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서울에 사는 한 학생이에요 ^^처음쓰는 판인데 두서없는 글 죄송하구요 ~스크롤 압박 죄송합니다(__);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건 얼마전 있었던 황당한 사건 때문인데요.남자친구가 저멀리 부산에 사는 탓에 저희는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장거리 연애 커플이에요ㅠㅠ... 평일에 시간이 비길래 남자친구를 만나구 부산에서 놀다가2월 20일 오후 5시 30분에 부산노포터미널에서 강남터미널로 가는 일반 버스를 탔어요.일반 고속버스는 우등버스보다 좌석이 좁아서 사람들끼리 서로 양보를 해야 편해요.버스에 사람이 별로 없는 날이면 편히 앉아 갈 수 있는데 그날따라 만석이더라구요.'나만 불편한것도 아니니까 좀만 참고 가야지'란 생각을 하면서 이어폰을 꼽고노래를 들으며 가다보니 한시간정도 흐르니까 잠이 오더라구요.히터도 따뜻하구 몸이 너무 피곤해서 좀 자고있는데 한 아주머니 목소리가 들렸어요.노래를 듣고있던 탓에 전화하시는건가 하고 창밖을 보며 멍하니 앉아있는데 휴게소에 도착하더라구요. 물도 마시고 싶구 화장실도 가야겠다 싶어서 나가려구 하는데 그 아주머니랑 20대 중반정도 되보이는 남자분이랑 싸우고 계시더라구요;무슨 일인지 몰라서 멀뚱멀뚱 못나가고 쳐다보고있는데 남자분이 'C발ㅈ같게'라고 하시면서 나가시더라구요;;아주머니는 얼굴 새빨게지셔서 막 소리지르시구;;일단 그냥 밖으로 나와서 볼일을 봤어요.남자친구랑 전화하면서 버스에서 어떤 아주머니랑 젊은남자애랑 싸운다고 얘기하니까남자친구는 신경쓰지 말라구 하더군요.전화를 막 하면서 버스안으로 들어왔는데 아까 그 아주머니랑 제 뒤에 타계시던아저씨 한분이랑 막 욕을 하시면서 싸우고 있더라구요 ;;너무 시끄럽고 도저히 전화할 상황이 아닌거 같아서 일단 전화를 끊고 앉아있었어요.아저씨랑 아주머니랑 되게 심한욕 하시면서 싸우시길래 말려야하나 생각하고 있는데처음에 싸우던 남자분이 다시 들어오시더라구요.그러면서 그 남자분이 '아주머니 아까 제가 욕한건 죄송한데 아주머니가 의자를 너무 뒤로 바짝 재끼셨잖아요'라면서 얘기를 시작했어요.아주머니는 흥분하셔서 재끼는게 안되는거였으면 의자를 이렇게 만들어놨겠냐고 하면서 막 화내시구..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 남자분이 처음엔 좋게 아주머니께 의자를 좀만앞으로 당겨 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아주머니가 말을 그냥 무시하셨나봐요.5번정도 말해도 아주머니께서 꿈쩍 안하시니까 그 남자분도 열받은거구..그 남자분 옆에계시던 여자분도 끼어들어서 솔직히 아주머니가 너무 심하게 의자를 뒤로 재끼셨다구 그 남자분 다리 움직일 틈도 없었다구 얘기하구...그분들 계속 싸우고 있는데 기사님이 들어오시더니 왜그런거냐구 물어보셔서아주머니가 억울하다면서 기사님에게 상황을 얘기하더라구요.기사님이 보기에도 그 아주머니 의자 재낀 정도가 심했는지 양보좀 하시라구 하니까아주머니 또 열받으셔서 욕하고 20분정도 버스가 출발못하고 계속 서있었어요.기사님께서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그럼 아주머니가 우등버스로 옮겨타서 가시라구,거기 버스 넓고 편하니까 누워서 가라고 하시는데 아주머니는 싫대요, 죽어도 일반버스 타고 갈꺼라구 우기시는거에요;;;;;결국 아주머니 뒤에 있던 남자분이 우등으로 옮겨 타서 가시구 서울에 도착할때 까지의자 뒤로 확 재끼고 편하게 가신거 같네요;내릴때 그 아주머니 앉아계셨던 좌석 보니까 정말 눕다시피 재껴져있더군요.. 혼자만 이용하시는거 아니구 다같이 좁은 공간에서 낑겨 가는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사건 이후로 생각이 많아지네요.따뜻한 대한민국이 됬으면 하는데 그게 어려운건가요?.. 541
고속버스 노매너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한 학생이에요 ^^
처음쓰는 판인데 두서없는 글 죄송하구요 ~
스크롤 압박 죄송합니다(__);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건 얼마전 있었던 황당한 사건 때문인데요.
