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파일 용량이 크면 버퍼링이니 해서 뚝뚝 끊기는 경우가 생길 수 있지요. 음원은 스트리밍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64Kbps로 추출한 wma 파일인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듣기에 큰 아쉬움은 없습니다. (참고로,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용량 대비 음질 기준으로 볼 때, 일반용도로는 128Kbps 이나, 그보다는 192Kbps 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생각입니다만, 개인 차이가 있겠고, 뭐니뭐니 해도 원본 CD가 가장 낫겠죠? ㅎㅎ)
Liberatio (자유/해방)
- Krypteria
Captivitas desperatio 죄인 절망 Pugnacitas dicio 투쟁 폭력 Miseria dominatio 비탄 폭정 Tristitia formido (servitium et timor) 슬픔 두려움 (구속과 공포) Victoria reverentia, magna via 승리와 존경, 광명의 길
Liberatio vobiscum 그대와 함께 자유를 Liberatio nobiscum 우리와 함께 해방을 Celebramus felicitatem (우리는) 승리를 축하하리라.
Sodalitas gratulatio 우정 축하 Audatia gaudium 용기 기쁨 Festivitas fides libertas 축제 충성 자유 Felicitas dignitas (concordia et amor) 행복 위엄 (조화와 사랑) Victoria reverentia, magna via 승리 존경, 광명의 길
*) Ref.
Viva reverentia, viva fides libertas 영원히 경외하라, 자유에 대한 믿음이여 영원하라. Viva magnificentia, viva cura 영광이여 영원하라, 보살핌이여 영원하라.
*) Ref.
제목도 그렇고, 가사 내용이 과연 쯔나미 희생자 돕기 자선 캠페인과 어울리는 건지 아닌지는 좀 아리송 합니다. ㅎㅎ
뭐, 힘 내고 일어서서 어려움을 넘고 이겨내 승리하자... 는 얘기로 생각한다면, 딱히 안 어울릴 것도 없겠고... ^^;
여튼, 좋은 음악과 좋은 밴드를 알려주신 박하사탕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최근 앨범 하나 구입해서 들어볼 작정입니다.
이거 보여줄꼐
......
만델라만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성향에 바탕한,
크고 작은 목표나 목적,
그리고 그를 이루기 위한 또는 그에 이르기 위한
인생 철학 혹은 삶의 방식이 있을텐데...
내 경우에도,
그것은 '자유'가 될 것 같다.
만델라의 경우처럼 정치적인 의미의 자유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말하는 자유의 의미는 보다 포괄적이고 확대된 것이다.
모든 억압과 구속으로부터의 해방,
그것이 내가 말하는 자유다.
자유의 반대 개념인 억압과 구속은
정치나 사회 제도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기존관념도,
물질적인 유행도,
정신적인 허위의식도,
여론의 탈을 쓴 군중심리도,
그 무분별한 정신적 폭력도
억압일 수 있고,
그리고 더 나아가
이념도,
국가도,
신(들)도
구속일 수 있으며,
때로는 심지어
시간도, 공간도
억압과 구속의 양식일 수 있다.
나는 그 모든 억압과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에 관심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의 '자유'를 말하는 것이다.
......
위의 글은 지난 달 말에 끌쩍거렸던,
<내 운명의 주인, 내 영혼의 선장>이라는 글에서
떠들어 댔던 얘기다.
해방, 자유...
"Liberatio"
생에방에 박하사탕 님이 포스팅한 게시물에서
Krypteria 라는 4인조 독일 밴드의 싱글 "Liberatio"를 접할 수 있습니다.
박하사탕 님 포스팅 주소 :
http://bbs5.miznet.daum.net/gaia/do/miztalk/miztoc/life/episode/read?bbsId=00551&articleId=38886
박하사탕 님 덕분에 미처 몰랐던 좋은 곡을 접할 수 있었고,
특히 Krypteria 의 싱어가 한국인 2세라고 해서 뒤져 봤는데...
