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에 이제 전역한지 1달되가는 사회에 적응해가는 민간인입니다. 저가 작년 12월부터 오늘까지 있었던 몇가지 일을 쓸려구요. 친구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글을 쓰게 됩니다ㅋㅋㅋㅋ.(친구들이 제 생활자체가 시트콤이라더군요ㅋㅋㅋ)그냥 재미 없더라도 봐주세요 ㅋㅋㅋㅋ저가 작년 (2009년) 12월 중순쯤에 3차 정기휴가를 나왔습니다.설레이는 마음으로 첫날에 저녁에 동네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동생 핸드폰을 들고 친구들에게 연락을 했죠.친구들 ( 2명 ) 은 저희동네에서 아주 약간 떨어진곳에 있었고 저는 30분뒤에 저희가 자주 만나는곳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습니다.그래서 저는 30분뒤에 츄리링을 입고 후드티로 머리를 가린뒤에 친구들을 만나로 나왔습니다.아니라 다를까 저기 멀리서 친구가 보이더군요. 근데 2명이 같이 있다고 했는데 한명은 안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저가 알아본 친구 한명에게 간단한 인사를 건냈습니다. 그리고 곧장 둘러봤는데 저 뒷쪽에 한명이 뒤돌아 있더군요...ㅋㅋㅋㅋㅋ그래서 저는 그 친구에게 뛰어가서 점프를 한뒤에 발등으로 등짝을 퍽~ 후려드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이 새꺄 형이 휴가 나왔는데 또 쌩까냐? " 이러면서 등짝을 후렸습니다.ㅋㅋㅋ제친구가 이런장난 많이 치거든요...예를들어나 : 얌마친구:누구시더라?나:야 ㅋㅋㅋ ㅅㅂㄻ친구: 엌 짬냄세 아~~~ 당신은 쿤봐리?ㅋㅋㅋㅋ 이렇게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이런 수작일줄 알고 경거망동하고 시원하게 때렸습니다.근데 그 사람이 앞으로 휘청이면서 "읔" 이러는 겁니다.그리고 나서 뒤돌아 보면서 저를 보는순간. 정말....식은땀이 쫙 ;;아니 내친구는 아니고 왠 행인이 저를 뚫어져라 보는겁니다.뭐지 이 상큼이는 ?ㅁㅊ건가? 상큼아 닌 ㄷㅈㄸ ㅅㅂㄻ < 이런눈빛이랄까요..?이런 눈빛이 섞여서 저를 쳐다 보는겁니다.아 정말.. 그때 한 5초간 굳어있었습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넘어가야될까...죄송하다고 하면 끝날래나?(저가 약간 힘을 많이 실었거든요..)싸우자고 하면 어떻하지...?부대에서 운동좀 많이할껄....슈발 나 말출인데 어쩔...? 이런생각으로 뇌를 회전시키고 있는데 제친구가 저에게 와서 "뭐해 이 ㅁㅊ놈아 , 저기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말그래도 X망... 다행히 그분이 성격이 좋으신건지 2명이라서 그냥 가신건지는 모르겠지만 혼자서 살작 격분하시고 가시더군요.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그 자리를 황급히 배외해서 친구랑 같이 나왔습니다."야 00는 ?""00 먼저 갔어. 피곤하데 너ㅁㅊ어? 왜 멀쩡한 사람때려?ㅋㅋㅋㅋ "....아 슈바 내가 저녁에 술을 머자고 하겠어 뭘 하겠어 그냥 같이 ㄷㅂ 하나 같이 피자고 할라고 했는데 그냥 피곤하다고 그냥가? 몹쓸놈 이런생각과 인맥관계를 소중하게 다지자는 생각 , 그리고 선생각후행동 을 배웠습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제군요. PC방에 갔는데 PC 방 여성알바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맘에 드는겁니다 ㅋㅋㅋㅋ근데 하필 그날 복장이 츄리링에 파카...전역하고 대충 기른머리....최악의 조합이죠.