남자친구가 저멀리 부산에 사는 탓에 저희는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장거리 연애 커플이에요ㅠㅠ...
평일에 시간이 비길래 남자친구를 만나구 부산에서 놀다가
2월 20일 오후 5시 30분에 부산노포터미널에서 강남터미널로 가는 일반 버스를 탔어요.
일반 고속버스는 우등버스보다 좌석이 좁아서 사람들끼리 서로 양보를 해야 편해요.
버스에 사람이 별로 없는 날이면 편히 앉아 갈 수 있는데 그날따라 만석이더라구요.
'나만 불편한것도 아니니까 좀만 참고 가야지'란 생각을 하면서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들으며 가다보니 한시간정도 흐르니까 잠이 오더라구요.
히터도 따뜻하구 몸이 너무 피곤해서 좀 자고있는데 한 아주머니 목소리가 들렸어요.
노래를 듣고있던 탓에 전화하시는건가 하고 창밖을 보며 멍하니 앉아있는데
휴게소에 도착하더라구요.
물도 마시고 싶구 화장실도 가야겠다 싶어서 나가려구 하는데 그 아주머니랑
20대 중반정도 되보이는 남자분이랑 싸우고 계시더라구요;
무슨 일인지 몰라서 멀뚱멀뚱 못나가고 쳐다보고있는데 남자분이 'C발ㅈ같게'라고
하시면서 나가시더라구요;;
아주머니는 얼굴 새빨게지셔서 막 소리지르시구;;
일단 그냥 밖으로 나와서 볼일을 봤어요.
남자친구랑 전화하면서 버스에서 어떤 아주머니랑 젊은남자애랑 싸운다고 얘기하니까
남자친구는 신경쓰지 말라구 하더군요.
전화를 막 하면서 버스안으로 들어왔는데 아까 그 아주머니랑 제 뒤에 타계시던
아저씨 한분이랑 막 욕을 하시면서 싸우고 있더라구요 ;;
너무 시끄럽고 도저히 전화할 상황이 아닌거 같아서 일단 전화를 끊고 앉아있었어요.
아저씨랑 아주머니랑 되게 심한욕 하시면서 싸우시길래 말려야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처음에 싸우던 남자분이 다시 들어오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남자분이 '아주머니 아까 제가 욕한건 죄송한데 아주머니가 의자를 너무 뒤로 바짝 재끼셨잖아요'라면서 얘기를 시작했어요.
아주머니는 흥분하셔서 재끼는게 안되는거였으면 의자를 이렇게 만들어놨겠냐고 하면서 막 화내시구..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 남자분이 처음엔 좋게 아주머니께 의자를 좀만
앞으로 당겨 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아주머니가 말을 그냥 무시하셨나봐요.
5번정도 말해도 아주머니께서 꿈쩍 안하시니까 그 남자분도 열받은거구..
그 남자분 옆에계시던 여자분도 끼어들어서 솔직히 아주머니가 너무 심하게 의자를 뒤로 재끼셨다구 그 남자분 다리 움직일 틈도 없었다구 얘기하구...
그분들 계속 싸우고 있는데 기사님이 들어오시더니 왜그런거냐구 물어보셔서
아주머니가 억울하다면서 기사님에게 상황을 얘기하더라구요.
기사님이 보기에도 그 아주머니 의자 재낀 정도가 심했는지 양보좀 하시라구 하니까
아주머니 또 열받으셔서 욕하고 20분정도 버스가 출발못하고 계속 서있었어요.
기사님께서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그럼 아주머니가 우등버스로 옮겨타서 가시라구,
거기 버스 넓고 편하니까 누워서 가라고 하시는데 아주머니는 싫대요, 죽어도 일반버스 타고 갈꺼라구 우기시는거에요;;;;;
결국 아주머니 뒤에 있던 남자분이 우등으로 옮겨 타서 가시구 서울에 도착할때 까지
의자 뒤로 확 재끼고 편하게 가신거 같네요;
내릴때 그 아주머니 앉아계셨던 좌석 보니까 정말 눕다시피 재껴져있더군요..
혼자만 이용하시는거 아니구 다같이 좁은 공간에서 낑겨 가는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사건 이후로 생각이 많아지네요.
따뜻한 대한민국이 됬으면 하는데 그게 어려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