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나가는 사람에게 " 이 애는 지방 전졸 출신이니깐, 그리도 니가 경희대생이고 하니 이것도 인연이니 많이 가르쳐 주고 그래"
전 순간 얼굴을 들수가 없었습니다.
거기다, "우리 면접본 애들이 다 4년제 애들이였는데, 널 뽑은건 니가 열심히 한다고 해서야. 넌 얼굴이 못생겨서 많이 노력해야돼" 라고
저 .. 막!! 이뿌진 않다고생각하지만, 나름 이뿌다는 소리는 들어봤는데
못생겼다라고 처음 들어봐서 얼굴이 빨개지고 어떻게 사람 면전에다 못생겼다라고 할수있는지 머리가 아파져왔습니다.
절 왜 뽑은걸까요 .
웃자고 하는말이려니 생각해도 너무 충격이였습니다
과장하고 이사는 사장님 스타일이 원래 그래 라고하지만, 막 들어온 신입을 기를 죽여도 너무 죽이는 겁니다 .
그래, 내가 부족한게 많으니깐, 생각하며 다독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주눅이 든 상태로 한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회사가 , 사실 그렇게 할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안절부절 불편함이 최고인 회사입니다
사장 들어오면 긴장부터하고 , 일 거리가 없으니 눈치만 보이고
들어온지 한달 되었지만,
남자과장님이 일 다하고 저에게 일을 넘겨주시지도않고
은행 심부름이나, 잡일 같은걸 거의 해온거 같아요
사실 여기 머 여직원이 필요없기도 해보입니다만
그래도 전 나름 , 일을 넘겨주겠지 하고 기다린거 같아요
왜냐면 버젓히 하고있는일을 어느선까지 넘겨 받아올지 몰랐기 때문이니깐
그리고 이제껏 회사에서도 다 그렇게 해왔었어요
그러다가 , 오늘 그 과장님이 일때문에 안나오게 되었는데, 사장님이 급히 일을 시키니깐 이사님하고 그 밑에사람들이 우왕좌왕하다가 , 안되니깐 이사가 저보고
- 너는 한달이 되어가는데 이런것도 못하고 , 너는 왜이렇게 애가 수동적이냐
꼭 시켜야 일을 하냐 가만히 앉아서넌 뭐하는 애야
라고 말하는겁니다
순간 당황해서, 그전주에 분명 이사가 과장에게 업무 넘길것들을 따로 말해주겠다며 그랬는데 , 반박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갑자기 막 서러워지는겁니다
제가 약한 스타일은 아닌데, 가르쳐 준적도 없는것을, 이게 제 일로 넘어오는건지 따로 과장이 하는 업무인지, 인수인계 받은게 없는데 어찌 안단말입니까
눈물이 나오려고하는거 꾹참고 , 네네 거리다가 사장이 밥먹고와 해서 이사랑 단둘이 밥을 먹으러 내려가서 콩비지찌개를 시키는데 정말 밥반 콧물반 이렇게 먹은거 같습니다 이사 모르게 할라고 아닌척할라고 ,
밥먹는데 또 이사가 아까했던소리를 하는겁니다
- 너 딱 스타일이 아르바이트 스타일이다, 머 해 하지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려고 해 니가 이 회사 들어오고 변한게 아무것도 없지 않아? 과장이 일을 다 처리할거면 널 왜써야되는거야? 의미가 없잖아
이러시는겁니다
그게또 나는 억울해져서 , 입술을 깨물고 고개만 숙이다가 밥도 다못먹고 올라왔습니다
다시또 사무실에서 저를 부르시더니 ,
- 너 다른 생각 있으면 바로바로 말해 . 우리도 너하고 맞는지를 봐야되지만, 너 혹시 다른 회사 갈생각으로 그러는거 아니냐? 아무리 할일이 없어도, 니가 계속 물어보고 가르쳐달라고하고 , 청소도 우리가 됐어 하지마 할때까지 하는 모습도 보이고 그래야되는거 아냐? 우리 나이가되면 잔소리하기도 싫어
이러시면서 , 과장이 들어오면 니가 말해서 다 넘겨 받아라고 어떻게 된게 회사가 과장하나 없으면 올 스톱이냐면서 ...