ㅋㅋㅋ그래서 일단 작전상후퇴를하기로 하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그리고 컴터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 A4 용지에 고이 짤라 저의 마음을 담은 쪽지를 만들었습니다.ㅋㅋㅋㅋㅋ글씨가 악필이었지만 저는 정말 정성껏 썻습니다.ㅋㅋㅋ그리고 저는 집에가서 옷을 갈아입고 왁스를 바르고 PC 방에 갔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역시 알바생이 있더군요.^^^^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게임도 하고 알바생의 행동을 잘 지켜봤습니다.항상 손님 나가면 키보드를 털고 위에 올리더군요.그리고 거의 그 여자알바생이 다 하는겁니다. 사장님은 카운터쪽을 위주로 보시더군요. 이걸 계산하고 내 마음을 담은 쪽지를 어떻게 줘야 할까 고민끝에.키보드 밑에 납두기로 결정했습니다.(저가 서든을 하는데 그날은 서든도 안했습니다. 해드셋쓰면 머리 망가지니까요, 그땐 금연석에 앉았습니다. 담배냄세 풍길까봐요ㅋㅋㅋ)그리고 겜방 나오기 10분전부터는 게임도 안하고 인터넷 쇼핑하는척+영화평점보는척을 했습니다 (난 게임만 하는사람이 아니다 문화생활도 한다 이런것을 어필하기위해 ㅋㅋㅋㅋㅋ)그리고 전 키보드 밑에 쪽지를 남기고 뛰는 심장을 들고 피시방에서 나왔습니다.계속 심장이 뛰더군요 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는 왠지 연락이 온다면 10시이후에 일끝나고 문자가 올꺼같아서 핸드폰에 신경을 잘 안썻는데 10분마다 보게되데요?ㅋㅋㅋㅋ그래서 저는 운동을 하러갔습니다. 운동하면 잠시 핸드폰에 대한 생각을 끊을수 있으니까요.ㅋㅋㅋ그리고 9시 40분쯤에 운동을 끝내고 10시쯤에 친구와 형들이랑 내기하려고 형들 만나러 갔습니다.그리고 10시 20분쯤? 문자가 왔습니다 모르는 번호로.설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 마음으로 문자를 봤더니 "안녕하세요 쪽지 잘 봤습니다" 이렇게 왔습니다.와우♡ㅋㅋㅋㅋㅋㅋ 오늘 내기 다 이기겠다. 오늘 한판도 안진다.이런 생각과 몸속에 엔돌핀이 쏫구쳐 오로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정시 가나다군 다 떨여지고 대기자 번호200번대 일때 재수준비하다가 추가합격되서 붙는 느낌?ㅋㅋㅋ 저도 안녕하세요 정말 문자가 올줄 몰랐어요 이러면서 뛰는심장과 같이 떨리는손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ㅋㅋ이제부터는 그냥 문자 왔다갔다한 내용만 알려드릴께요알바: 근데 저한테 보내신거 맞나요?나: 아마 맞을껄요? 키보드 밑에 납둔 쪽지보신거 아니세요? 맞길바래요 ㅋㅋㅋ알바: 어 ? 그럼 제가 아닌거 같은데요?ㅋㅋㅋ아..ㅅㅂ 그럼 뭐야 어찌된거야 슈발 뭐야 뭐야 뭥미 뭐야 나: 그럼 뉴규?알바: 전 남자아르바이트생인데요 이 문자받는 순간 그내기게임 졌습니다. 아 순간유럽대공황 손에 힘이빠져나가고 정신줄이 날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젖망...나: 그럼 쪽지 어디서 받으셨어요?알바: 사실 저 남자알바 아니에요 ㅋㅋㅋㅋ 쪽지가 뒹굴러 다니길래 문자 보내봤어요아놔 ㅅㅂ 저가 생각했던 최악중 최악의 상황이 되고 말았죠.키보드 털고 올리다가 그것을 못보고 그냥가는데 그걸 지다가던 중딩이 보고 심심해서 문자를 보냈다 이런 시나리오죠.. 나: 허.ㅋㅋㅋㅋ그럼 그쪽지 어떻게 하셨어요 ?설마 가지고 계신건 아니죠?정체불명: 네 ㅋㅋㅋ그 쪽지 알바누나한테 전해줬어요.ㅋㅋㅋㅋ아 중딩 너무너무 땡큐♡ 형이 쬬꼬바 하나 사주고싶구나.나: 아 정말요?ㅋㅋㅋㅋ정말 고마워요 ㅋㅋㅋㅋㅋ어땟어요 반응?ㅋㅋ정체불명: 그냥 피식웃었어요.ㅋ 알바누나 준거 맞죠?나:네 ㅋㅋㅋ정말 고마워요.근데 아마 연락안올꺼같아요 마음에 있으면 12시 전까지 연락 달라고했는데 지금 11시 반이네요. 정체불명: 아니에요 30분에 희망이 있잖아요 한번 기다려보세요.나: 고마워요.ㅋㅋㅋㅋ 연락왔으면 좋겠네요. 이러고 문자를 서로 안했습니다.