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성희롱으로 해고당했습니다.

후...............2010.02.20
조회1,492

26살  2월 늦깍이 졸업생 ,..

 

몇일동안 회사를 다닌 직장인이었지만 어제 성희롱으로 해고를 당한 취업준비생..

 

입니다.  

  

 

 

2월 5일 회사에 웹디자이너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면접시에 모르는것은 모른다 잘 못한다.

 

이렇게 얘기했더니 신입이고 가르쳐야될것도 많고 바로 홈페이지를 만들수 없기에

 

초봉 월 100만원씩 주고 나중에 능력이 되어 홈페이지를 혼자 제작할 능력이 되었을시

 

홈페이지 금액의 10%를 주기로 계약하고 2월 8일 회사 첫출근을 했습니다.

 

 

 

 

처음 회사가서 일한것은 홈페이지 관련 일이 아니였고 쇼핑몰 관리 업무였습니다.


처음엔 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거라고 생각했기에 디자인일이 아닌 잡다한일을

 

했습니다.

 

 

 

다닌지 5일째

 

 

집에서 회사까지 자가용으로 40~45분 걸립니다. 주유비가 장난아니게 들죠..


잡코리아에서 보았던 유류비지원과 4대보험을 얘기를 면접때 하지 않은 관계로


회사에 실장님(사장부인)께 유류비 지원해주냐 물어보고 4대보험얘기를 하였습니다. 

실장은 유류비 당연히 나오고 4대보험도 들어달라고 하면 들어준다고

 

주민등록등본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직원분들도 첫출근날부터 유류비(출퇴근비) 지원했다고 들었구요.


그래서 전 당연히 주는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디자인 감각 있다 . 느낌있다 좋다.

 

최고의 디자이너로 만들어주겠다.

 

전 꿈의 날개를 달고 웹디자이너로써 성공할수 있는 날을 그리며 열심히 하였습니다.

 

사장은 저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닌지 10일째 되는날인 17일.

 

 


아침부터 사장은 저를 불러서 다그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신입이고 열심히 직장생활 하려고 했기에 사장이 말하는것 다 듣고

 

받아드리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장은 그런 저에게 오히려 더 독하게 다그치기 시작했습니다.

 

홈페이지 쪽으로 뭐를 시켜보지도 않고 디자인을 시켜보지도 않고

 

이런 실력으로 어떻게 홈페이지를 만드냐며 그렇게 말씀하시는겁니다.


이제부터 매일 야근하라시고 토요일도 나와서 근무하라고 하십니다.


다른직원은 토욜근무 안하는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신입이고 배워야 할것도 많기에 알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사장은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전 열심히 하겠다고 노력하겠다고 얘기한 후에 사장은 한참을 말이 없더니

 

그럼 우리 잘해보자 이러시는겁니다.


그러고선 저에게 근로계약서를 주시더니 싸인하라고 하십니다.

 

근로계약서 내용은 이렇습니다.

 

 --------------------------------------------------------------- 

 

1.근로 계약(고용) 기간은 2010년 2월8일~2011년 2월07일까지, 단 수습기간은 입사 후 최소3개월로 하며 수습기간중 사고를
   유발하거나 또는 직원간의 화합, 근태, 지시사항 불이행등 직원으로서 부적격하다고 판단이 될 때는 본 채용을 거부할 수 있다.

2. 계약기간 만료시 쌍방의 이견이 없으면 자동적으로 연장 계약된 것으로 간주한다.

3. 급여는 최초 3개월 동안 월 700,000원으로 정하고 수습기간[최초 3개월]이 지난 후 월 1,000,000원씩 지급한다
    [단, 업무성적의 진도, 근로자의 근무상태에 따라 급료의 증액 할 수 있다.]

4. 급여명세서는 절대 기밀을 유지하며 이를 위반시는 본 근로계약을 해지[해고]할 수 있다.

5. 근무형태는 토요일 격주휴무로 정하며, 유급휴일은 회사가 정하는 바에 의한다.

6. 지각, 조퇴, 결근과 징계사항은 회사가 정하는 바에 의한다.

7. 퇴사자는 퇴직시 최소한 1개월전에 사전 통보하고 퇴직 승인을 득한후에 퇴직 처리하며 그렇지 아니한 경우에는 무단결근으로
    처리하고 퇴직전 진행중이던 업무에 차질이 있을 경우 그 책임을 진다
    [퇴직자의 급여는 퇴직 익월 30일에 정산한다.]

