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차이 부담스러우세요?

222010.02.22
조회1,505

 

 

29살의, 이제 계란 한판이 다 되는 남자분을 소개 받았는데요

 

솔직히 이런 경우 첨이에요...

 

밍숭맹숭.... 차라리 싫으면 아예 연락을 안하던가, 좋으면 마구 들이데보든가

 

문자 찔끔, 전화 찔끔

 

전 성격이 막 누구좋다고 표현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여태껏 연하나 동갑 만나면서 그쪽에서 좋으면 좋다고 표현해오구 그랬거든요

솔직히 소개팅 나가서 열이면 열 좋다 그러지 싫다는 남자는 아직 못만났어요..

 

근데 약간 살면서 느낀게 확실히 가벼운 사람일수록 첫눈에 맘에들면 더 잘 들이데더라구요, 신중한 사람은 좋든 싫든 막 들이데지 않는다는 걸 알아요....

오빠는 나이도 있고, 신중할수밖에 없겠죠

 

근데 언니한테는 제가 맘에 든다는 식으로 말햇대요

그냥 "쟤가 저렇게 어린데 나를 좋아할까"라고 말하고

 

게다가 저한테 뭐 먼저 말을 걸고 그렇게도 못하겠데요

(진짜 소개팅 하는데 거의 서로 뭐 묻고 그런게 없음..)

자기가 저에게 뭘 어떻게 하면, 모든게 미안하데요

제가 어리니까 모두 자기가 잘못한 거 같구 막 그런 느낌이 든데요-.-;

 

근데.... 제가 솔직히 생긴거는 조금 어리게 보이는편이에요

22살이어두 성숙한 편이면 오빠가 그런 맘이 안 들텐데 아직두 민증검사 하고

젖살도 다 안빠진거 같고.........

 

암튼 저에게 하는 모든 행동이 자기는 미안하다고

막 저에게 뭔 행동을 못하겠대요

자기가 나쁜놈 되는 것 같고..

 

근데 제가 마음에 들면 그런 생각이 들까요?

 

저는 그 오빠 마음이 궁금한데

저는 그 오빠가 나쁘지 않거든요.

전 솔직히 오빠를 한번도 안 만나봐서 약간 불편한 감은 있지만 만나보구 싶어요

오빠는 키도 크시고 더 솔직히 말하면, 전 돈이나 차를 따지고 남자를 만난 적은 없지만 언니 말이 오빠가 월 500가까이 버신뎁니다 ,,ㅡㅡ 많이 버시는 거죠

 

저도 약간 오빠 나이가 결혼적령기이다보니, 오빠가 결혼할 상대 찾는거 아니냐 하니까

아니라구 그래두 오빠 매우 신중한 사람이라면서 막 그러는데

그래두 만약에 제가 정말 마음에 들면은.... 미안한 마음??? 그런거는 핑계구 그냥 좋다고 들이데지 않을까요? 제 또래의 표현은 그랬기때문에, 제가 마음에 안드는 걸 돌려 말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저두 마음을 그냥 접구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

오빠 마음이 궁금해요

7살 어린 연하, 근데 생긴 것도 좀 어린 티가 나는 연하

20대 후반오빠들 부담스러우세요?

(참고로 키도작음 15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