그리고 12시전까지 문자는 안왔습니다 넘어서도 안왔구요.전 사실 11시 59분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가 그 알바생이에요" 하고 드라마같은 반전을 기대하고있었는데 택도 없었죠.ㅋㅋㅋㅋ그리고 12시10분까지 내기를하고 친구를 대리고 속타는 마음으로 맥주를 한잔먹으로 갔습니다ㅋㅋㅋㅋ그리고 거기서 결론을 하나 얻었죠."니가 직접가서 쪽지를 전해줘 그렇게 마음에 들면...너가 누군지 몰라서 연락 안한건지도 모르잖아"이말듣고 갑자기 기분 좋아져서 다음날 바로 오전부터 pc방고 어제와 같이 서든도 안하고 흡연석에서담배도 안피고 하면서 기회를 보던 찰나에 알바생이 혼자 카운터에 있는 모습을 보고 잽싸게 계산.그리고 말을 걸었죠나:저 혹시 어제 쪽지 받으셨어요 ? 알바:네? 무슨쪽지요 ?나:어? 어제 쪽지 못받으셨어요 ?알바: 네 . 못받았... 아 어제 애들이 준거요?나: 아마 맞을꺼에요ㅋㅋ저 혹시 죄송한데 연락처좀 알려줄수있으세요?알바: 저 남자친구 있는데 ^^; 나: ㅋㅋㅋㅋㅋㅋㅋ아 예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저의 첫 pc방 알바에게 헌팅은 끝나고 말았습니다.아 톡에서는 별 히안하게 해도 잘 되던데 저는 왜 망했죠?ㅋㅋㅋㅋ톡을 자주 보진 않지만 처음으로 글 남겨봐요 ㅋㅋㅋㅋ여러분...용기있는자만이 미인을얻는다고 했지만 전 망했습니다.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생에 난 친일파였나..?1
민간인에게 플라잉 니킥으로 후방격타 와 버려진쪽지
안녕하세요 24살에 이제 전역한지 1달되가는 사회에 적응해가는 민간인입니다.
저가 작년 12월부터 오늘까지 있었던 몇가지 일을 쓸려구요.
친구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글을 쓰게 됩니다ㅋㅋㅋㅋ.
(친구들이 제 생활자체가 시트콤이라더군요ㅋㅋㅋ)
그냥 재미 없더라도 봐주세요 ㅋㅋㅋㅋ
저가 작년 (2009년) 12월 중순쯤에 3차 정기휴가를 나왔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첫날에 저녁에 동네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동생 핸드폰을 들고 친구들에게 연락을 했죠.
친구들 ( 2명 ) 은 저희동네에서 아주 약간 떨어진곳에 있었고 저는 30분뒤에 저희가 자주 만나는곳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30분뒤에 츄리링을 입고 후드티로 머리를 가린뒤에 친구들을 만나로 나왔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저기 멀리서 친구가 보이더군요. 근데 2명이 같이 있다고 했는데 한명은 안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저가 알아본 친구 한명에게 간단한 인사를 건냈습니다. 그리고 곧장 둘러봤는데 저 뒷쪽에 한명이 뒤돌아 있더군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그 친구에게 뛰어가서 점프를 한뒤에 발등으로 등짝을 퍽~ 후려드렸습니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야이 새꺄 형이 휴가 나왔는데 또 쌩까냐? " 이러면서 등짝을 후렸습니다.ㅋㅋㅋ
제친구가 이런장난 많이 치거든요...예를들어
나 : 얌마
친구:누구시더라?
나:야 ㅋㅋㅋ ㅅㅂㄻ
친구: 엌 짬냄세 아~~~ 당신은 쿤봐리?ㅋㅋㅋㅋ
이렇게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이런 수작일줄 알고 경거망동하고 시원하게 때렸습니다.
근데 그 사람이 앞으로 휘청이면서 "읔" 이러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뒤돌아 보면서 저를 보는순간. 정말....식은땀이 쫙 ;;
아니 내친구는 아니고 왠 행인이 저를 뚫어져라 보는겁니다.
