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본지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고 우울하다. 영화를 보는동안 영화속 현실에 내가 내팽겨쳐질듯 - 너무나 두렵고 우울하고 외로웠다. 지구종말 - 그이후 살아남은 이들에 관한 기록 - 더 자세히 얘기함 살아남은 부자의 생존기 .. 지구종말을 다룬 영화는 많고도 많다 - 거의다가 종말의 순간 스펙터쿨한 cg에 촛점을 맞춘 오락영화들이 대부분이다. 얼마전에 본 2012만 봐도 딱 알수 있다. 이영화는 그런 종말을 맞고 난 다음 그후 살아남은 인류들이 풀한포기 남아있지 않은 황폐한 지구에서 처절하게 살아가고있는 생존기를 다룬다. 먹을게 다 사라져 버린 - 통조림의 위대함을 새삼 느낄순 있지만 ..어찌됐건 식인이 보편화 되어버린 곳에서 낯선 인간이란 존재감 자체가 최대의 공포로 다가온다. 그 속에서도 아들에게 가슴속 불씨(인간미 혹은 삶의 희망?)를 꺼트리지 말라고 가르치는 아버지 -우린 아직 착한사람이죠? 라며 반문하는 ..인간의 순수함과 선함을 잃지않은 아들 - 아들이 자신에겐 신과 마찬가지인 존재라 하며, 그 아들을 위해서 삶의 끈을 놓지않고 살아가는 아버지를 보며,, 가슴이 절로 먹먹해져 왔다. 아마 내가 아이가 있었음 이것보다 10배는 더 감동적이고 슬펐을지도 모르겠다. 황폐하고 절망뿐인 세상에 어린아들을 홀로 남겨놓고 아버지는 힘겹게 눈을 감는다. 그 안타깜움이 내 뼛속까지 느껴져서 나도모르게 눈물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마지막 홀로남은 아이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건 따뜻한 인간애를 간직한 '착한 사람들' 이었다. 당신은 아이를 먹나요? 당신은 착한 사람인가요?? 영화의 마지막 낯선이와 만난 아이의 대사에 가슴을 졸이며 그 낯선이의 대답을 기다렸다. 홀로남은 아이가 어떻게 될까?? 마지막까지 긴장하면서 보게된 영화.. 스펙터클한 영상과 액션은 없지만 무엇보다 사실적이고 담담하게 하지만 가슴 뭉클한 뭔가를 던져주는 영화인듯....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영화의 황폐하고 쓸쓸함에 마음을 추스리지 못한 나는 아직 소설을 읽을 만한 용기가 안난다. ㅠ.ㅠ ps: 아버지역의 비고 몬텐슨 ..그의 무기력하고 절망감 가득한 표정 .. 그리고 마지막 흐느낌 .. 정말 그의 연기는 최고 ㅠ.ㅠ 갠적으론 영화속 엄마인 샤를리즈 테론과 쏙 뺴닮은 아들이 넘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물론 연기력도 굿 !!!
the road
영화를 본지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고 우울하다.
영화를 보는동안 영화속 현실에 내가 내팽겨쳐질듯 - 너무나 두렵고 우울하고 외로웠다.
지구종말 - 그이후 살아남은 이들에 관한 기록 - 더 자세히 얘기함
살아남은 부자의 생존기 ..
지구종말을 다룬 영화는 많고도 많다 - 거의다가 종말의 순간 스펙터쿨한 cg에 촛점을 맞춘 오락영화들이 대부분이다. 얼마전에 본 2012만 봐도 딱 알수 있다.
이영화는 그런 종말을 맞고 난 다음 그후 살아남은 인류들이 풀한포기 남아있지 않은 황폐한 지구에서 처절하게 살아가고있는 생존기를 다룬다.
먹을게 다 사라져 버린 - 통조림의 위대함을 새삼 느낄순 있지만 ..
어찌됐건 식인이 보편화 되어버린 곳에서 낯선 인간이란 존재감 자체가 최대의 공포로 다가온다.
그 속에서도 아들에게 가슴속 불씨(인간미 혹은 삶의 희망?)를 꺼트리지 말라고 가르치는 아버지 -
우린 아직 착한사람이죠? 라며 반문하는 ..인간의 순수함과 선함을 잃지않은 아들 -
아들이 자신에겐 신과 마찬가지인 존재라 하며, 그 아들을 위해서 삶의 끈을 놓지않고 살아가는 아버지를 보며,, 가슴이 절로 먹먹해져 왔다. 아마 내가 아이가 있었음 이것보다 10배는 더 감동적이고 슬펐을지도 모르겠다.
황폐하고 절망뿐인 세상에 어린아들을 홀로 남겨놓고 아버지는 힘겹게 눈을 감는다. 그 안타깜움이 내 뼛속까지 느껴져서 나도모르게 눈물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마지막 홀로남은 아이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건 따뜻한 인간애를 간직한 '착한 사람들' 이었다.
당신은 아이를 먹나요? 당신은 착한 사람인가요??
영화의 마지막 낯선이와 만난 아이의 대사에 가슴을 졸이며 그 낯선이의 대답을 기다렸다.
홀로남은 아이가 어떻게 될까?? 마지막까지 긴장하면서 보게된 영화.. 스펙터클한 영상과 액션은 없지만 무엇보다 사실적이고 담담하게 하지만 가슴 뭉클한 뭔가를 던져주는 영화인듯....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영화의 황폐하고 쓸쓸함에
마음을 추스리지 못한 나는 아직 소설을 읽을 만한 용기가 안난다. ㅠ.ㅠ
ps: 아버지역의 비고 몬텐슨 ..그의 무기력하고 절망감 가득한 표정
.. 그리고 마지막 흐느낌 .. 정말 그의 연기는 최고 ㅠ.ㅠ
갠적으론 영화속 엄마인 샤를리즈 테론과 쏙 뺴닮은 아들이 넘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물론 연기력도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