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하지 않았던 한가로운 화요일 평일.. 큰 결심을 한다. 꼭 가보기로 마음 먹었던 홍대 돈부리.. 기본 웨이팅이 쩐다던 돈부리.. 예약도 없다는 돈부리.. 큰맘먹고 사전계획 철.저.히 세워.. 문을 연다던 오후 5:00 정각을 기다리며 주변 배회하다가.. 슬쩍 늦어버린 시간. 에이 그래도 비오는데 별로 없겠지...? 허걱. 아니나 다를까.. 평일 이 이른 오후에, 비도 오는데.. 이미 줄의 행렬은 시작되고.... 대체 이집 정체가 뭘까? 정겨운 히라가나. 돈부리. 뭐 덮밥 이런뜻이었나.. 기억이 잘 안난다. 히라가나 원체 약해서. 그냥 지나칠땐 음? 뭐지? 여긴 가겐가? 라는 생각 먼저. 그 다음. 여긴 뭔데 사람이 기다리지 하는생각. 그래도 천우신조로 웨이팅석(? ^-^;;) 에서 대기. 두명만 앉을 수 있는 아늑하디 아늑한 웨이팅석. 그래서 오히려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는?ㅋㅋ 근데.. 2자리면.. 여기 3명이상은 오지 말라는 건가.. 웨이팅 석에는 익숙한 홍등이 있고, 서툰 글씨체로 이것저것 쓰여있다. 11:30 오픈입니다~ 역시 주력인가.. 우나기동. 우나기는 일본어로 장어란 뜻이다. 사실 유명하다길래 이거 먹어보러 온건 사실이고.. 들어본 것도 우나기동 밖에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즉.. 우나기동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구조. (-.-) 사장님 마인드일까.. 근데 사장님. 밥 좀더 인심 쓰셔야 겠는데요. 저 그렇게 많이 안먹는데 밥 리필했습니다.ㅎ 음.. 잘 모르므로.. 사람들이 많이 먹는거 시켰다. 우나기동 中 하나랑 거의 모든 테이블이 먹는 믹스가츠동으로 주문. 영업시간과 휴무일 체크는 필수다. 기껏 큰맘먹고 가도.. 어려운게 사실. 내부를 한번 들여다 보았다. 바로 앞에서 잘린건 기분 별로지만.. 웨이팅석에 앉은 기분은 사실 굉장히 좋다. 그 다음이 우리라서? 막 이래.ㅋㅋ 이거 잘못가면 싸는 수가 있다. 나야 홍대 나와바리니까 상관 없지만.. 먼데서 오는 분들은 꼭 참고했으면 좋겠다. 들어갈 때 되니까 바뀌는 영업중. (사실 알바가 좀 늦게 바꾼 거 같다.ㅋㅋㅋㅋ) 준비중에서 영업중으로 바뀌는 그 순간은.. 정말.ㅋㅋㅋ 아흑. 앉고 싶었던 다찌. 저기가 괜찮을 거 같은데.. 결국 테이블로 안내 되었다. 우리 이전에 입성해서 드셨던 남자 두분 빨리 드셔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 기본찬은 미소장국과 김치. 김치 나름 칼칼하고 맛이 괜찮았다. 여기 물은 보리차 티백을 쓴다. 작은 씀씀이지만 +점수. 내부. 메뉴도 많고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소품들. 들여다 보이는 주방에서는 주문받으랴, 음식하랴, 의사소통하랴, 바쁘다. 유명 지인 싸인도 있는데 누군진 못봤습니다. 재미있는 소품이 참 많다. 바로 앞에 있던 조형물. 음.. 난 저런거 보면 토토로 생각만.ㅎㅎ 이때 등장한 우나기동 (장어덮밥) 中 \ 8,000 거의 장어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비쥬얼. 기본 소스 + 계란 + 양파 + 생강 으로 기본에 충실한 덮밥이다. 메뉴판 보이는 대로 '비벼먹으면 바보' 란 말이 떠오른다. 살면서 장어덮밥을 몇번이나 먹을까.. 땟갈 괜찮고, 소스랑 잘 어우러져 잘 구워졌다. 