 상황속에서 그는 침대에 쇠사슬로 묶인 여성 댄서의 '하체'를 붙잡고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위를 벌여 청소년에게 해를 끼쳤다는 것이다. 이는 '공연음란 혐의'로 간주되고 있다. 또 그는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받은 '쉬즈곤(She's Gone)' 등 2곡을 아무 거리낌없이 불러 '청소년보호법(청보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권 씨의 혐의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는 '공연음란 혐의' 및 '청소년 보호법(청보법)' 위반 혐의로 그에 대한 수사를 요청해 소환 조사가 이뤄진 것이며 이에 따라 실제로 '사법처리'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드래곤@뮤직비디오
검찰의 조사과정에서 권 씨는 "공연 당시 음란성 여부를 제대로 잘 몰랐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공연 중 부른 '쉬즈곤(She's Gone)' 노래가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지정된 사실을 알았느냐는 질문에도 "잘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마친 검찰은 "당시 권 씨가 소속사의 기획대로 행동했을 뿐"이라면서 "하지만 행위 자체는 사실로 인정된다. 그 행위가 법리적으로 처벌을 받을 만한 것인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검찰은 공연음란죄 적용 여부에 대한 법리 검토를 거쳐 이르면 다음 주 중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권 씨의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 씨는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공연을 '기획'했다"며 "공연행위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모든 책임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 "잘 몰랐는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vs "창의성을 무조건 선정성으로 몰아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G-드래곤@뮤직비디오
권 씨가 이 같이 답변을 한 것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본인의 공연이 음란적인지 선정적인지 잘 몰랐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공연을 실제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정성 여부를 잘 몰랐는다는 것은 참 납득하기 어렵다" "선정적인 것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다니 매우 심각해 보인다" "한국은 가수들에게 창의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그 공연을 직접 본 청소년들의 반응을 제대로 살피지도 않고 권 씨를 무조건 검찰에 소환해 조사를 하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다" "가수는 엄연히 예술인이다. 예술인의 창의성을 무조건 선정성으로 몰아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등 서로 상반된 생각으로 혈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당시 권 씨의 콘서트를 관람한 1000여 명은 그를 수사하지 말아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연예인의 창작 활동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어 앞으로 검찰의 사법처리 결과가 큰 논란이 될 전망이다.
작성시간:10.02.05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