Krypteria 공식 사이트입니다 :
http://www.krypteria.de/
朝鮮日報 JNS(일본어판) 2005년도 기사에서도
Krypteria 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기사 제목부터 한국인 싱어 조 지인 양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ㅎㅎ
<炭鉱員の娘、ロックでドイツを揺らす (광부의 딸, 록(뮤직)으로 독일을 흔들다)>
http://www.chosunonline.com/article/20051222000067
ヨーロッパ大陸のロック(Rock)大国ドイツ。最近、「Krypteria」という新鋭4人組バンドがそうそうたるベテランバンドを制し、人気を呼んでいる。9月に『Liberatio』という曲でドイツのシングルチャート2位を記録し、スターの仲間入りを果たした同バンドのメンバーのなかで、観客を魅了した女性ボーカリストが意外にも在独韓国人2世のチョ・ジインさん(28)だ。
チョさんは、30年余り前にドイツに派遣された炭鉱員の父と看護婦の母の間に生まれた。幼稚園の時からポピュラー歌手になることを夢見たチョさんは、ケルン音大でクラシックピアノを専攻しながらも、ロック歌手の道を選んだ。
弦楽中心の壮大なクラシックの旋律と強烈なロックビートが結合した音楽を生み出したバンド「Krypteria」で、“コリアン”チョ・ジインは大柄なドイツ人男性メンバーの演奏をバックに神秘的ながらもパンチのあるボーカルでバンドを率いる。チョ・ジインは本紙との電話インタビューでたどたどしいながらもハッキリと韓国語でメッセージを伝えた。
「急に人気が出て、私も戸惑っています。ロックだからといって必ずしも騒がしくする必要はないと思いました。人が本質的に持っている全ての感情を音楽に込めてみようと思い曲を作って歌ったのですが、意外にも多くの関心を呼びました」
チョ・ジインは音大卒業後、ポピュラー歌手になる前、一風変わった選択をした。あるテレビ局が取材する新人芸能人キャスティング番組に出演したのだ。ここで優勝したチョ・ジインは「ビコムウォン」というバンドを経て「Krypteria」に入った。
チョ・ジインは「ロック・ポップミュージックをしっかり演奏するためには、クラシックの基礎が必要だと思い、音大で学んだ」とし「とりあえず、今、私の心の中で鳴っている音を率直に表すには、ロックが一番なようだ」と話した。
「Krypteria」のアルバムは来年初め、韓国でも紹介される。チョ・ジインは「このアルバムが韓国でも人気が出たら、小さなステージでもいいから故国のファンに会いたい」と話した。
2005년 12월 기사에서
Ji-In Cho (曺智仁, 조지인) 양이 당시 28살이었다 하니까,
올해 33살이 되는 모양입니다.
위의 기사 내용에 따르면,
30여년 전 독일에 파견된 광부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독 한국인 2세라는데...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한국말로 전화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
유치원 시절부터 가수를 꿈꿨고, 음대를 졸업한 뒤,
가수가 되기 전에, 독일 방송국 신인 예능인 캐스팅 프로그램에 출전해서 우승했고,
Become One 이라는 밴드를 거쳐,
(2004년 12월부터 리드 싱어로) Krypteria 에 합류...
또 다른 영문 기사에서는,
... single "Liberatio" was used for the charity campaign in
aid of the Tsunami-victims in Southeast Asia.
... 이 싱글 "Liberatio" 는
동남아시아 쯔나미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캠페인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현악기를 중심으로 심플하지만 장중한 클래식 느낌의 선율에
강한 록 비트가 결합한 이 곡,
"Liberatio" 제목과 가사는 라틴어입니다. ^^;
그리고 라틴어 "Liberatio(자유/해방)"는 독일어로 "Befreiung"입니다.
딱딱한 독일어로 가사를 쓰느니,
그보다는 라틴어가 낫겠다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라틴어를 가사로 쓴 곡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Black Sabbath 나,
심지어 ABBA 노래 중에도 그런 곡이 있었던 것 같고...
박하사탕 님이 "라틴어라서 그런지 제대로 번역된 게 없더라"며,
번역을 해주면 좋겠다고 하시길래
깔짝거려 봤는데...
그런데...
번역은 안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거 제 실력 탓이기도 하겠습니다만... ^^;
물론, 가사 라임을 맞추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여하간 문법적으로도 좀 아쉬움이 있고...
"(우리는) 자유를 갈망하고, 자유를 희망한다
(Liberatio Speramus, Liberatio Optamus.)" 거나,
"그대들과 함께 자유를, 우리들과 함께 자유를
(Liberatio Vobis Cum, Liberatio Nobis Cum.)",
"행운을 축하한다 (Celebramus Felicitatem.)...
...는 정도의 초보적인 문장에...
