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에서 만원주웠습니다

92년 남자사람2010.02.22
조회1,333

 

어제 수원역 롯데리아에서 친구기다리는데

 

웬 베트남?인 같은 아저씨가 다가와서 영어로 말을 걸었습니다

[참고 그 사람 회사원 복장이었음]

 

'Do you speak English?'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배운영어를 총 동원해

 

'yes,' 라는 아주 심오한 대답을 했죠.

 

근데 이어지는말 <아 영어론 기억않남> 자기 배고픈데 200원밖에 없다,.

 

저기 롯데리아에서 치킨사달라.

 

 

'  니미.....  '

그러나 저는 "인심좋은"한국인의 인상을 깨지않기위해

 

롯데리아로 데리고 들어가 치킨 두조각을 사줬죠

 

 

 

 

근데 직원이 시간 좀 걸린다고하고 무슨 아웃백에서 대기할때 주는 기계를 주더니

 

"이거 울리면 오세요"라는거예요.  

 

친구랑 약속한시간은 지났고~ 이말을 영어로 하지는 못하겠고~

 

그냥 그사람한테 '기다리라고'하고 같이 기다리는데

 

줄서는곳에 만원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냉큼가서 주웠는데.... 양심에 가책이 느껴져서 직원한테 주인 찾아주라고 줬습니다.

 

 

 

 

 

 

 

집에와서 들은건데 직원들 퇴근할때 돈 맞춰보고 남으면

자기가 갖는거라며요?

 

짜증나!!!

 

 

 

 

 

내가 그 사람 치킨도 사줬는데!!

 

 

 

 

 

 

 

 

 

 

 

 

 

제기랄!!!

 

 

 

 

 

 

 

결국 친구한테 늦었다고 밥사주고.. 울고있습니다..

 

 

 

댓글 달려서 주제 씁니다

 

[주운사람이 임자다.]

 

 

 

 

 

 

 

 

ps. 친구구함.

http://www.cyworld.com/blue-ey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