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는게 무엇 일까요?

실실이2010.02.19
조회360

안녕하세요 올해 25살된 학생입니다.ㅋ

매일 눈 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됩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는 3년이 넘은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저와 군대 가기전 부터 만나서 제가 전역 할 때 까지 쭉 만나온 사이였어요

남자는 군대 갔다와서 여자친구한테 소홀에 진다는 말이 많은데

저는 정말 그런 말 듣기 싫어서 정말 잘해 줬습니다.

제가 원래 성격이 누구한테 지기 싫어하고 자존심이 쌘 성격이였는데

그녀를 만나고 완전히 바뀌었죠

정말 나름대로 자상해 지고 다정다감하게 변했습니다.

그녀도 정말 지혜롭고 정말 멋진 여자였습니다.

누가 봐도 정말 평생 변하지 않을 커플이였는데 결국 저번주에 그만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평생 갈줄 알았습니다.

제가 스키장에서 일하고 있어서 그냥 전화로 헤어졌습니다.

만날 수가 없으니까요...

약40개월동안 만남을 달랑 전화 한통으로 끝났죠..

이유는 즉슨 제가 이제 남자친구로 느껴지지 않는나고 하네요..

제가 여자친구를 잘 아는데 다른남자 절대로 없습니다.(바람난게 아니고요;;)

직업상 남자를 만나기 힘들고 주위에도 남자라고 하면 저밖에 없었으니까요

저는 정말 아니거든요.

기쁘거나 슬프거나 맛있는것 먹을때 이쁜것을 볼때 먼저 생각 나는 것이 제 여자친구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제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네요..

전화 통화 할 때 여자친구가 그렇게 말을 하는데 제가 할말이 없더군요..

마음은 정말 잡고 싶었지만 그냥 그렇게 전화통화 하면서 보내 주었습니다..

그녀가 저한테 통화 하면서 물어 봤던 말이죠.

'서로 좋아한다는게 무엇일까?'

어떻게 보면 쉬운 질문 일 수도 있지만 다른면에서 보면 정말 어려운 질문 같습니다.

에휴..담배도 그녀 때문에 끊었었는데 이제 끊을 이유가 없네요.

그냥 쓰다보니 앞뒤가 맞지도 않는거 같고 그러네요^^;;

말할 곳도 없고 해서 이렇게 그냥 넋두리 해봅니다.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해는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