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간의 오사카여행 - 넷째날 그리고 마지막날 「아라시야마, 치쿠린, 카와라마치, 칸사이공항」

박한성2010.02.19
조회1,708

2010. 2. 11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마리에가 요런거 만들고 있었다

빵 먹는거 아니었나?

물어보니 빵은 기차에서 먹는단다

그래, 빵가지곤 아침이 안되지!

 

아무튼 배고파..

 

 일본인의 가장 일반적인 아침 정식

 

 계란이 약간 달짝지근

 

 칸사이대학 중앙체육관

 

 교토로 가야되는데

 

 

 

어제 안주로 샀던 과자

 

 

빵 한입

 

교토 서쪽 교외의 아라시야마 도착~

 

차분한 느낌

 

 

인력거다

우비입고 저거 끌려면 꽤나 고생하겠다

게다가 관광지라서 손님한테 이것저것 설명도 해야되고

한번 타는데 2000엔정도라고 했던가 생각이 안남

 

 

 

 

각종 채소절임

 

고로케 하나 80엔~

 

 

비오는날 따뜻한 감자 고로케

 

 그대신 손에 묻는 기름이 장난 아님ㅋ

 

 

 

교토의 명물

우리나라 두부 비슷한

 

 

텐료지 입구

 

 

 

 하나하나 표정이 살아있음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강가

 

 

들어가고 싶다..

 

 

대나무숲 찾으러~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竹林(치쿠린, 죽림)

たけーやぶ(타케야부, 대나무숲)라고도 한다

 

좌우로 빽빽히 심어져있는 대나무

 

 

 

 

 슬슬 배고프다

 

 이거 거꾸로 놓아도 안떨어진다는 아이스크림

못사먹음 ㅠ

 

 비가 더 심해져서 급히 정한 가게에 들어옴

따뜻한 차 한잔에 몸을 녹이고

 

마리에가 주문한 니신소바

교토의 특산물 훈제된 청어가 들어간 교토 전통 음식.

왠 생선이 들어가 있나 생각했는데 한입 베어 보니

하나도 안비리고 고소한게 맛있었다.

가격은 600엔정도?

 

내가 주문한 텐뿌라 우동.

튀김우동 가격은 500엔

밖이 좀 추웠는데 따뜻한 국물과 면발과 튀김은

몸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마리에의 친구들 2명과 저녁 술자리가 있어서

교토의 번화가인 카와라마치로 옮겼다.

아라시야마와는 다른 이곳은 교토라는 느낌보다 오사카 시내 못지않는 번화가였다.

 

퍼즐맞추기 원피스~

 

요런 캐릭터까지

 

북적북적

 

스파이더맨3가 생각남

 

얘는 어디서 많이 봤는데;

 

 술자리에 앞서 간단하게

200엔짜리 바나나 크레페~

 

 

마리에의 고등학교 동창생과

어학연수때 만났던 사람과

뭐 둘다 남자지만 4명이서 모였다.

처음 시작은 맥주 한잔

 

메뉴를 봐도 한자뿐인데 아무거나 시키고 싶은거 시키라고 해서 정말 아무거나 집었다 ㅋ

요리가 들어오기 시작~

 

 

난 회가 맛있는지 맛없는지 모르겠다

 

두부

 

 

튀김

 

배불러..

 

약간 비싼곳에 왔다고 했는데 자그마치 15066엔

우리돈으로 19만5천원 -_-

4명이니까 거의 5만원씩 냈다

미쳤지 내가 나 이런적 처음..

우리나라 같으면 이런 음식에 이런 술은 한사람에 일, 이만원정도 내면 끝인것을..

앞으로 일본가면 술집 안갈래 ^^

 

 집에 가는줄 알았더니 디저트 먹으러 들어옴

23만원짜리 파르페

이건 바로 먹을 수 있는게 아니라 한달 전부터 주문을 해야 한단다

메론하나가 통째로 얹어져있고 롤케익 오렌지 빵 등등

10인용 넘을듯

 

위에꺼 보다 약간 작은 것

그래도 10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 가게 파르페 종류가 200종류 넘음

 

그 유학친구는 가고 동창생이랑 3명이서 들어왔는데

얘내 둘이 메뉴판에서 6000엔짜리 3~4인용 고르고 있길래

내가 기를 쓰고 안된다고 하니까 -_-

결국 2480엔짜리 2~3인용을 고르고

나는 배부르다고 1인용짜리 요거를 골랐다

와플베리 파르페 780엔

 

새콤달콤

 

 와플을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찍어먹으면..

 

2480엔짜리

 메뉴판의 사진보다 3배는 컸다

원래 크기가 작아보여서 6000엔 고르려했는데

아까 바로 6000엔짜리 시켰으면 큰일날뻔했음 ㅋ

2명이서 먹기엔 많아보이는데 걔내 둘이서 다먹음

 

계산서

 

2010. 2. 12

아침 비몽사몽일때 마리에가 만들어준 녹차라떼

11시50분비행기라서 서둘러야한다

마리에는 우메다역까지 데려다주고 칸사이공항까지는 혼자 간다고 하고

작별인사를 나눈 뒤 칸사이공항행의 전철에 올랐다

 

어제 아침에 남은 빵

마리에가 전자렌지에 데워서 요렇게 싸줬다, ありがとう。

 

 

전철 밖의 풍경

 

도착~

 

여긴 일본이니까 국제선을 타야지!

 

어디보자..

아시아나 항공이니까 북쪽이군

동쪽으로 가면 안되요~

 

여유롭게 도착해서 마음이 놓였다

 

표를 끊고 짐을 부친 후 대기

 

오, 역시

 

1번 게이트로 가자

 

그럭저럭 기내식맛

  

안녕, 오사카。

さような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