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끄만 꼬맹이 하나 때문에 짜증나 죽겠네요

이건방진것2010.02.23
조회294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얘기 좀 해보려구요.

 

오늘 퇴근길에 미술학원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우수 작품들을 몇 점 전시를 해놨더라구

 

요. 감탄하믄서 보고있는데 뒤에서 " 저기요 " 라고 부르는거예요. 뒤돌아서 보니깐

 

초등학교 2,3학년쯤으로 보이는 남자애가 자전거를 타면서 오고 있길래 아~ 비켜달라

 

는 건가보다. 하고  그냥 비켰더니 버스타야 되는데 돈이 없다믄서 1000원만 달라고 하

 

더군요 처음엔 줄려고 했는데 애가 계속 어딜간다고 했다가 말이 바뀌는거예요.

 

처음에는 수원역을 간다고 하더니 또 코 앞에 있는 남문을 간다고 그러면서

 

부탁하는 태도도 예의가 없고 이상해서 줄테니깐 일단 솔직히 말하라구 했죠.

 

그러니까 그냥 " 버스탈거라구요~ " 라면서 툭 치는거예요?ㅡ_ㅡ 버르장머리 없는거

 

제일 싫어해요..  그냥 짜증나서 다른 사람한테 정중하게 부탁해보라고 하고 그냥 가는

 

데 뒤에서 " SBN아!!!!!!! " 이러면서 계속 욕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_- ㅓㄴ미ㅏ럼니;ㅏ

 

사람들은 뭔가 계속 쳐다보고.. 침까지 뱉데요.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서...

 

맘같아선 아주 그냥 길지도 않은 머리끄뎅이 잡아다가 마구마구 때려주고 싶었는데

 

사람도 많아서 왠지 창피하기도 했고 괜히 쪼끄만애 신경쓰기 싫어서 그냥 갈길가는데

 

이 자식이 계속 눈앞에서 얼쩡거리믄서 침뱉구 욕을 하믄서 지나가데요????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거예요ㅋㅋㅋㅋ잡히면 죽었다 .. 속으로 생각하고 가고 있었어요.

 

근데 앞에 신호등에 한 커플이 서서 기다리구 있는데 여자가 갑자기 남자애한테

 

손을 올리드라구여!! 그래서 혹시나 아는 사람인가 해서 물어보려고 가까이 갔더니

 

남자애한테 가운데 손가락을 들고 있더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 저기요 !! " 라고 해버려서 ㅋㅋㅋㅋ 그냥 아는 사이냐고 물어봤져

 

그랬더니 " 쟤가 저한테 욕해서 같이 욕한건데 댁이 무슨상관이세요?? " 이러는거예요

 

그 여자 자기 한테 욕한 줄 알았던 거예요 ; 악!! 괜히 더 짜증만나고 남자친구가 옆에서

 

설명을 해주고 그제야 이해를 하시더군여 ; 길을 건너는데 저 꼬맹이는 다시 돌아서 이

 

쪽으로 오고 있더라구여. 근처에 파출소가 있었어요 ; 잘됐다 이참에 아주그냥 혼구녕

 

을 내줘야 겠다.. 오기만 해봐라... -_-+ 짜증나서 이러고 있었는데 그 자쉭이 멀리서 길

 

을 건너가믄서 계속 욕하믄서 약올리고 저 멀리 가버리데요... 쫓아갈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 짜증나 죽겠네요 쪼끄맣고 꾀죄죄해서 불쌍하게 생각

 

하고 도와주려고 했던 내가 참 바보같고 악 이 짜증나는 자식 그 근방에서 또 만날 것

 

같은데 짜증나서 미쳐버릴 것 같애요 ㄴ머리ㅏㅁ너리ㅏㅁ너리;ㅁ나ㅓㄹ;ㅣㅁ낭러;ㅁㄴ

 

 또 만나믄 진짜 어뜩하죠?!?!?!??!? 어떻게 혼구녕을 내줘야 안까불까요??

 

때려야 말을 들을까... 이런 애 만난적은 처음이라 불쌍하게 생각해야 하는건지..

 

꼬맹이 때문에 왜 이렇게 분한지 아 이럴 땐 어떻게 해야죠

 

정상적이게 보이지는 않았는데 아주 비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았어요. 혼 좀 나야될 것 같은데 ㅡ_ㅡ 제가 너무 예민한거아니죠????????? 떠블에스 없는 새끼손가락!!같은 자쉭