저는 한달인데 , 모릅니다
그런데 이사는 10년됐는데 왜 모르십니까??
사실 딴생각 있는건 맞습니다
취업할려고 면접본것도 아니였고, 실업급여 때문에 면접본 회사 붙은것중에 나은 회사라 놀면 머하나 싶어 들어오게 된것이고 ,
전 조금더 공부할려고 준비중인데, 그게 은연중에 보인건지 어쩐건지,
30분 일찍 출근하고 , 생글 생글 웃으면서 ( 제가 가식적으로 잘웃습니다) 있는동안에는 잘하자 했는데,
몸은 편하지만 첨부터 안절부절 불편했던게, 이런거였나봅니다
회사가 좋으면 머합니까.
사람 주눅들게 만들고, 하찮게 보고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 지금당장 실업자가 되진 못하겠지만,
전 예전 중학교때, 친구들에게 휩쓸려 창가에 서있다가 친구들이 길에 지나가는 선생님을 놀리는걸 멍하니 보다가 같이 걸려 뺨맞고도, 다른친구들과 다르게 샘한테 실실거렸던 아이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이사한테 자존심 스크래치 받아도 자존심 상하지 않았다는듯 더 열심히 하겠다는듯이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만 (청소도 그만둬라 할때까지 함 해보라해서 , 2시간 했음:그런데 그만두라 소리를 안하네??? )
학벌무시,외모비하,그리고 주눅든 회사생활
어디다 글을 쓸까 하다가 ,
자주 보는 판에서 글을 써보려합니다 .
눈물젖은 콩비지찌개 드셔보신적있으세요?
머 이보다 더심한 것도 먹어봤다, 하셨다면 전 할말없지만 말입니다.
이렇게 글을써도 아마 이유 없는 욕도 리플에 마니 보이던데 ,
그냥 답답해서 적어봅니다(죄송합니다. 길어요)
사회생활을 못한다 소리 들어본적 없을정도로 , 착실히 잘 했고
보통의 여사무원이 하는 스킬정도는 가지고있습니다.
칭찬도 많이 들어왔고,주임 대리까지 치고 나가다가 일본 다녀오니 다시 사원
28입니다.
제 인생이 참 철새 저리가라입니다
여기저기 옮겨다니고 주소도 바꾸고 직장도 거의 1년에 한번씩 바뀌어지고
이유는, 제가 일을 못해서거나 , 성격이 모났거나 그래서그런게아니라
권고사직은 딱 한번!!
첫 회사는 , 작은 지방에서 서울로 옮긴다고 퇴사, 한회사는 경영난이 어려워 밀린월급을 줄수없게되자 그만두었고, 또 한회사는 일본 어학연수길에 오르려고 그만두었고, 또 일본다녀와서는 크지도작지도 않는 입시학원다니다가 선생님과의견충돌 로 그만두었고 (이것이 권고사직)
그런데 ,
이회사에 이직을 하면서 ,
처음 부터 학벌때문에 저를 긁기 시작했습니다.
사장의 딸은 이름만 대면 아는 대학교의 경영과 수석입학 했다하고
이사의 딸은 서울의대 라고합니다.
저는 작년에 사이버한국외대를 편입해 생각보다 빡신 수업진행에 , 나름 공부한답시고 다니고있지만 , 이까껏 취급도 학교 취급도 안해줍니다. 머 .. 그럴수있겠지요
사이버대 대학으로 보이겠습니까
저 전에 있었던 사람이 경희대 화학과 인가 ??, 송별회 회식자리에 그러더군요
사장이 나가는 사람에게 " 이 애는 지방 전졸 출신이니깐, 그리도 니가 경희대생이고 하니 이것도 인연이니 많이 가르쳐 주고 그래"
전 순간 얼굴을 들수가 없었습니다.