8. 근무중 회사의 손해를 끼치거나 불성실한 태도로 근무 또는 잘못이 있을시는 그에 따른 변상과 본 계약을 해지[해고]한다.

9. 근로자는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성실히 근무하여야 하며, 근무 중 알게 된 회사의 영업상, 혹은 경영상의 기밀을 일체 누설하지
    않아야 하며, 만일 이를 누설할 시 사용자[회사]에게 이에 상응하는 손해배상을 실시하며 민.형사상 일체의 책임을 진다.
    [문서, 아이디, 패스워드, 사진, 이미지데이타 화일등의 형태로 작성된 자료 일체, 영업 홍보기술과 관련하여 구술된 내용 일체,
      거래처와의 거래내용]

10. 근무중 작업한 완성물의 제작권은 회사에 있으며 회사가 제공한 자료와 작업물은 문서로 확인된 동의없이 외부로 유출 할 수 없다.

 

-----------------------------------------------------------

 

이렇습니다.

 

사장이 근로계약서 보여주기 전에 왜 저에게 닥달하고 다그쳤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바로 근로계약서를 체결하기 위해 말빨로 저의 기를 죽였던거지요..

 

또한 근로계약서는 제가 처음에 면접볼시에 말했던 부분과 달랐습니다.

 

 

 

3번. 급여는 최초 3개월 동안 월 700,000원으로 정하고 수습기간[최초 3개월]이 지난 후 월 1,000,000원씩 지급한다
    [단, 업무성적의 진도, 근로자의 근무상태에 따라 급료의 증액 할 수 있다.]


 

이부분 입니다.

 

 

 

처음 저에게 100만원 주겠다고 했지 3개월동안 수습 70이라고 전혀 일체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실장님께 물어보았던 유류비지원도 지급 못하겠다 하시는겁니다.

 

그때 물어볼때는 바로 나간다고 하셨는데

 

사장은 그건 3개월 후에 나가는거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회사와 집 거리가 멀어 적어도 기름값 한달에 20만원은 나가는데 그걸 얘기하니

 

사장은 그럼 홈페이지 만들으면 커미션 10%로를 주면 기름값은 충분히 나오는거

 

아니냐 말씀하십니다.

 

다른직원은 집이 차타고 5분거리를 하루에 5000원씩 나간답니다.

 

 


계약서에 있는 다른 내용들도 정말 다 뭐하면 고소한다 형사상 책임을 물겠다 등등

 

사장한테 득이되는 얘기지 저한테 유리한 조건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말그대로 노예계약 인것이지요.

 

 

 


전 받아들일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얘기했습니다.

 

면접볼때 처음에 100만원 주겠다고 얘기하지 않았느냐

 

수습 3개월동안 월급 70만원인건 얘기도 하지 않았지 않느냐 하면서요.

 

그러니까 사장은 저에게 다른직원들도 그렇게 했는데 저만 100% 준다는것은

 

형평성이 없다 말씀 하십니다.

 

그리고 실장이 100% 다 주는거 반대했다는 겁니다.

 

 

 

 

저는 70만원으로 출퇴근기름값이며 제 개인사정상 생활을 할수 없는 금액이었습니다.

 

출퇴근비용 빼면 50받고 일하는거지요..

 

그러나 강력하게 얘기한 끝에 월급 100% 주기로 얘기를 끝마치고 계약서에 싸인은

 

하지 않은채 제가 다시 한번 살펴보겠다며 내일 드리겠다고 하고 다시 가져왔습니다.

 

 


오후에 직원분들은 다 퇴근하시고 저와 실장님 사장님 이렇게 야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사장님이 또 저를 다그치기 시작하더군요.

 

참았습니다. 웃으며 참았습니다..

 

하지만 사장은 그자리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점점 취기가 오르는지

 

말도 많아지고 더 열심히 절 다그치기 시작하더군요.

 

 

 

실장님은 술 이제 그만 먹고 일하자고 하였지만 사장은 들은척도 안하고

 

다른회사의 거래처 직원을 불러 술을 사오라고 시킨뒤 사무실내에서 술을 먹었습니다.

 

실장님과 저는 계속 일을 하였구요.

 

 

 


사장은 일하는 저를 20분마다 부르며 다른 거래처 직원 앞에서 다그치기를

 

계속하였습니다.