첫소절을 보면,
포로(Captivitas), 절망(desperatio),
호전성(Pugnacitas), 폭력(dicio),
불행(Miseria), 폭정(dominatio),
슬픔(Tristitia), 두려움(formido)
속박과 공포(servitium et timor),
승리(Victoria), 존중(reverentia), 넓은 길(magna via)...
뭐, 이런 식으로,
문장이 아닌, 단어의 나열로 시작되고 이어집니다.
조금 혹평을 하자면,
딴에는 나름 어떤 흐름을 의도한 것 같기도 하지만,
그저 그럴듯한 라틴 단어들을 주절주절 나열하는 수준이기도 해서,
좀 실망스러우면서 신비감이나 기대치가 확 무너지는데요?
ㅎㅎㅎㅎ
사실, 미국의 경우는 논외로 하고,
영국을 제외한다면, 유럽의 밴드들이
(영어) 가사에 좀 약하고 또 단순한 편이긴 합니다.
같은 독일 밴드 중에
아마 가장 성공적이고 유명한 Scorpions 의 경우도
(영어) 가사는 비교적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ㅎㅎ
단순한 가사... 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니까,
오해하진 마시고...
비틀즈의 명곡 중에도 단순한 가사들은 많습니다. ㅎㅎ
제가 얘기하는 것은,
가사도 감정과 특히 의미 전달에 있어 중요한 부분인데,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유럽 밴드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조금 아쉬운 면이라는 얘깁니다. ^^;
조 지인 양과 Krypteria 도 세계적인 밴드로 부상하는 중인데,
가사를 전문적으로 쓰는 좋은 스크립터를 구해서
공동 작업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쨌건,
아래는 Liberatio 의 라틴 가사이자
매우 무책임한 -_-; 간단 터프 초벌 번역(?)입니다.
그 책임은 저에게 있고, ㅜ.ㅡ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퍼날라도 좋습니다.
*) 박하사탕 님이 올리신 음원 듣기, 혹은 다운로드 하기 :
http://cfile234.uf.daum.net/attach/13380B054B5DB7006F0B03
아시다시피,
파일 용량이 크면 버퍼링이니 해서 뚝뚝 끊기는 경우가 생길 수 있지요.
음원은 스트리밍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64Kbps로 추출한 wma 파일인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듣기에 큰 아쉬움은 없습니다.
(참고로,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용량 대비 음질 기준으로 볼 때,
일반용도로는 128Kbps 이나, 그보다는 192Kbps 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생각입니다만,
개인 차이가 있겠고, 뭐니뭐니 해도 원본 CD가 가장 낫겠죠? ㅎㅎ)
Liberatio (자유/해방)
- Krypteria
Captivitas desperatio
죄인 절망
Pugnacitas dicio
투쟁 폭력
Miseria dominatio
비탄 폭정
Tristitia formido (servitium et timor)
슬픔 두려움 (구속과 공포)
Victoria reverentia, magna via
승리와 존경, 광명의 길
*)
Liberatio speramus
(우리는) 자유를 찾는다
Liberatio optamus
(우리는) 해방을 원한다
Gaudiamus redemptionem
(우리는) 구원받으리
Liberatio vobiscum
그대와 함께 자유를
Liberatio nobiscum
우리와 함께 해방을
Celebramus felicitatem
(우리는) 승리를 축하하리라.
Sodalitas gratulatio
우정 축하
Audatia gaudium
용기 기쁨
Festivitas fides libertas
축제 충성 자유
Felicitas dignitas (concordia et amor)
행복 위엄 (조화와 사랑)
Victoria reverentia, magna via
승리 존경, 광명의 길
*) Ref.
Viva reverentia, viva fides libertas
영원히 경외하라, 자유에 대한 믿음이여 영원하라.
Viva magnificentia, viva cura
영광이여 영원하라, 보살핌이여 영원하라.
*) Ref.
제목도 그렇고, 가사 내용이
과연 쯔나미 희생자 돕기 자선 캠페인과 어울리는 건지 아닌지는
좀 아리송 합니다. ㅎㅎ
뭐, 힘 내고 일어서서 어려움을 넘고 이겨내 승리하자... 는 얘기로 생각한다면,
딱히 안 어울릴 것도 없겠고... ^^;
여튼,
좋은 음악과 좋은 밴드를 알려주신
박하사탕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최근 앨범 하나 구입해서 들어볼 작정입니다.
그나저나, 박하사탕 님이 기대하신데 비해,
별 도움이 못된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