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이 되고보니 진로고민이 됩니다.

09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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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년이 되는 09학번 학생입니다.

입학할때 원래 가고 싶었던 곳은 디자인쪽이였으나

실기를 준비하지 못해

그냥 제 성적에 맞는 과로 교차지원했습니다.

 

1학년 1학기때는 과목이 거의다 교양이였고,

전공을 한다고해도

약간 기초에 가까워서

조금만 노력해도 왠만하면 다 a+받을수 있었죠.

 

그런데 2학기때 좀더 심화되다보니

역시 이과생들과 좀 차이가 나더군요.

밤까지 새가며 열심히 해도

제 등수는 처음에 14등에서 7등 6등 7등 변함없더군요

그때부터 과에대해 회의가 들더군요.

물론 성적때문도 있겠지만 2학기때

홈스테이라고 졸업한 선배들이 오셔서 진로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데

아 뭔가 더 암담한 느낌이랄까요.

 

2학기 수강신청을 하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 진로에 대해 뒤늦은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다른것이 역시 미술쪽이 저한테 맞는거 같아요.

 

물론 저희과 전공도 그리 나쁠것 같진 않지만

졸업하고 뭘 해야될지 정확히 콕 집을수 없어요.

그냥 이렇게 학점관리만하다 졸업하고 방황할꺼 같다는 생각에 암울해져요.

 

그래서 미술학원에 가서 상담도 해봤는데

성적은 노력하면 가능할꺼 같은데 역시 실기더군요.

우선 제 목표로는 무리긴 해도 홍익대 시각디자인이나 광고홍보학과를 가고 싶어요.

만약 그곳에 갈려면 자퇴하고 수능준비하고, 실기준비해야되겠죠.

인생을 멀게 봤을때 하고 싶은일 하는게 좋을거 같지만

제가 워낙 분위기에 잘 휩쓸리고, 의지가 좀 약한편이라

혼자서 잘 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어떻해야될까요

아는 분이 있다면 이과에 가신 선배들에게 조언을 듣고 싶네요.

이제 개학날짜도 점점 다가오고 마음이 더 심난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