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페이소년 황당한 여자한테 모자뺏긴 사연

zzzzz2010.02.21
조회148

작년 십일월 미팅이 하나 잡혔습니다

 

친한동생의 여자친구의 고등학교친구의 중학교 친구들/...

 

뭔가 제목이긴게 마음이 이쁘신분들이 나올거라는 기대감을 없앴습니다

 

아 그냥 사심없이 재미있게 놀아야지

 

라고 생각했죠

 

 

약속날 한친구가 약속시간에 삼십분 늦더군요

 

본디

 

주인공은 좀 늦게 등장하는법

 

나머지 두친구가 워낙에 저희 마음에 안든터라

 

기대하고있었는데

 

멀리서 개기름 후광을 풍기시며 그분이 오셧어요

 

얼굴이 무척 크신분이었어요

 

진짜 농담이 아니라

 

엄청나게 컷어요

 

건대 준코에 들어가서 즐겁게 놀았죠

 

그리고는 즐겁게 헤어졋습니다

 

물론 더치페이였죠 

 

본디 맘에드는사람이 없던 저는

 

번호도 저장하지 않고

 

집에 갔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학교가 00예술대학이라

 

친구들이 엄청나게 이쁘시더군요

 

그래서 혹해서 그 대갈장군님을 한번 더 만났습니다

 

 

홍대에 자기가 꼭 가고싶은 술집이 있어서

 

거길 가야겟다고 하며 1시간을 홍대길바닥을 헤맷습니다

 

길을 모르더군요 ... 엄청나게 추운날이었습니다

 

기어코 들어가서 자리잡고 재미잇는 얘기하며

 

담배를 피우더군요 ㅡㅡ

 

그래요 담배는 개인의 기호일 뿐이니까요

 

 

근데 자기가 엠티를 가는데

 

모자가필요하다며 제가쓴 모자를 빌려달라 하더군요

 

아이아파 불꽃슛 정품 40000원짜리 였습니다

 

술겁나 취했으니

 

그냥 빌려줫죠

 

그리고 이제 집갈시간 이 되어서 일어나는데

 

저 인증받은 더치페이인 입니다

2만3천원 나왔는데

 

내가 만삼천원 낼테니 니가 만원만 내라고

 

얘기했습니다

 

어차피 친해지려고 만난거지 꼬시려고 만난거 아니다

 

라는 느낌도 주면서요

 

그랫더니 대갈장군녀 자기는

 

 

천원천원천원천원 밖에 없다며

 

 오빠 니가 여자를 만나려면

 

술값정도는 내야대는거야 오빠가 불럿자나

 

그러니까 오빠가내는게 맞지

 

그래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길수가없더군요

 

다음엔 자기가 산답니다

 

그렇게 헤어졋습니다 그날은

 

 

그다음주 주중에 친구랑 신촌에 갔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자기 아르바이트 하는곳에서 심심하다고

 

알고보니 홍대 바에서 일하더군요

 

놀러 갔습니다 꽁짜술 준다기에

 

그리고 그주 토요일 헌혈하고 영화보고 놀기로 했습니다

 

헌혈을 하고 나오는데 자기가 귀여운 쪼끼를 하나 삿다고 하더군요

 

그래 근데?

 

오빠 그래서 말인데 나 이쪼끼에 어울리는 회색 긴팔티 하나만 사줘

 

살다살다 미팅서 만나서 세번째 만나는데 옷사달라는 여자애

 

첨봣습니다

 

진짜 저도 만만한 사람 아닌데 장난아니더군요

 

딱잘라서 안된다 말못했습니다 사주고 싶은데 나도 돈없다

 

당황하니깐 횡설 수설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생각해보니간 제게 빌려간 모자를 안줫더군요

 

처음 에프터한뒤 계속 달라고 했었는데

 

자구 까먹었다고 안주더라구요

 

처음에 더치페이 안했을때부터 계속 만나기 싫었는데

 

모자를 받기위해서  만난거였죠

 

네번째 만날때 영화를 봣는데요 그때도 모자를 안가져 왔더라구요

 

그뒤엔 제전화문자 다 씹구요

 

어떤 28세남자분과 사귀더라구요

 

결국에 바보같이 술사주고 아끼는 모자주고

 

계속해서 헛소리 하는거 들어주구 ,,,, (만날때마다 자기 전남자친구얘기)

 

참 더럽게 당한 경우네요 .,,

 

이여자한테 모자 뺏긴지 3개월 됫읍니다

 

어떻게 받을 방도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