거기다, "우리 면접본 애들이 다 4년제 애들이였는데, 널 뽑은건 니가 열심히 한다고 해서야. 넌 얼굴이 못생겨서 많이 노력해야돼" 라고
저 .. 막!! 이뿌진 않다고생각하지만, 나름 이뿌다는 소리는 들어봤는데
못생겼다라고 처음 들어봐서 얼굴이 빨개지고 어떻게 사람 면전에다 못생겼다라고 할수있는지 머리가 아파져왔습니다.
절 왜 뽑은걸까요 .
웃자고 하는말이려니 생각해도 너무 충격이였습니다
과장하고 이사는 사장님 스타일이 원래 그래 라고하지만, 막 들어온 신입을 기를 죽여도 너무 죽이는 겁니다 .
그래, 내가 부족한게 많으니깐, 생각하며 다독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주눅이 든 상태로 한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회사가 , 사실 그렇게 할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안절부절 불편함이 최고인 회사입니다
사장 들어오면 긴장부터하고 , 일 거리가 없으니 눈치만 보이고
들어온지 한달 되었지만,
남자과장님이 일 다하고 저에게 일을 넘겨주시지도않고
은행 심부름이나, 잡일 같은걸 거의 해온거 같아요
사실 여기 머 여직원이 필요없기도 해보입니다만
그래도 전 나름 , 일을 넘겨주겠지 하고 기다린거 같아요
왜냐면 버젓히 하고있는일을 어느선까지 넘겨 받아올지 몰랐기 때문이니깐
그리고 이제껏 회사에서도 다 그렇게 해왔었어요
그러다가 , 오늘 그 과장님이 일때문에 안나오게 되었는데, 사장님이 급히 일을 시키니깐 이사님하고 그 밑에사람들이 우왕좌왕하다가 , 안되니깐 이사가 저보고
- 너는 한달이 되어가는데 이런것도 못하고 , 너는 왜이렇게 애가 수동적이냐
꼭 시켜야 일을 하냐 가만히 앉아서넌 뭐하는 애야
라고 말하는겁니다
순간 당황해서, 그전주에 분명 이사가 과장에게 업무 넘길것들을 따로 말해주겠다며 그랬는데 , 반박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갑자기 막 서러워지는겁니다
제가 약한 스타일은 아닌데, 가르쳐 준적도 없는것을, 이게 제 일로 넘어오는건지 따로 과장이 하는 업무인지, 인수인계 받은게 없는데 어찌 안단말입니까
눈물이 나오려고하는거 꾹참고 , 네네 거리다가 사장이 밥먹고와 해서 이사랑 단둘이 밥을 먹으러 내려가서 콩비지찌개를 시키는데 정말 밥반 콧물반 이렇게 먹은거 같습니다 이사 모르게 할라고 아닌척할라고 ,
밥먹는데 또 이사가 아까했던소리를 하는겁니다
- 너 딱 스타일이 아르바이트 스타일이다, 머 해 하지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려고 해 니가 이 회사 들어오고 변한게 아무것도 없지 않아? 과장이 일을 다 처리할거면 널 왜써야되는거야? 의미가 없잖아
이러시는겁니다
그게또 나는 억울해져서 , 입술을 깨물고 고개만 숙이다가 밥도 다못먹고 올라왔습니다
다시또 사무실에서 저를 부르시더니 ,
- 너 다른 생각 있으면 바로바로 말해 . 우리도 너하고 맞는지를 봐야되지만, 너 혹시 다른 회사 갈생각으로 그러는거 아니냐? 아무리 할일이 없어도, 니가 계속 물어보고 가르쳐달라고하고 , 청소도 우리가 됐어 하지마 할때까지 하는 모습도 보이고 그래야되는거 아냐? 우리 나이가되면 잔소리하기도 싫어
이러시면서 , 과장이 들어오면 니가 말해서 다 넘겨 받아라고 어떻게 된게 회사가 과장하나 없으면 올 스톱이냐면서 ...
저는 한달인데 , 모릅니다
그런데 이사는 10년됐는데 왜 모르십니까??