뭐지 이 상큼이는 ?ㅁㅊ건가? 상큼아 닌 ㄷㅈㄸ ㅅㅂㄻ < 이런눈빛이랄까요..?
이런 눈빛이 섞여서 저를 쳐다 보는겁니다.
아 정말.. 그때 한 5초간 굳어있었습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넘어가야될까...죄송하다고 하면 끝날래나?
(저가 약간 힘을 많이 실었거든요..)
싸우자고 하면 어떻하지...?부대에서 운동좀 많이할껄....슈발 나 말출인데 어쩔...?
이런생각으로 뇌를 회전시키고 있는데
제친구가 저에게 와서 "뭐해 이 ㅁㅊ놈아 , 저기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말그래도 X망... 다행히 그분이 성격이 좋으신건지 2명이라서 그냥 가신건지는 모르겠지만 혼자서 살작 격분하시고 가시더군요.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그 자리를 황급히 배외해서 친구랑 같이 나왔습니다.
"야 00는 ?"
"00 먼저 갔어. 피곤하데 너ㅁㅊ어? 왜 멀쩡한 사람때려?ㅋㅋㅋㅋ "
....아 슈바 내가 저녁에 술을 머자고 하겠어 뭘 하겠어 그냥 같이 ㄷㅂ 하나 같이 피자고 할라고 했는데 그냥 피곤하다고 그냥가? 몹쓸놈 이런생각과 인맥관계를 소중하게 다지자는 생각 , 그리고 선생각후행동 을 배웠습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제군요.
PC방에 갔는데 PC 방 여성알바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맘에 드는겁니다 ㅋㅋㅋㅋ
근데 하필 그날 복장이 츄리링에 파카...전역하고 대충 기른머리....
최악의 조합이죠.ㅋㅋㅋ그래서 일단 작전상후퇴를하기로 하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컴터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 A4 용지에 고이 짤라 저의 마음을 담은 쪽지를 만들었습니다.ㅋㅋㅋㅋㅋ
글씨가 악필이었지만 저는 정말 정성껏 썻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저는 집에가서 옷을 갈아입고 왁스를 바르고 PC 방에 갔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역시 알바생이 있더군요.^^^^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게임도 하고 알바생의 행동을 잘 지켜봤습니다.
항상 손님 나가면 키보드를 털고 위에 올리더군요.
그리고 거의 그 여자알바생이 다 하는겁니다. 사장님은 카운터쪽을 위주로 보시더군요.
이걸 계산하고 내 마음을 담은 쪽지를 어떻게 줘야 할까 고민끝에.
키보드 밑에 납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저가 서든을 하는데 그날은 서든도 안했습니다. 해드셋쓰면 머리 망가지니까요, 그땐 금연석에 앉았습니다. 담배냄세 풍길까봐요ㅋㅋㅋ)
그리고 겜방 나오기 10분전부터는 게임도 안하고 인터넷 쇼핑하는척+영화평점보는척을 했습니다
(난 게임만 하는사람이 아니다 문화생활도 한다 이런것을 어필하기위해 ㅋㅋㅋㅋㅋ)
그리고 전 키보드 밑에 쪽지를 남기고 뛰는 심장을 들고 피시방에서 나왔습니다.
계속 심장이 뛰더군요 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는 왠지 연락이 온다면 10시이후에 일끝나고 문자가 올꺼같아서 핸드폰에 신경을 잘 안썻는데 10분마다 보게되데요?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운동을 하러갔습니다. 운동하면 잠시 핸드폰에 대한 생각을 끊을수 있으니까요.ㅋㅋㅋ
그리고 9시 40분쯤에 운동을 끝내고 10시쯤에 친구와 형들이랑 내기하려고 형들 만나러 갔습니다.
그리고 10시 20분쯤? 문자가 왔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설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마음으로 문자를 봤더니
"안녕하세요 쪽지 잘 봤습니다" 이렇게 왔습니다.
와우♡ㅋㅋㅋㅋㅋㅋ 오늘 내기 다 이기겠다. 오늘 한판도 안진다.