침이 스릅.ㅋㅋㅋ 뒤이어 바로 나오는 믹스가츠동 (돼지등심 돈가츠 + 새우튀김) \ 7,000 가츠동에 새우 튀김 하나 올라오는 시스템. 앵파와 계란은 센스~ 세팅 샷. 비쥬얼 좀 나오는데.ㅎㅎ 일단 우나기동 시식. 장어... 맛. 있. 다. 정말 잘 구워졌고, 비린내도 안나고, 정통 장어구이집에서 먹는 그 장어 맛이다. 한입 먹고 이성은 저 안드로메다로.ㅋㅋ 믹스가츠동에 들어있는 새우 시식. 새우튀김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점수를 주기 애매했다. 오리지널 새우튀김에는 못미치지만 잘 튀겨낸건 사실인 듯 하다. 하. 지. 만. 돈가츠에서 무릎꿇음.ㅋㅋ 맛있네~~~ 맛나는 돈가츠~~ 살도 두툼하고, 아주 제대로 먹었다. 이정도 돈가츠 먹으려면 어차피 이정도 돈 줘야 하니까.ㅎ 좀 부끄럽긴 하지만....... 아..... 너무 깨끗이 먹었나? 참고로 밥 + 소스 추가해서 먹었는데.. 음... ㅋㅋㅋ 부가가치세 같은거 없이 깔끔한 \ 15,000 냥. 깔끔하게 맛나게 식사 잘 하고 나와서 굿~~ 음.. 초절정 맛집이나, 가격대비 맛집이다를 떠나서.. 딱 가격만큼의 좋은 재료를 쓰고, 가격만큼의 조리법, 가격만큼의 완성도를 보이는 집이다. 보통.. 일본식 정통 돈부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으니까 현지 스타일을 맛볼 수 있는 정도. 완전 강추하고 싶지도 않지만, 한번쯤 꼭 시간내서 가볼만한 곳이다. 종업원들 완전 친절하고, 위생도 좋으며, 딱 기분좋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홍대 수 노래방 4거리 봉추찜닭 사이골목 지하1층. 권비게이션 가.
[홍대] 돈부리
출근을 하지 않았던 한가로운 화요일 평일..
큰 결심을 한다.
꼭 가보기로 마음 먹었던 홍대 돈부리..
기본 웨이팅이 쩐다던 돈부리..
예약도 없다는 돈부리..
큰맘먹고 사전계획 철.저.히 세워..
문을 연다던 오후 5:00 정각을 기다리며 주변 배회하다가.. 슬쩍 늦어버린 시간.
에이 그래도 비오는데 별로 없겠지...?
허걱.
아니나 다를까.. 평일 이 이른 오후에, 비도 오는데.. 이미 줄의 행렬은 시작되고....
대체 이집 정체가 뭘까?
정겨운 히라가나. 돈부리.
뭐 덮밥 이런뜻이었나.. 기억이 잘 안난다. 히라가나 원체 약해서.
그냥 지나칠땐 음? 뭐지? 여긴 가겐가? 라는 생각 먼저.
그 다음. 여긴 뭔데 사람이 기다리지 하는생각.
그래도 천우신조로 웨이팅석(? ^-^;;) 에서 대기.
두명만 앉을 수 있는 아늑하디 아늑한 웨이팅석.
그래서 오히려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는?ㅋㅋ
근데.. 2자리면.. 여기 3명이상은 오지 말라는 건가..
웨이팅 석에는 익숙한 홍등이 있고,
서툰 글씨체로 이것저것 쓰여있다.
11:30 오픈입니다~
역시 주력인가.. 우나기동.
우나기는 일본어로 장어란 뜻이다.
사실 유명하다길래 이거 먹어보러 온건 사실이고..
들어본 것도 우나기동 밖에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즉.. 우나기동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구조. (-.-)
사장님 마인드일까..
근데 사장님. 밥 좀더 인심 쓰셔야 겠는데요.
저 그렇게 많이 안먹는데 밥 리필했습니다.ㅎ
음.. 잘 모르므로.. 사람들이 많이 먹는거 시켰다.
우나기동 中 하나랑 거의 모든 테이블이 먹는 믹스가츠동으로 주문.