 

이런 취급 안받으려면 능력,경력 높이라고.

 

전 다 듣고 또 제자리로 와서 일했고 그때 사장이 제자리로 왔습니다.

 

 

 

 

 실장님 자리는 제 옆이고 실장님도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자리에는 파티션이 나눠져 있어서 옆자리 사람이 안보이는 위치 입니다.

 

 

 

사장이 플래시의 일부인 마스크 기능 (일적인 부분) 을 아냐고 물어보셨고

 

저는 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더니 한번 해보라더군요 .

 

저는 실장님도 오셔서 보시고 사장 앞이라 떨려서 좀 버벅대면서 했는데

 

사장은 그런 저를 못하냐면서 머라 하셨고 저는 아는데 사장님 앞이라 떨려서

 

그런다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실장님은 다시 제자리고 가셨고  저와 사장님만 제자리에 있었죠.

 

사장님은 뜬금없이 악수하려고 손을 내미셨습니다. 

 

전 사장님이 취했다 생각하고 악수나 하고 말아야겠다 생각하고 손을 내밀었지요

 

 

사장은 제 손바닥을 사장 손가락으로 긁으면서

 

" 넌 이게 무슨뜻인지 모르지?"

 

 

하며 비웃으시더라구요.

 

 

전 그때 그 뜻을 몰랐지만 분명 안좋은 뜻인건 알고 있었기에 기분은 더러웠지만

 

 참았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비켜보라며 저에게 물어봤던 기능을 자기가 알려준다 했고

 

지켜봤는데 사장도 버벅대며 못하는겁니다.

 

그러면서 자기방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 기능을 알려주고 저와 사장은 사장방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실장님과 거래처직원에게

 

" 내가  강호동을 왜 싫어하는지 알아? 은진씨(실장님=사장마누라)

 

내가 왜 강호동을 싫어하는지 말해봐 !"

 

그러더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모르면서 아는척하는것들 재수없어 싫어 ! 모르면서 왜 아는척하냐고 !"

 

하면서 언성을 높이셨습니다.

 

 

 

이것외에도 자기는 무한도전이 왜 좋은지 아냐면서 여자들이 안껴서 좋다

 

여자들이 뭘 안다고 낄라고 하냐고 그러면서..

 

회사직원분들은 다 여자입니다.

 

그러면서 왜 그런말을 하시는지 정말 납득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망가지라더군요.

 

망가진다는 의미를 전 잘 모르겠습니다.

 

사장이 저에게 왜 망가지라고 하는지... 망가진 모습을 보여달라......

 

저에게 다른걸 원하는건지....

 

망가지라는 말은 처음 입사해서 5일정도 되는날부터 계속 그러시더라구요...

 

시간만 나면 니가 망가져라...
 

 


 
사장은 저를 또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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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너 노래 잘불러?

 

저 : 아니요~ 못해요.

 

사장 : 그럼 잘됐다 노래 이참에 한번 해봐 ~

 

그러면서 실장한테 룸 잡아놓으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또 한마디 합니다.

 

사장 : 너 춤 잘춰?

 

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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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할말이 없었지요.. 사장이 미쳤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 후에 사장은 거래처 직원이며 저한테며 실장한테며 말을 막 하시더군요.

 

전 참고 그냥 일을 하고 있었구요


사장이 술을 다 마시고  놀러 가잡니다. 그때 시각 밤 11시 였습니다.

 

전 집에 가야한다며 담에 가겠다고 했더니 사장이 " 퇴근해 ! "  하면서

 

심기 불편하다는 소리로 말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또 가자고 그러고 전 집에 가봐야한다고 했더니

 

 

 " 그래 ㅇㅇ(제이름) 내일 한번 보자" 이러케 하십니다.

 

 

그리고 실장님, 거래처 직원, 사장님 셋은 룸에 간다고 하고

 

 전 집에 가려고 같이 나섯습니다.

 

 

 

주차장에서 배웅해 드리려고 하고 있는데 사장은 저를 자꾸 차로 밀어 넣으려고

 

안간힘을 썼고 저는 저대로 안가겠다고 힘으로 버티며 웃으며 사양했습니다.

 

 

그러더니 사장이 하는말이

 

" 이럴때 뭐라고 하는지 알아? "

 

 한 5초 정적 뒤 저에게 한다는말이

 

 " 조까고있네~"

 

이러시는겁니다.