이런 생각과 몸속에 엔돌핀이 쏫구쳐 오로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
정시 가나다군 다 떨여지고 대기자 번호200번대 일때 재수준비하다가 추가합격되서 붙는 느낌?ㅋㅋㅋ
저도 안녕하세요 정말 문자가 올줄 몰랐어요 이러면서 뛰는심장과 같이 떨리는손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ㅋㅋ
이제부터는 그냥 문자 왔다갔다한 내용만 알려드릴께요
알바: 근데 저한테 보내신거 맞나요?
나: 아마 맞을껄요? 키보드 밑에 납둔 쪽지보신거 아니세요? 맞길바래
요 ㅋㅋㅋ
알바: 어 ? 그럼 제가 아닌거 같은데요?ㅋㅋㅋ
아..ㅅㅂ 그럼 뭐야 어찌된거야 슈발 뭐야 뭐야 뭥미 뭐야
나: 그럼 뉴규?
알바: 전 남자아르바이트생인데요
이 문자받는 순간 그내기게임 졌습니다. 아 순간유럽대공황 손에 힘이빠져나가고 정신줄이 날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젖망...
나: 그럼 쪽지 어디서 받으셨어요?
알바: 사실 저 남자알바 아니에요 ㅋㅋㅋㅋ 쪽지가 뒹굴러 다니길래 문자 보내봤어요
아놔 ㅅㅂ 저가 생각했던 최악중 최악의 상황이 되고 말았죠.
키보드 털고 올리다가 그것을 못보고 그냥가는데 그걸 지다가던 중딩이 보고 심심해서 문자를 보냈다 이런 시나리오죠..
나: 허.ㅋㅋㅋㅋ그럼 그쪽지 어떻게 하셨어요 ?설마 가지고 계신건 아니죠?
정체불명: 네 ㅋㅋㅋ그 쪽지 알바누나한테 전해줬어요.ㅋㅋㅋㅋ
아 중딩 너무너무 땡큐♡ 형이 쬬꼬바 하나 사주고싶구나.
나: 아 정말요?ㅋㅋㅋㅋ정말 고마워요 ㅋㅋㅋㅋㅋ어땟어요 반응?ㅋㅋ
정체불명: 그냥 피식웃었어요.ㅋ 알바누나 준거 맞죠?
나:네 ㅋㅋㅋ정말 고마워요.근데 아마 연락안올꺼같아요 마음에 있으면 12시 전까지 연락 달라고했는데 지금 11시 반이네요.
정체불명: 아니에요 30분에 희망이 있잖아요 한번 기다려보세요.
나: 고마워요.ㅋㅋㅋㅋ 연락왔으면 좋겠네요.
이러고 문자를 서로 안했습니다.
그리고 12시전까지 문자는 안왔습니다 넘어서도 안왔구요.
전 사실 11시 59분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가 그 알바생이에요" 하고 드라마같은 반전을 기대하고있었는데 택도 없었죠.ㅋㅋㅋㅋ
그리고 12시10분까지 내기를하고 친구를 대리고 속타는 마음으로 맥주를 한잔먹으로 갔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거기서 결론을 하나 얻었죠.
"니가 직접가서 쪽지를 전해줘 그렇게 마음에 들면...
너가 누군지 몰라서 연락 안한건지도 모르잖아"
이말듣고 갑자기 기분 좋아져서 다음날 바로 오전부터 pc방고
어제와 같이 서든도 안하고 흡연석에서담배도 안피고 하면서 기회를 보던 찰나에 알바생이 혼자 카운터에 있는 모습을 보고 잽싸게 계산.
그리고 말을 걸었죠
나:저 혹시 어제 쪽지 받으셨어요 ?
알바:네? 무슨쪽지요 ?
나:어? 어제 쪽지 못받으셨어요 ?
알바: 네 . 못받았... 아 어제 애들이 준거요?
나: 아마 맞을꺼에요ㅋㅋ저 혹시 죄송한데 연락처좀 알려줄수있으세요?
알바: 저 남자친구 있는데 ^^;
나: ㅋㅋㅋㅋㅋㅋㅋ아 예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저의 첫 pc방 알바에게 헌팅은 끝나고 말았습니다.
아 톡에서는 별 히안하게 해도 잘 되던데 저는 왜 망했죠?ㅋㅋㅋㅋ
톡을 자주 보진 않지만 처음으로 글 남겨봐요 ㅋㅋㅋㅋ
여러분...용기있는자만이 미인을얻는다고 했지만 전 망했습니다.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생에 난 친일파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