사실 딴생각 있는건 맞습니다
취업할려고 면접본것도 아니였고, 실업급여 때문에 면접본 회사 붙은것중에 나은 회사라 놀면 머하나 싶어 들어오게 된것이고 ,
전 조금더 공부할려고 준비중인데, 그게 은연중에 보인건지 어쩐건지,
30분 일찍 출근하고 , 생글 생글 웃으면서 ( 제가 가식적으로 잘웃습니다) 있는동안에는 잘하자 했는데,
몸은 편하지만 첨부터 안절부절 불편했던게, 이런거였나봅니다
회사가 좋으면 머합니까.
사람 주눅들게 만들고, 하찮게 보고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 지금당장 실업자가 되진 못하겠지만,
전 예전 중학교때, 친구들에게 휩쓸려 창가에 서있다가 친구들이 길에 지나가는 선생님을 놀리는걸 멍하니 보다가 같이 걸려 뺨맞고도, 다른친구들과 다르게 샘한테 실실거렸던 아이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이사한테 자존심 스크래치 받아도 자존심 상하지 않았다는듯 더 열심히 하겠다는듯이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만 (청소도 그만둬라 할때까지 함 해보라해서 , 2시간 했음:그런데 그만두라 소리를 안하네??? )
전 곧 실업자 할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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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헤드라인에 떴네요
조회수 백여건,리플 5에서 사라지나 했던 제글이.. 오홋 >0<
알림이와서보니,
많은분이 읽으시고, 응원도해주시고 하셨네요 ㅠㅠ 감사합니다..ㅜㅜ
사실 이런 일들 누구에게 내놓기도 민망하고, 내자신이 부끄럽고 그렇지만 하소연은 하고싶어서 쓴글인데,,
남의 돈 벌어먹고 살기가 정말 힘이든건 맞습니다.
참다 참다 참나무 인생...
저는 이날 청소마치고, 퇴근길에 난 아무렇지 않아 ,포장된 얼굴로 생글생글 웃으면서
"들어가보겠습니다" 꾸벅 인사를했더니
이사는 바둑을 두다 말고 , 손을 흔들며 포근한미소로" 어~ 그래조심히들어가"
주먹을 꽉지며 나왔습니다
(윗글에는 없지만, 맨날 바둑둡니다 이분)
제 친구에게 그 소리륻더니 코미디보다 더재미있다
재미있고 그렇지만 슬프다야 !! 그러는겁니다......
그 뒷날 더 가관입니다..
전 그만둘 요량으로 전날 잠도 안자고 a4용지 꽉채워서 제 할말을 적어놓았는데
(흥분하면 할말 잊어먹을까 해서 미리대사연습 필수)
아침에 출근하니 ,
이사가" 너 ~ 아침에 금메달 딴거봤니? 이야 ~ 잘하더라 "
하시길래
저도 " 네 ~ 우와 잘하더라구요..." 하며 처 웃고있는겁니다...
왜이리 슬프죠............
그리고 일같지도않는 , 이사가 못.했.던.그일이 제게 넘겨져왔는데 일같아야 말이죠 ... 전혀 어렵지 않는 프린터기로 경조사봉투인쇄하는것때문에 일어난 참사
(그 기능을 전 이회사와서 첨봐서)
그 a4용지는 제 가방 한구석에 있습니다..
다시 꺼낼 그날을 위해서 ..
모두가 아니요 ~ 하는데 아닌거죠 !!!
비가오네요 ... 제마음입니다 ....
그리고 오늘은 제생일입니다..두둥~
저 안못생겼어요 ............ (억울해서 강조)
눈도두개코도하나입도하나귀도두게팔도두개다리도두개붙어있을꺼다붙어있고맹장도있단말이예요 아직!!! (;;) 생일선물 한다 생각하고 나쁜말 쓰실분들은 삼키세요 ~
응원해주신분감사합니다!!!!!
정말,, 다 프린터해서 그 a4용지와 함께 들고다닐까봐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