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사랑에빠졌어요

화나201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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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3학년때예요.. 전 남학생이었구 저희 학교로 전임오신 담임선생은

 

여자였어요. 나이는 24살이었구요 남중이었던 탓에 여자는 거의 여신수준에

 

대접을 받는 시절이었죠. 그런데 24살에 담임으로 오니 텐트가 항상 자동으로 만들어졌죠

 

그선생님의 전공은 수학이었어요. 전 어려서부터 수학이라는거 자체를 하지않앗었죠

 

정말 죽도록... 오죽하면 삼각형 막 각 잡고 그런것도 않했어요 싫어서

 

그러던 어느날 시험날이 다가왔어요 . 그것도 수학만보는 자체시험이었는데 좀 규모가 컸어요 .

 

시험지를 받는순간 저는 이것이 히브리어인줄알았어요 한국말도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전 올 3333333을 찍고 냈죠. 결과는 12점 .. 저희 담임선생님이 20점 아래로는

 

인간이 아니라면서 학교끝나고 남겼습니다..

 

방과후에 텅빈 교실에 남은건 저혼자였어요.  30분정도 기다렸을까.. 저희 담임선생님이 하키채를 들고오더니, 엎드려 뻗치라고하시던군요 그러더니

 

10대를 떄리셨습니다. 전 눈물을 흘렸죠. 그떄 당시생각엔 (아 공부못하는게 뭐가죄라고 이렇게 사람을 패나) 이런생각이었죠.  정말 아팠어요 맞은후에 무릎을 꿇게하고

 

훈계를 들었죠.. 정말 짜증이났어요.. 진짜 이 막말로 ㅁㅣXX진짜 죽이고싶다고

 

학교끝나고 피시방도가야되구 친구들이랑도 놀아야하는데 이건 정말 선생이 아니라

 

나를 무슨 개 굴리듯이 장난치는거같다구생각햇죠

 

그래서 저의 하루일과가 끝나구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할려구 보니까 엉덩이가 피멍이들어있는거예요 보면서 괴로웠지만 문득 선생님의 얼굴이 스쳤습니다.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 깊게 생각을했죠 왜 나한테만 왜 나한테만 유독히 그럴까.
생각이 많아졌죠.. 근데 그게. 점차 저에게 사랑으로 다가왔죠..

 

나를 신경써주고 나한테 관심을 가져주는 선생님은 처음이었구. 선생님은 항상 밝게

저를 바라봐 주셧습니다.

 

그렇게해서. 전 수학선생님이 (담임) 좋아지고, 그후로 수학도 많이 좋아하게됫죠

시험을봐도 찍지않고 정말 열심히 열심히 노력해서 잘풀려고 노력햇죠

 

어느덧 중학교 졸업식이 다가왔죠. 그동안 저와 많이 가까워진 담임선생님을보니

정말 눈물이 핑돌았어요. 전 그동안에 감사했던 부분을 다 말씀드리구.

 

용기내서 어린나이에 "저 성인되면 선생님 애인할꺼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선생님은 정말 흐뭇하게 웃으셧어요 . 나중에 꼭 보자고 너 다크면 생각해보겠다고

 

시간은 정말 빨랐어요 고등학교도 졸업이 찾아왔죠 그동안은 바빠서.. 연락드리지 못햇엇죠 담임선생님한테. 연락두 되지않았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20살이되었구.

 

멋있게 꾸미구 선생님을 찾아갔어요. 선생님은 여전하더라구요  선생님이 그날만큼은

시간이있으셔서 술을 한잔같이했어요. 뭐 어렸을때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전 선생님을 좋아햇엇다고, 아니 지금도 그렇다고 말을했어요.

그래도 4년전처럼 마찬가지로 흐뭇하게 웃으시면서 너털웃음으로 넘겼어요.

 

그렇게 어색한 술자리가 끝나구, 집을 가려구 나왔죠. 근데 갑자기 선생님이

진지하게. 너 나 정말 좋아하냐구, 이말을 하시는거예요 . 전 그상황이 너무너무

 

어색했습니다. 왜 선생님이 나 가지고 장난치는거같고 괜히. 그런 생각까지 들었죠

전. 나중에 말씀드린다하고 집에 가서 다시 생각을하고. 정말 좋다고 고백을했어요

 

선생님은. 받아줬어요. 하지만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그냥 상황이 좀 어리둥절했어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잘해주셧고

 

전 지금 26살 회사원입니다. 군대갔다와서. 조기졸업하구 선생님과 아직까지 연을 이어오구있습니다. 그리구. 내년 3월쯤에 결혼계획까지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