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톡이라니 ㅋㅋㅋ 창피하면서도 왠지 기분 좋아요 ㅋㅋ제가 침 흘렸던 환자 분은 퇴원 하셨어요 ㅋㅋㅋㅋ퇴원 하기 전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려고 엄청 노력 했어요 !! ㅠㅠㅠ 정말 힘들었다는 ㅎㅎ 환자분 눈 안마주치려고 엄청 피해다녔다죠 ㅋ전 간호사 맞구요 올해 25살 2년차입니다.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 -------------------- 안녕하세요 ~ 전 간호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틀 전에 어느 젊으신 남자분 혈관 주사를 놓아야 해서 물품 준비 다 하고 그 환자분 한테 주사를 놓으러 갔어요~ 근데 젊으신 분이 정말 혈관 주사 놓을 자리가 없었어요 !!!보통 젊은 남성 분들이시라면 굵은 혈관이 툭툭 솟아 나와야 하는데, 그 환자분은 노인들 혈관처럼 혈관에 힘이 없는게 찌르면 터질 것 같은 그런 혈관만 있었습니다.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찾다가 팔뚝에 혈관 하나를 찾았어요.... 그런데 그 마저도 흐물흐물하고 잘 움직여서 주사 놓기 어려운 혈관이었죠. 손등에 좋은 혈관이 있긴 있었지만 환자분이 불편해하실까봐 정말 집중해서 팔뚝 혈관에 주사를 놓으려고 시도 했습니다. 그런데 ㅠㅠ 혈관이 움직이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환자분한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환자분이 혈관이 잘 안보여서 찾는다고 여러번 찔러서 아프게 하는 것보단 왼쪽 손등에 한 번에 찔러서 놔드리겠다고 설명하고 손등에 주사를 놓으려고 했습니다. 환자분도 괜찮다고 했구요.. 고무줄(토니켓)로 환자분 팔뚝을 묶고 주사를 놓으려고 하는데 아까 실패한 탓에 약간 긴장이 되더군요.. 그래서 나도 모르고 넋을 놓고 손등의 혈관을 잠깐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넋을 놓는 다는게 입을 벌리고 넋을 보는 바람에.......순간 정말 0.01초의 순간에 제 입에서 침이,, 주르륵............-_-.....길게..........-ㅁ-....환자분의 손등 위로 떨어지는게 아니 겠습니까?????????? 정말 저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어요 ....정말 순식간에 알콜 솜으로 침을 닦았습니다.하지만 환자분은 그 침을 보신 후였고... 전 얼굴이 정말 새빨게 졌어요 -_-.....................그래서 정말 의도치 않게 헛소리를 지껄이기 시작했죠.. '헉, 침을 흘렸네요 죄송해요.''하하하하, 제가 좀 분비물이 많은 사람입니다''히히히, 오늘 일은 아무 한테도 말하지 말아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일은 좀 잊어 주시면 안 될까요???' -_-......................헛소리를 지껄이면서 손등에 후다닥 주사를 놓고 도망치듯이 나와버렸어요..ㅠㅠㅠㅠㅠ 이제 그 환자분 병실에 어떻게 들어가죠???침흘린 간호사라고 소문이 확 퍼졌을 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뜨케요 ㅠㅠㅠㅠㅠㅠㅠ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27
환자 손등에 주사 놓다가 ... 분비물 분출했습니다.
헉. 톡이라니 ㅋㅋㅋ 창피하면서도 왠지 기분 좋아요 ㅋㅋ
제가 침 흘렸던 환자 분은 퇴원 하셨어요 ㅋㅋㅋㅋ
퇴원 하기 전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려고 엄청 노력 했어요 !! ㅠㅠㅠ 정말 힘들었다는 ㅎㅎ 환자분 눈 안마주치려고 엄청 피해다녔다죠 ㅋ
전 간호사 맞구요 올해 25살 2년차입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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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전 간호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틀 전에 어느 젊으신 남자분 혈관 주사를 놓아야 해서 물품 준비 다 하고
그 환자분 한테 주사를 놓으러 갔어요~
근데 젊으신 분이 정말 혈관 주사 놓을 자리가 없었어요 !!!
보통 젊은 남성 분들이시라면 굵은 혈관이 툭툭 솟아 나와야 하는데, 그 환자분은 노인들 혈관처럼 혈관에 힘이 없는게 찌르면 터질 것 같은 그런 혈관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찾다가 팔뚝에 혈관 하나를 찾았어요....
그런데 그 마저도 흐물흐물하고 잘 움직여서 주사 놓기 어려운 혈관이었죠.
손등에 좋은 혈관이 있긴 있었지만 환자분이 불편해하실까봐 정말 집중해서 팔뚝 혈관에 주사를 놓으려고 시도 했습니다.
그런데 ㅠㅠ 혈관이 움직이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환자분한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환자분이 혈관이 잘 안보여서
찾는다고 여러번 찔러서 아프게 하는 것보단 왼쪽 손등에 한 번에 찔러서 놔드리겠다고 설명하고 손등에 주사를 놓으려고 했습니다. 환자분도 괜찮다고 했구요..
고무줄(토니켓)로 환자분 팔뚝을 묶고 주사를 놓으려고 하는데 아까 실패한 탓에 약간 긴장이 되더군요.. 그래서 나도 모르고 넋을 놓고 손등의 혈관을 잠깐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넋을 놓는 다는게 입을 벌리고 넋을 보는 바람에.......
순간 정말 0.01초의 순간에 제 입에서 침이,, 주르륵............-_-.....
길게..........-ㅁ-....
환자분의 손등 위로 떨어지는게 아니 겠습니까??????????
정말 저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어요 ....
정말 순식간에 알콜 솜으로 침을 닦았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은 그 침을 보신 후였고...
전 얼굴이 정말 새빨게 졌어요 -_-.....................
그래서 정말 의도치 않게 헛소리를 지껄이기 시작했죠..
'헉, 침을 흘렸네요 죄송해요.'
'하하하하, 제가 좀 분비물이 많은 사람입니다'
'히히히, 오늘 일은 아무 한테도 말하지 말아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일은 좀 잊어 주시면 안 될까요???'
-_-......................
헛소리를 지껄이면서 손등에 후다닥 주사를 놓고 도망치듯이 나와버렸어요..ㅠㅠㅠㅠㅠ
이제 그 환자분 병실에 어떻게 들어가죠???
침흘린 간호사라고 소문이 확 퍼졌을 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뜨케요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