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라면, 기독교인은 타종교인을 죽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박소혜2010.02.19
조회545

Q.

신 8 :19,

네가 만일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열하 15 :16,
이는 저희가 성문을 열지 아니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이스라엘왕 므나헴이 치고 그 가운데 아이 밴 부녀를 갈랐더라!

 

신 20 :16,17,

야훼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민족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구절을 따라야하죠??

그런데 성경에서 이민족의 호흡을 끊으라는 하는데

기독교인들이 왜 스님이나 타민족 사람들 안죽이나요??

궁금합니다.

 

 

 

A. 하나님의 진노와 하나님의 사랑

 

안녕하세요 ^^

기독교인들은 도대체 어떠한 종교를 믿는지..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하나님을 사랑의 신이라고 말하는지

황당하기도 하고.. 또 이해가 안되기에..

질문을 올리셨을 줄 압니다..

 

하나님은...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않기를 원하실 때..

실은 이스라엘 백성만을 제외시키신 것은 아닙니다.. ^^

 

아담이 죄를 지었을 때...

아담은 에덴에서 쫓겨나야 했고..

 

또 이스라엘이란 나라가 있기도 훨씬 전에

그러나 당시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요,

그럴 때에 모두가 죄악에 빠지고 타락과 쾌락만이 있었을 때

하나님은 홍수로 이 지면을 쓸어 엎으시기도 했었습니다.

 

또 소돔과 고모라에 불과 유황으로 쓸어 엎으시기도 했었지요..

 

하나님은 진노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진노가 매우 심히 크십니다.

왜 그정도로.. 도저히 사랑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진노를 하고, 사람들을 죽이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어요..

 

하나님은 사람만큼은 그 무엇과도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2: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라고 했어요..

생령, 살아 있는 영이 되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오직 사랑하면서

선과 진리만을 추구하면서

또 아름답고 영화로운 삶을 살면서

존재의 행복을 누려야 할 사람이

죄를 짓기 시작한 이래로

 

하나님은 한 순간도 노하지 아니하신 적이 없고

그 존재의 본질을 저버린 사람들의 죄를

보실 때마다 사람 지은 것을 통분히 여기시며 후회하시고 또 근심하셨습니다. (창6:5-6)

 

여러번 이 땅을 뒤엎어 보셨지만

그 죄악은 말끔히 씻어지지 아니하였기에..

말씀으로 택하여

말씀의 순종으로..

그들의 자유의지로 죄와 싸우면서

죄를 이기고 선을 갈망할 줄 아는 민족이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이후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을 시키시고

그 민족에게 모든 말씀을 공급하셨습니다.

 

그들을 선민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하나님이 그들을 택하신 것은

그들이 죄없음이 아니요...

도저히 눈을 둘 곳이 없이

너무 가증하고

너무 죄를 행하고

우상들에게 절하기 위하여 자기 자식을 불로 태워 바치기도 하는 당시의 풍습을 보면서

통분하셔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는 민족을 하나라도 이 땅에 두시기를 원하셨음이었습니다.

 

그러하기에

호흡이 있는 자를 하나도 살려 두지 말라고 하신 그 말씀은..

표면적으로 그 말씀만 보고 이해할 수는 없고,

당시의 시대 역사적 배경과..

하나님께서 어찌나 그 민족에게 진노하셨는지

그 민족이 행한 죄악들이 무엇이었는지를 보아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어서

어떠한 민족에 대해서는 진멸하고 살려두지 말라고 하시기도 하였고

또 어떤 민족에 대해서는 저들에게 먼저 평화를 선포하였을 때 받아들이면 죽이지 말라고 하신적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참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고자 하셨는데

이스라엘 역시 번번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아니하고

죄악의 길로 행하였습니다.

그러한 이스라엘의 약 4000년의 역사(아브라함때부터 예수께서 나시기 전까지)동안에

이스라엘 역시

이방인들과 똑같이

자기 자식을 우상에게 바친 적도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을 죽인 적도 있고

모든 악행을 행하였고

 

마침내 예수께서 나셨을 때

그분을 죽이기에 앞장섰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슬픈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진노를 감당할 만한 사람이 없으며

그 죄짐을 이길 자가 없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모든 진노를

당신 자신이시자 당신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쏟아 부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십니다..

호흡이 있는 자를 하나도 살려 놓지 않기 위하여서

죄의 씨를 멸하기 위하여서

 

죄가 없는 예수라는 한 사람에게

세상의 모든 죄의 짐을 올려놓고

그의 호흡을 끊어 놓고

그의 피를 다 쏟아 버리고

그의 살점이 모두 떨어져 나가게 만들었습니다.

 

한 사람에게 그의 진노를 모두 풀으셔서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의 자비를 베풀고자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구원에 이르는 길을 보이고자 하셨습니다.

 

제가 믿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또한 동시에 엄청난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름 하에...

악을 자행하면서 회개치 아니하고..

죄의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고

변함없는 삶을 산다면

그는 기독교인이 아니고 하나님의 진노를 또다시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그가 지으신 피조물이 모두 똑같을 뿐이고

기독교인이기에 사랑스럽고

그 외 종교이기에 미워하시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단지 진리를 구하고 선을 행하는 한 사람을 찾으실 뿐입니다..

 

 

제가 쓴 글이 잘 이해가 되셨는지요?

혹 너무 두서가 없어 이해가 잘 안되시거나

더 질문이 있으시면... 다시 질문해주세요 ^^

메일로 물어보셔도 좋고 kelda.park@gmail.com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