 

 

전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참고 참았는데 ....

 

 

 

일단은 그렇게 사장님 내외를 배웅해드리고 전 차에 타서

 

같이 일하는 직원 언니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늘 이런일이 있었다...

 

집에 운전하며 가는길이 참..... 제 자신이 비참하더라구요...

 

자존심도 상하고 ,,, 울면서 집에 갔습니다.

 

 

 

 

집에 도착했는데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전 얘기 다 했습니다. 있었던 일 .

 

전화를 끊고 이번엔 대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북받쳐서 그런지 울음이 나오더라구요.

 

언니들은 안되겠다며 내일 사장한테 따질꺼라고 하고.

 

 

 


성희롱 당하고 짤리기 전날인 18일 .

 


사장은 사장실에서 자고 나오지 않습니다.

 

오후가 되어서 겨우 나온 사장은 술병걸린 사람마냥 겔겔 대고 있었고

 

전 사장얼굴도 쳐다볼수 없었습니다. 무서웠고 더러웠습니다.

 

 


대리님은 실장님께 어제 저에게 있었던 일을 얘가하였고

 

실장님은 저에게 미안하다면서 사과를 하셨습니다.

 

실장님은 곧 사장님께 얘기했고 사장님은 대리언니를 불러서 얘기를 하셨습니다.

 

뭐라고 했냐면서 ...

 

 

 

대리님은 저에게 사과하라고 사장한테 말했고

 

사장은 저에게

 

" 미안한데 나 진짜 기억 하나도 안난다. 미안해 . 나 진짜 술 끊어야겠다 "  이럽니다.

 

그러면서 대리언니한테 오히려 " 오대리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계속..

 


대리언니 눈치 보면서 저한테 오히려 그렇게 사과해야되는게 먼저 아닙니까?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대리님 솔직히 회사에서 영향력있는 사람입니다.

 

능력이 좋습니다.

 

대리님이 회사 돈의 40%~50%를 벌어들인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암튼 저에게 보다는 대리님한테 더 사과를 하는것입니다...

 

사과 받아야 할사람은 나인데....

 

 

 

그리고 나서 사장은 또 자더군요

 

 

 

 

성희롱 당한  다음날인  2월 19일

 

 

 

 

 

아침부터 사장은 왜 노예계약서 안가져오냐며 ( 자기가 먼저 노예계약서라고 함 )

 

 머라하십니다.

 

그리고는 한참후에 저에게 포트폴리오 분석해보자고 받아놓으라고 하여서 받아놓았고

 

사장은 그걸 보고 저를 다시 사장방으로 불렀습니다.

 

 

 


담배를 연신 피면서

 

" 이거 이렇게 작업하면 어떻게 하냐  무슨 코딩을 이렇게 했냐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이거 웹에 올리면 다 틀어져! "

 

 

 

이러면서 자기가 보여준다고 하면서 올려봤습니다. 하지만 틀어지지 않더군요..

 

 

사장은 할말이 없지요 .. 틀어진다고 아는척했는데 안틀어졌으니 말이지요..

 

사장은 다른걸로 다그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럴거면 너 안뽑았따.

 

왜 이력서에 플래시 중급 수준이라고 했냐 하면서 꼬투리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저는 얘기했지요.

 

 

" 저 처음에 잘한다고 한적없어요. 제가 신입이고 배우면서 노력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플래시는 저의 입장에서 제 생각엔 중급 이라 생각해서 중급이라 썼습니다.

 

제가 플래시 어느정도까지 할수 있다고 면접볼때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제가 처음에 면접볼때 홈페이지 다 만들수 있다고 한적 없습니다.

 

사실대로 모르는건 모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이랬더니   

 


너는 6개월을 가르켜도 홈페이지 못만든다 .

 

나는 홈페이지 완전히 혼자 다 만들수 있는사람이 필요했다 .

 

이러시는겁니다.

 

 


뭘 시켜보지도 않고 한번 가르쳐보지도 않았으면서 무턱대고

 

정말 갑자기 말도 안되는 이유를 하나하나 들어서 갑자기 사람이 변하니까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 그래서 사장님은 어떻게 하셨으면 좋겠는데요? "

 

하니까 사장 왈

 

" 오늘까지 하고 그만둬라."


그래서 저 " 네 "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월급은 28일날 준다고 합니다.

