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중에 중2남자애한테 성희롱 당햇어요ㅠㅠ

. 2010.02.22
조회9,849

 

 

ㅋㅋㅋ안녕하세요 이렇게 쓰는거 맞나

암튼 전 올해 스무살 여자이고 피시방알바를 하고있어요

지금도 하는중이고

 

 

지금 하는곳에선 일주일됐나?

암튼 이 피시방에 맨날 오는 중2 남자애가 있어요 

  

그애가 피시시간이 다끝나고 카운터쪽에 멀뚱히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 안가~?" 이러니까

"누나 너무 이쁘신거같아요" 이러는거에요ㅋㅋㅋㅋㅋ

전 어린애가 그런말을 하니까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그냥 웃었어요

 

 

제가 옷을 안에 나시를 입고 

밖에 분홍색 집업을 입고 자크를 좀 내리고 있었어요

근데 애가 저보고 "누나 위에 옷이 너무 야해요.." 이러길래

제가 그냥 걱정해주는거라 생각하고 그냥 살짝 웃어줬어요

 

 

근데 계속 "누나 조금만 숙이면 가슴다보여요" 이래서 뭐지? 이런생각 했는데

근데 갑자기 "섹시하세요" 이러는거에요

이때부터 무서웠음 ㅠㅠ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컴퓨터 모니터보고있었어요

근데 걔가 자꾸 저 가는곳 따라다니면서 가슴쪽을 보는거에요

와 시선이 느껴지는데 대놓고 뭘 할수도 없고 ㅠㅠ

 

 

근데 걔가 불쑥 카운터 안으로 들어오는거에요

제가 의자에 앉아있고 제 옆에 의자가 한개 더잇는데

전 저랑 대화하려고 거기에 앉을려고하나? 이런생각으로 그냥 신경 안썼는데

 

제가 검정색 레깅스를 입고잇었는데

갑자기 제 다리를 걔가 슬쩍 만지는 거에요!! ㅡㅡ

 

 

그래서 제가 "야 너 왜만져" 이러니까 걔가 뭐래는지 아세요?

 

"이거 재질이 뭐에요..?"

 

?

?

...??????????

 

ㅋ 무슨 변명이 저래요

그러면서 계속 막 스치는듯 하면서 만지는거에요

 

 

제가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워서 일어나서 화장실을 갔어요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 애한테 뭐라고 하기엔 미안하기도 하고

ㅠㅠ 이 피시방 자주오는앤데 이상한앤 아닌거같았거든요

 

 

그래서 화장실에 가서 집업 자크를 목까찌 다 올리고 나오니까

그 남자애가 아직도 카운터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시하고 재떨이를 갈고있었는데

저보고 "자크 올렸네요?" 이래서 무시하니까 "내린게 더 섹시한데" 이러는거있죠

 

제가 "너 몇살이야?" 이러니까 "중2됐어요" 이래서 그냥 헛웃음이 나왔어요

 

 

그래서 제가 계속 걔 무시하고있엇는데 걔가

"누나도 끈 있어요?"

이러길래 제가 무슨말인지 몰라서 "무슨끈?" 이러니까

 

"여자들만 있는 끈이요.."

 

 

ㅡㅡ...

...

 

정말 소름돋고 무서웠어요

그 작은키와 순진한 얼굴로 저런말을 대놓고..

계속 제가 무시해도 "아름다우세요.. 섹시하세요.." 이런말을 하는거에요 ㅠㅠ

 

제가 너무 무서워서 친구한테 전화를 하려고 하니까

걔가 제가 신고같은거 하는줄 알았는지 안녕히계세요 이러고 나갔어요

 

 

지금 나간지 20분됐나?

진짜 살다살다 이런애 처음봐요

어른 변태들 (?)은 종종 봤어도 이런 꼬마애한테 성희롱을 당할줄이야 ㅠㅠ

 

그리고 저 전혀 섹시랑은 거리가 먼데.. ㅠㅠ

 

저 지금 이 피시방 이번주에 그만두긴하는데

이 남자애 내일도 볼 생각하니가 너무 무섭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