영업시간과 휴무일 체크는 필수다.
기껏 큰맘먹고 가도.. 어려운게 사실.
내부를 한번 들여다 보았다.
바로 앞에서 잘린건 기분 별로지만..
웨이팅석에 앉은 기분은 사실 굉장히 좋다.
그 다음이 우리라서? 막 이래.ㅋㅋ
이거 잘못가면 싸는 수가 있다.
나야 홍대 나와바리니까 상관 없지만..
먼데서 오는 분들은 꼭 참고했으면 좋겠다.
들어갈 때 되니까 바뀌는 영업중.
(사실 알바가 좀 늦게 바꾼 거 같다.ㅋㅋㅋㅋ)
준비중에서 영업중으로 바뀌는 그 순간은.. 정말.ㅋㅋㅋ
아흑. 앉고 싶었던 다찌.
저기가 괜찮을 거 같은데..
결국 테이블로 안내 되었다.
우리 이전에 입성해서 드셨던 남자 두분 빨리 드셔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
기본찬은 미소장국과 김치.
김치 나름 칼칼하고 맛이 괜찮았다.
여기 물은 보리차 티백을 쓴다.
작은 씀씀이지만 +점수.
내부.
메뉴도 많고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소품들.
들여다 보이는 주방에서는 주문받으랴, 음식하랴, 의사소통하랴, 바쁘다.
유명 지인 싸인도 있는데 누군진 못봤습니다.
재미있는 소품이 참 많다.
바로 앞에 있던 조형물.
음.. 난 저런거 보면 토토로 생각만.ㅎㅎ
이때 등장한 우나기동 (장어덮밥) 中 \ 8,000
거의 장어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비쥬얼.
기본 소스 + 계란 + 양파 + 생강 으로 기본에 충실한 덮밥이다.
메뉴판 보이는 대로 '비벼먹으면 바보' 란 말이 떠오른다.
살면서 장어덮밥을 몇번이나 먹을까..
땟갈 괜찮고,
소스랑 잘 어우러져 잘 구워졌다.
침이 스릅.ㅋㅋㅋ
뒤이어 바로 나오는 믹스가츠동 (돼지등심 돈가츠 + 새우튀김) \ 7,000
가츠동에 새우 튀김 하나 올라오는 시스템. 앵파와 계란은 센스~
세팅 샷.
비쥬얼 좀 나오는데.ㅎㅎ
일단 우나기동 시식.
장어...
맛. 있. 다.
정말 잘 구워졌고, 비린내도 안나고, 정통 장어구이집에서 먹는 그 장어 맛이다.
한입 먹고 이성은 저 안드로메다로.ㅋㅋ
믹스가츠동에 들어있는 새우 시식.
새우튀김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점수를 주기 애매했다.
오리지널 새우튀김에는 못미치지만 잘 튀겨낸건 사실인 듯 하다.
하. 지. 만. 돈가츠에서 무릎꿇음.ㅋㅋ
맛있네~~~
맛나는 돈가츠~~
살도 두툼하고, 아주 제대로 먹었다.
이정도 돈가츠 먹으려면 어차피 이정도 돈 줘야 하니까.ㅎ
좀 부끄럽긴 하지만.......
아..... 너무 깨끗이 먹었나?
참고로 밥 + 소스 추가해서 먹었는데..
음... ㅋㅋㅋ
부가가치세 같은거 없이 깔끔한 \ 15,000 냥.
깔끔하게 맛나게 식사 잘 하고 나와서 굿~~
음.. 초절정 맛집이나, 가격대비 맛집이다를 떠나서..
딱 가격만큼의 좋은 재료를 쓰고, 가격만큼의 조리법, 가격만큼의 완성도를 보이는 집이다.
보통.. 일본식 정통 돈부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으니까 현지 스타일을 맛볼 수 있는 정도.
완전 강추하고 싶지도 않지만, 한번쯤 꼭 시간내서 가볼만한 곳이다.
종업원들 완전 친절하고, 위생도 좋으며, 딱 기분좋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홍대 수 노래방 4거리 봉추찜닭 사이골목 지하1층.
권비게이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