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산점 손님에게 돼지라고..

coco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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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일산점에 갔는데

제가 잠시 없어지자 마자 엄마가 당황해서 놀라 있는거에요

왜 그러냐고 묻자

방금 감자칩 코너에서 과자를 집었는데

과자가 붙어서 좀 많이 집혔다고

손에 집은걸 다시 떨어트릴 수도 없고..

근데 뒤돌자마자 뒤통수에다..

여자 알바생이 " 돼지같은게.." 라고 하더라고..

너무 기분이 나쁘고 차라리 나한테 그럼 괜찮은데

그래서 고객센터에 뭐라고 했더니 뭔 개소리냔 식이고 직원 아줌마들 오히려 나 미친년 취급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어요

그랬더니 인사부장이 소문날까봐 겁났는지 전화해서는

오히려 저보고

그때 당시에 뭐 그 여직원이 상사한테 혼났는데 그사람한테 그런거란 말도 안되는 말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정 원하시면 그 직원 자르겠다고

뭐 어쩔 수도 없는거고 억지로 하는 사과 받고 그래도 거기서 일 못하게 하는거니까 참았는데

몇달뒤에 가보니 같은 시식코너에 뻔뻔스럽게 일하고 있더군요

돼지라고 했다고 뭘 그러냐 할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저희 엄마가 많이는 아니지만 좀 통퉁하시고

너무 착하셔서 그 순간에 뭐라고 하지도 못하시고

진짜 멍때리고 계시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는..

근데 오히려 저 잘났다고 다른 사람한테 그런거란 그런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고..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이마트 정말 다시 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