 

 

컴퓨터에 제 이름으로 된 폴더를 하나 만들어놨었던것에 일했던 것을 넣어놨었는데

 

저는 생각없이 제 이름을 남기지 않으려 폴더를 지우고 

 

같이 일했던 언니들과 실장님께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굳이 28일날 돈 안받아도 될거 같아

 

월요일까지 넣어달라고 실장님께 전화하니

 

실장님은 자기가 결정할게 아니라며 사장님께 물어본다고 하고 끊으셨습니다.

 

 

 

왠지 느낌이 불길했습니다.

 

몇일 일한것도 못받고 성희롱 당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짤리고...

 

웹디자이너가 꿈이라 열심히 해보겠다고 한것뿐인데

 

이렇게 어이없게 나가는건가.. 하구요..

 

 

 

워낙에 그지역에서 디자이너들한테 정평이 나있는 사장이라 들었고..

 

직원들도 월급도 밀려있고 안준다고 ... 

 


 

그래서 사장한테 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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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사장님 저 ㅇㅇ 인데요. 월급 오늘이나 월요일까지 주시면 안될까요?

 

사장 : 28일날 나갈꺼야

 

저 : 그냥 제가 제발로 나온것도 아니고 짤린건데 월급은 그냥 주시면 안되요 ?

        제가 돈이 궁해서..

 

사장 : 28일날 나갈꺼야

 

저 : 서로 이렇게 기분 언짢은거 질질끌지 말고 지금 돈 주고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사장 : 너 지금 너 짤랐다고 나한테 막말하니?

 

저 : 아뇨 ?! 저 막말한적 없는데요 ?!!

 

사장 : 너 지금 기분나쁘다고 나한테 막말하는거니?

 

저 : 아뇨?! 저 기분 하~~나도 안나쁜데요?!!

 

사장 : 28일날 나갈꺼야 같은말 반복하게 하지마

 

저 : 그럼 확실히 28일날 나오는거죠?!!

 

사장 : ......

 

저 : 확실히 28일날 나오는거죠!!!!!

 

사장 : 그래

 

 ------------------------------------------------------------

 


이렇게 전화통화를 끝냈습니다.

 

대답도 안하고 .. 돈 안줄거 같아서 다시 문자보냈습니다.

 


저 솔직히 성희롱당하고 이렇게 짤린거 정말 기분나쁘거든요

 

사장님이 막말한건 기억안나세요?


그러고 저한텐 막말하지말라는건 좀 아니죠~ 28일까지 꼭 넣어주세요


28일이 일요일이네요 그날엔 정산안하시죠 ? 26일날 입금해주세요


이렇게 연달아 두개를 보냈습니다.
 

 

 


얘기를 끝마치고  대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실장이 니가 작업한거 폴더 다 지우고 갔다고

 

그럼 일을 안한거지 않느냐 ~ 일한걸 지우고 갔으니 법적으로 고소하겠다.

 

법적으로 돈을 지불해야할 책임이 없다고 실장이 그랬다고 합니다.

 

 

제가 그얘기 듣고 참 열받더라구요

 

그래서 대리님께 얘기했습니다.

 

 


제가 작업한건 다 웹에 올려져 있고 웹에서 다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고...

 

그리고 제가 제 폴더 지운건 거기에 제 이름이 있어서 제 흔적 지우고 싶어서

 

이름을 지울라고 폴더를 삭제해버린거라고

 

그런의도 전혀 아니라고 하면서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사장과 실장은  대리님께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사과했으면 끝난거지 왜 또 성희롱 얘기를 꺼내냐고


그리고 왜 그거를 대리나 다른직원한테 얘기하냐고......


자기만 알고 있으면 됐지......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그게 사과한다고 하루만에 잊혀질 일입니까?


그리고 바로 하루만에 짜르는 회사가 어디있습니까..


자기네들이 다른직원들 보기 민망하고  입장 난처하니까 갖은 수를 동원해서

 

짜르려고 하고 임금도 안주려고 하고...

 

 

 


참 어이가 없습니다.

 

밥도 직원들이 해서 먹습니다....

 

천안에서 디자이너들이 사장 안티까페도 만들었었다 하는데.......

 

사장 또라이라고 소문나고...

 

직원들 월급도 안줘서 그만두고 노동부에 신고한 직원들도 많다고 하고..

 

 

 

저에게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정말.. 절실합니다...


네이트 톡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