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열받아.. 위에 글 쓰고 열받아서 또 씀..

시집살이2010.02.19
조회1,407

명절때마다 그러고 살아야하나 하는 다른 판 보고 화나서 댓글달다가 씁니다.

 

시집가서 3개월만에 처음 명절 맞인데

완전 가서 우는지 알았어요

집들이 닥달해서 친정어머니와 정말 2일동안 개고생했더니

정작 저희 친정식구들은 그냥 해놓은 음식 대충 차려 드시고 저녁때 시댁식구들 오기전에 황급히 집에 가셨는데 이건 머 시누가 3인데요 첫째시누가 완전 무개념에 무대포고 집에서 술먹고 지랄해도 아무도 안말려요

이유인 즉, 이혼해서 불쌍하다고.. 하는짓 보면 이혼할만도 한거 같아요

그 시누가 무슨 모르는 후배식구 3명에 모르는 애들커플 2명까지 끌고왔지 모에요

참나........................

그리고선 바로 담주엔 시아버님생신.. 무슨 전야제까지 해야한다면서 저보고 거기서 자고 가라고 하고(셋다 술을 어찌나 먹는지 저는 어려운 자리니 술먹으면 안된다고 하고 앉혀놓고 벌세우는것도 아니고 완전 싫어요 ㅠㅠ)

 담날 고모님에 손님 바글바글 와서 하루종일 치닥거리해야할텐데 새벽6시에 올자신있음 집에 가라고

화나고 억울해서 신랑 찔러서 낼 일찍 오려면 일찍가서 잔다고 집에 일찍 왔네요

그리고 그담이 구정.. 진짜 3주내내 계속 싸우고

구정때도 작은 할아버지댁 까지 새뱃돈주라고 하는 시어머님때매 열받아 죽는지 알았어요 자기 아들이 무슨 수억을 버는지 아나봐요 150벌이에 지금 결혼자금 적금대출갚느라 적금 80 꼬박 넣고 있는데..

그리고 구정날 성묘에 작은할아버님댁에 시어머니 자기 외가집에서 1시간도 넘게 앉혀놓고는 집에와서하는말이 당숙 오시니 보고 가야한다고 술상차려 대접하라고 하더니 점심까지 차려서 설거지까지 싹하고 가라더니 그럼서 누나들이 친정올테니 보고가래요

제가 울상이니깐 신랑이 짜증나서 아 그냥 간다고

시할머니도 시누들 오기전에 친정에 편히 있다오라고 하는데

이 시어머니가 신경질적으로 알았다구요!!!

이러더니 누나들한테 급전화를 제앞에서 돌리면서

어떻게 보내니? 보내? 간다는데 보내?? 이러는데 진짜 빡돌아서 ㅠㅠ

저희 큰집도 시댁도 친정도 모두 한곳이거든요

큰집에 우리 할머니가 밥때도 아니고 따수운 밥도 못먹여 보낸다고 어찌나 미안해하시던지.. 결국 5시에 친정갓는데 더웃긴건 시댁 제사가 바로 담날인데

시누들 집에 가기전에 오라고 오후 2시.. 무슨 점심도 먹다말고 일어나서 오라는건지

지금 완전 냉전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