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의 진심을 알고싶어요

ㅎㅎ2010.02.19
조회260

이 사람 심리가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3년동안 정말 친하게 지내온 사람이에요. 원래 연락을 자주 했는데,

여자친구가 저랑 연락하는걸 조금 꺼려해서 간혹 시간날때 틈틈히 서로 연락했는데

제가 왠지 좀 그래서, 문자오는것도 그냥 답장 보내지 않고 그랬거든요

 

두달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이 사람이 너무 답답한 마음에

저한테 다 털어놨거든요  저랑 이성친구중에 가장 친하니깐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또, 여자친구가 있을땐 연락을 자주 못했어요 저랑 연락하는거 좋아하진 않는다니깐

 

그렇게 고민상담도 잘 들어주다가, 자꾸 만나고 여러 얘기도 하고

원래 3년전에 친구소개로 이 사람을 만난건데 그때는 남녀 사이로 지내보려고 한 사이였는데 제가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소개시켜준 친구가 가로채갔거든요

좋은 사이로 지내니깐 그냥 그걸로

만족하고 지냈는데..이번에 자꾸 붙어다니다 보니깐

 

여러 말 하고 그랬는데 여자친구랑은 완전 쫑 난걸로 보였고

여자친구가 다시잡았는데 그냥 헤어지자고 했대요. 여자친구가 바람이 난거였거든요

 

그래서 여러 얘기를 하고 지내다가

제가 이 사람 친구들 좀 소개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안된대요 그건~절대안된대요 그리고 소원한가지 들어달라는거에요

같이 지방내려가달라하고

 

처음엔 여자친구 대신이라고 생각해서 기분이 나빴는데 제가 또 술먹고 실수를

한거에요.

 

내가 좋아하면 안되는거냐고 문자를 보냈는데

그건아니래요. 그래서 생각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다음날 그 사람이랑 만나서 카페를 갔는데 카페에서 친구가 일하고

있었거든요 반지 보여주면서 이거 커플링이라고 막 자랑하드라구요

 

그래서 "링 예쁘다 그치"라고 했는데

내가 해줄께 우리 링 맞추자 이러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잘 생각해봤냐고 하니깐 처음엔 말돌리길래

그냥 피곤해서 잔다구 하니깐 자길 정말 좋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나는 정말 널 좋아해줄수있는데 니가 날 질려하면 어떡하냐 그러더라구요

이 오빠가 항상 상처받는 쪽이였거든요 먼저 차이고 상처도 많고

 

걱정하더라구요. 오빠 먼데 있고 그런데도 너가 날 기다려줄수있냐고

그렇게 좀 더 서로 생각해보자고 했어요 제가-

 

그리고

어제 자주연락왔는데 갑자가 안오는거에요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데 저녁에 한통 오더라고요

제가 잠이많아서 오후 늦게 일어나서 그런지, 잘잤냐고 그러더라구요

그 사람이 절 공주님! 으로 저장해줬거든요

그래서 공주님 잘잤냐구 뭐 그렇게 얘기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제가

 

그 사람한테 너무 불편하면 편한사이로 그냥 다시 돌아가자고 했는데

불편하지 않으니깐 생각해보겠대요

그리고 만약 생각이 어긋나도 널 아껴주고 좋아하고 싶은마음은 똑같대요

막 자꾸 기대하게 만들고 오늘도 연락왔는데

얘기를 이어가는데, 제가 어디놀러가서 신난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많이 좋아? 이렇게 물어봤는데 제가 응조아! 라고 보냈거든요

그럼 답장이 안오는게 당연한건지..

그리고 이 사람이 절 정말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어젠 또 혼자 돌아다녔대요 이것저것 생각하느냐고

제가 짐을 많이 주는건 아닐지 그리고 깨지면 잃어버릴까봐

그것도 걱정되서.........제가 그냥 관두는게 좋을까요

정말 친한사람이라 잃어버리기가 겁나고..또 차이면 상처받을것같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