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이 알바생의 마음좀 읽어주세요..

도와주세요..2010.02.20
조회1,049

 

제가일하는곳에

성격이 너무착해서 최근들어 굉장히 마음에드는

여자아르바이트생이있습니다

 

일은 보통 최소 2-3명씩 하게되는데 가끔가다 한번씩

둘이서 마감(저녁11시) 까지 남을때가있습니다

 

이때 한번씩 농담삼아 앞에 버*킹가서 선데아이스크림 (한개 600원짜리)

사오기  가위바위보를하자고 제안도하고

(참고로 저희가 일하는곳은 31아이스크림 입니다..)

 

 그리고 저번에한번은 텁링이라고해서 (아이스크림 받침링?)  그걸 분리하다가

철제링이 갑자기 튕겨나가면서 검지를 살짝베였는데 피가 조금 나더라구요

근데 전원래 그런거 신경잘안써서 물만 대충묻혀서 씻고있는데

 

어느새 사무실들어갔다 나왔는지 면봉에 후시딘을뭍여서 가지고 나와서는

"매니저님 괜찮아요? 얼른 이거바르세요" 라면서 건네줘서 바른적도있구요

 

일하다가한번씩 제가 업부보고있으면

귤 껍질 다까놓고 제앞에 가져다놓기도하고

 

아 그리고 이틀전에도 둘이서 일을하게됫는데

"한 저녁 6시쯤에 뜬금없이

"매니저님 햄버거2개먹으면 배부르세요?" 라고 묻더라구요

 근데 제가 체형은 마른체형인데 밥을 원래 두공기씩..먹는다는걸 얘도 잘알기에

"당연한걸 물어.. 당연히 안부르지 ㅋ" 하고 넘겼었습니다

 

그날

 

저녁 11시30분까지 잡일을하다가 늦게끝났었습니다 

보통 아르바이트는 11시에 칼퇴근하는데 그날은 아무말없이

남은 잡일을 도와주더라구요 

그리고 일이다끝나고나서 먼저 애가 사무실 들어가서 옷갈아입고 나오고나서

 제가 들어가서 옷갈아입고 나왔는데 가방은 문앞에 던져져있고

애가 밖에있는줄알았는데 어디갔는지 사라졌더라구요

그리고  한 5분뒤에 햄버거 두개를사오더니

전철 타러가는길에 맨날 광고봐서 먹고싶었다고.. 그러면서 주는데

정말 고맙더라구요 ㅠㅠ 얻어먹기 정말미안하고..

 그날따라 따라 늦어서  원래는 버스를타고 집에가는데

너무늦게끝나는바람에 차가 끊겼다고 전철을타야겟다고하더라구요

 

((일하는곳은 삼성이고 집은 방이랍니다 , 전 원래 전철타고 집에 갑니다)

 

근데 아무리그래도 제가먼저 집에 쌩가버리면 그럴거같아서

얘가 가야하는방향 즉 반대방향 쪽 전철을타고

환승하는거만 보고 다시 역주행해서 집에 갈려고하는데

"매니저님 차끊겨요 어디까지 따라올거에요 빨리 먼저들어가세요"

이러면서 하도 밀고 다시 환승하라고 계단앞까지 끌고가고

먼저안가면 자기도 안들어간다고 윽박을질러서 져준게아니라 ..일방적으로 졌는데..

 평소에 핸드폰번호는 알고있긴했지만 (매니저와 알바의관계..;; )

문자한번 보낸적없었는데  조심히들어가고 고생했어..

뭐 이런식으로 보내..자마자 // 알바생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_-;;..

그리고 별통화는안했는데 끊고나서

 "매니저님 집에들어가면 꼭 문자주시라고.." 

 

 

그래요 여기까진 다좋은데.. 

 

28살 7살연상의 직업군인 남친이있다는게 참.. 걸리는부분입니다 ..

 

얘가 참 성격도 착하고 한사람만 좋아하는성격인거같아

 

다가가기도 애매해죽겠는데 이렇게 잘해주니까 제가 혼란이옵니다

 

아무튼 별 개소리가 하도길어서

 

스크롤 쭉쭉내리실거같긴하지만

 

 제가 원래 술도 잘 안먹고 담배는 원래 안폈고

최근들어 즐겨하던 게임(아*온 , 던* , 파x캐)도끊고

게임할시간에 운동하면서

근무 시간에 밥도 비싼건 잘안사먹고 라면이나 4천원정도하는 식사메뉴로 해결하고

날씨풀리면 자전거타고 출퇴근할거라고 얘기했었거든요

 

몇주되긴했지만 "매니저님은 그렇게까지 돈모으는이유가 뭐세요" 라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전그냥 웃으면서

"결혼도해야하고 결혼하면 집도 사야하니깐 모으는거지  너도 결혼하려면 집도 사야할거아냐?"

 

뭐 이런식으로 얘기한적있었거든요 가만생각해보니까

이때만해도 별로 잘해준거같진않았었는데..

 

아무튼 한명의 여성분이라도읽으면 답변좀해주세요

 

이 아르바이트생이 저한테 관심이있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잘해주는건가요..

 

전 24살 남자입니다.

 

 

 

 

 

 

 

 

요약정리

전 24남자  알바는 21 여자  ,알바남친은 28 군인

 

평소엔그냥 덤덤한 여자알바였는데

어느날부턴가 알바가 갑자기잘해주기시작함

이를테면 아이스크림이랑 햄버거도 사주고

귤도껍질채 까서 내앞에 갖다놓고

내가 피가나자마자 면봉에 후시딘발라서 건내줌

한번은 나때문에 일이 굉장히 늦게끝났는데

평소 폰번은알았지만 연락도 절대안하던사이임에도불구하고

미안한마음에 문자보내자마자 얘한테 전화가왓음

그리고 전화끊고나서 몇번 문자더 주고받고함

근데 이 알바생이 남친이있음 어떻하면좋음

여자분들의 날카로운 지적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